[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세계원자력사업자 협회(WANO)의 운전경험 분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WANO는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5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다. 원자력 산업 사업자의 국제공조를 통해 전 세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전 세계 모든 원전은 운전경험 공유를 통해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청년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761가구로 애초 계획인 500가구보다 크게 늘었다.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은 만 19세~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에 주거비를 최장 4년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4월부터 임차료 10만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원이 실비로 지원된다.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예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추진한다.동서발전은 7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과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은 파키스탄 정부가 승인한 청정개발체제(CDM)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와 탄소배출이 적은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향후 10년 동안 약 136만톤의 배출권을 확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6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재단과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기존 단발성·임시방편식의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빈곤층이 없는 발전소 주변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들 기관은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운데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효율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2019년 처음 도입돼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경영체계와 안전보건 활동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관리‧활동‧성과의 4개 분야에서 30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동서발전은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 ▲현장의 안전보건활동 향상 ▲안전보건경영체계 고도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고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5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안전한 고리2호기 계속운전 추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리2호기 기념영상 시청에 이어 계속운전 성공 추진 다짐 결의식 등이 진행됐다.고리2호기는 1977년 5월 26일 착공, 1983년 8월 1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두 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운영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8일 밤 원자로를 정지할 예정이다. 고리2호기의 지난 40년간 누적 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자력 품질 향상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했다.한수원은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협력기업 대표와 원자력산업계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한수원과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등 46개 원자력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협의회는 앞으로 품질정책과 제도 등을 공유하고, 품질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한다.황주호 사장은 “원자력 품질은 국내 모든 산업 분야를 통틀어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도 기술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당진·울산·동해·일산·음성·신호남·신재생개발본부 등 사업소 직원들은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동서발전 유튜브 채널에서 기념식에 참여했다.행사에 앞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은 폐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든 새활용 트리장식에 희망메시지를 담아 본사 사옥 앞마당에 마련된 ‘업사이클링 트리’를 완성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창립기념식은 시상, 기념사,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 인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이 쉼터에 입소할 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세이브(SAVE) 키트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세이브 키트는 초등학생용 캐리어와 중학생용 백팩을 비롯해 아동의 쉼터 생활에 꼭 필요한 트레이닝복, 잠옷, 양말, 학용품, 세면용품, 텀블러 등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를 통해 울산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 4곳에 12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세이브 키트 전달식은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는 국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개선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올해는 대기·폐수 배출업소 중 50개 사업장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기술 지도와 준수 법령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 배출·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기업체 상황에 적합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지침서를 무료 배부한다. 컨설턴트는 현재 관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3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3년 엄마손(엄마의 마음으로 손수 만든) 밑반찬 나눔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행복채움봉사단’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동서발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돌봄·결식해소·생계보조를 지원하는 복지증진사업이다.발대식에서 동서발전은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의 재원으로 쓰도록 2500만원 상당의 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2일 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 학생 100명에게 친환경 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정화·악취제거·유기물 발효·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동서발전은 녹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EM 흙공 만들기 세트를 제공해 학생이 교실에서 웹툰형식으로 제작된 설명서에 따라 EM 용액과 황토를 섞는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아동학대 예방·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2023 아동학대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16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울산시는 국비 31억 400만원을 포함한 총 62억 6200만원을 들여 아동학대 사전발굴, 인식개선, 초기대응, 분리보호, 사후관리 등 5개 단계, 12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단계별 주요 사업은 사전발굴 단계에서 ‘이(e) 아동행복지원사업’ 위기아동 조사 내실화, 만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확인 전수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인식개선 단계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이 생활 속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위해 울산지역 유아교육기관 등과 손을 맞잡았다.한국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중구 본사 사옥에서 울산시·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울산어린이집연합회·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른 첫 행보로 새활용연구소에서 양성한 시니어 탄소중립전문강사가 울산지역 656개 어린이집·가정보육 가구 등 총 3만 2000여명의 유아와 7000여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중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8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뿌리기업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뿌리기업은 주조·용접·표면처리·정밀가공·엔지니어링설계 등 14종의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한 제조 기반산업이다. 국내에 약 5만 1000개가 있고 전력비용으로 연간 약 3조 6000억원을 부담하고 있다.(2021년 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내뿌리산업진흥센터 실태조사 기준)3개 기관은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진단·컨설팅 ▲에너지효율화 교육 ▲에너지효율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전문인력 양성 최적의 에너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4년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등이 7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정욱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고용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 핵심 관계자 13명을 차례로 면담하고 내년도 울산의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울산시 국비지원 요청 사업 중 신규사업은 울산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추천으로 울산 울주군 취약계층 가구를 제12호 신박한 에너지 정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2일 에너지효율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해주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LED조명·스마트플러그·인덕션·창호·도배 교체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높은 에너지요금으로 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투자기반을 조성하고 투자지원이 실제 지역 근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전국 최초로 관련 근거를 마련해 시행에 나선다.울산시는 2일 제3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울산광역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보조금 지원액의 근로환경개선시설 사용 근거 신설, 대규모투자기업 특별지원의 지원대상 및 지원액 변경, 이전·창업 기업 특별지원의 범위 확대 등이다.우선 국내기업이 입지 및 시설 투자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경우 투자금액의 일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지역상생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워크숍은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인 한국부유식풍력, 해울이와 해상풍력 관계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진행됐다.워크숍 1부에서는 한국부유식풍력에서 ‘한국부유식 개발현황 및 지역경제 기여’ 해울이에서 ‘해울이 개발현황 및 지역경제 기여’를 주제로 발표했다.2부에는 동서발전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과제’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타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안전에 특화된 능동형 플랫폼 사다리(K-사다리)를 개발했다.공단은 A형 모양의 이동식 사다리로 작업하는 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 및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사다리로 대체할 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에 지난해 안전에 특화된 능동형 플랫폼 ‘K-사다리’를 개발 완료했다.K-사다리는 최근 공인기관의 심사를 통해 S마크 안전인증을 취득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 정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24일 국내 사다리 제조업체 의견 청취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