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시 동구 긴급위기보호아동 위탁 저소득층 가정을 저에너지 고효율주택으로 고치는 ‘신박한 에너지 정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창호·LED조명·장판·도배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도 창출한다. 동서발전은 2021년부터 시작해 지난 2년간 울산시와 동해시 총 10곳에서 신박한 에너지 정리사업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이번 11호 수혜가정은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열차운행이 중단된 철도부지를 인접한 기업체의 공장용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열차운행이 중단된 철도부지는 장생포선과 울산항선이 있다. 장생포선은 면적 2만 7000㎡, 길이 1.9㎞로 과거 SK에너지와 한국석유공업 등 인근 공장의 물류 이동을 위해 사용됐다. 그러나 도로망 개선 등으로 효용성이 떨어져 지난 2018년 1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반면 철도노선과 인접한 한국바스프㈜ 등 10여개 기업체는 그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3년 상반기 1차 문화관광체육 육성 공모사업을 11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상반기 공모사업을 1, 2차로 나눠 진행하며 1차 공모지원 규모는 4억 8000만원 정도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 관광, 체육, 반구대암각화 관련 사업으로 보조금은 1개 사업별 5000만원 이내며 반드시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법령이나 시 조례상에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다.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사업장의 안전·보건 시설 개선을 위한 ‘2023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 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은 사업장에 안전성 향상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난 방호장치 등 산재예방시설 투자비용을 장기·저리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사업장과 산재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민간기관(고용노동부 승인)이다. 우선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하거나 위험성평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여성·아동·노인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서비스 품질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9일 남구 삼산동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내 대강당에서 복지거점 역할을 담당할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을 출범하고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기존 ‘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서비스원’을 통합했다. 조직은 정원 28명과 2본부(여성가족정책본부, 사회서비스지원본부), 1실(경영지원실), 4팀(복지가족정책연구팀, 양성평등정책연구팀, 민간지원팀, 시설운영팀)으로 구성됐다. 앞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6일 서울역에서 올겨울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는 범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올겨울 우리나라 곳곳엔 기록적인 폭설과 유례없는 겨울가뭄이 이어지는 등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전력 생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동서발전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올겨울 에너지사용량을 지난해 겨울 평균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 다이어트 10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서울역을 이용하는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3년도 보통교부세를 사상 최고액인 996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6100억원 대비 63.3%(3860억원)가 증가한 수치이며, 민선 8기 광역단체 중 보통교부세 증가율 1위에 해당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미 확보가 결정된 올해 국비 3조 3230억원에 보통교부세 9960억원을 합산해 4조 319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 4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최근 5년간 울산시의 보통교부세 교부 현황을 보면 2018년 3037억원, 2019년 3961억원, 2020년 4463억원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일자리 넘치는 산업수도’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일자리 청사진을 내놨다. 울산시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2026년까지 총 28만 7000개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3년 6만 5000여개, 2024년 6만 9000여개, 2025년 7만 5000여개, 2026년 7만 7000여개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등 경제·산업 패러다임 전환 선제 대응, 민간 투자 활성화 등 고용 창출 원동력 확보, 청년·중장년·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지원, 공공서비스 연계 일자리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울산 동구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310권과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상품권은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9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이다. 동서발전은 생활 속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리사이클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진행해 이번 나눔으로 15번째를 맞는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기부된 도서와 문화상품권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세계적인 경기침체, 지역경제 불확실성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민선 8기 울산시의 외국인직접투자액은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22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현황 분석결과 16개사, 10개국에서 33억 28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외국인직접투자 신고현황 조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울산시 연간 목표액 3억 달러의 11배, 지난해 같은 기간 9400만 달러 대비 35배 이상 각각 늘었다. 국가별 주요 외자 신고액은 네덜란드 2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산업현장에서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 수를 추정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인체 발암물질에 대한 노출 규모와 노출 근로자수를 추정할 수 있는 K-CAREX(Korean CARcinogen EXposure)를 개발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K-CAREX’는 한국형 산업별 발암물질 노출 근로자수 추정 프로그램으로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작업환경측정자료, 특수건강진단자료, 작업환경실태조사에서 수집한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를 통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아동 결식예방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크리스마스’ 음식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연말연시에 더욱 돌봄이 필요한 울산지역의 한부모·저소득층 아동 300가구에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음식 꾸러미는 발달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제작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파티용 밀키트(감바스, 큐브스테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공공책무 이행 및 공적가치 실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노사 공동의 공공책무 이행과 공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안정적·환경적·형평적 전력공급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 편익 증진을 위해 경영 전반에 걸친 포괄적이고 엄정한 내부통제체계를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내부통제란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운영상의 효율성·효과성 ▲재무보고의 유용성·신뢰성 ▲법규 준수 등 공공책무를 다하고 있는지를 내부적
◇ 1(가)직급 ▲감사실장 김남준 ▲안전보건처장 이정우 ▲기획처장 김봉빈 ▲인재경영처장 김용현 ▲건설처장 안희원 ▲에너지전환처장 김용기 ▲울산발전본부장 남석열 ▲동해발전본부장 최재훈 ▲일산발전본부장 김훈희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전준모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5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스마트·친환경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성훈 ABS선급 대표, 김영두 LR선급 기술총괄 부사장, 강철영 DNV 선급 본부장, 하재근 미래에너지협동조합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 태화호’에 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실제 운항을 통한 다양한 실증 시험 환경 조성, 선박 운항 데이터를 활용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를 1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3년간 483건의 공사를 도급했으며 매년 약 160건의 공사 및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발간물은 공단이 도급한 공사를 바탕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사·용역에 대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담았다. 발간물에는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관계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용역 종류별 위험 포인트, 사전안전성검토 사례, 현장별 개선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자체 도급공사·용역 안전감독자, 수급 사업장 관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9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에 이창열 울산발전본부장과 이영찬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창열 상임이사는 서울 경문고, 아주대 기계공학과, 헬싱키 대학원(경영학 석사), 호서대 대학원 에너지기후융합기술학과(박사)를 졸업하고 동서발전 안전품질처장과 발전처장, 당진화력본부장, 울산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찬 상임이사는 충남 천안중앙고, 공군사관학교 항공공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재무학과(석사),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박사)을 수료하고 동서발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8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노사 대표 등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비전 및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실현과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공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미션 선포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영상 상영과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국민 안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노옥희(64) 울산시교육감이 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지역의료계 등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울산시 남구 한 식당에서 기관장 모임 오찬을 하던 중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가 나타나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 교육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빈소는 울산시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장례 절차 등 대책을 논의 중이다. 노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지방선거 울산광역시교육감으로 당선됐으며, 이어 올해 6월 울산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7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지속가능경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동서발전은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16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7개월간의 검증기간을 거쳐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경영전략 체계를 수립해 사회적가치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