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국가기록원 등 사진·영상 60여점 주한미군과 공동전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616㎡ 규모)인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USO)에 ‘용산공원 갤러리’를 조성해 30일 개방한다. 114년간 국민들에게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 건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USO는 평택기지 이전 후 폐쇄됐다.캠프킴 부지 내 옛 USO건물은 약 110년 전인 1908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엔 일본군 창고 사무소로, 한국전쟁 이후부터 2018년 8월까지
“마땅한 근거 없이 받는 차별 없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 종합직업체험관이며 진로정보교육 제공기관인 ‘한국잡월드’에 대해 비정규직을 직접고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모임인 ‘정치하는엄마들’은 지난 23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잡월드가 201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직업체험 강사를 매년 재계약하는 꼼수를 부려왔다는 것이 기가 막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한국잡월드는 지금까지 직원 390여명 중 338명을 1년 단위 파견직 비정규직으로 운영했다”며 “대부분이 아이들에
한강물환경연구소 소장 인터뷰물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 높이고자체험 전시형 한강물환경생태관 설립[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은 안전할까. 우리가 먹는 물은 어디서 오며, 사용한 물은 어디로 흘러갈까. 지구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연구소가 있다. 바로 한강수계 하천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측정망을 운영하는 한강물환경연구소다.16일 경기도 양평군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 소장을 만나 연구소에 대해 들어봤다.“물은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 속에서 서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복합문화생활공간으로 바뀐다.서울교통공사는 반포역 지하 1층에 지난 2월 디지털 시민 안전체험관을 연데 이어 지하철 안전 홍보관, 헬스&라이프 케어존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12일 오전 개관식이 열린 지하철 안전 홍보관은 연면적 220㎡규모로 지하철 건설, 운영, 사고, 안전 시스템, 미래 안전시스템, 게임, 7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건설존에서는 하저 터널 지하철 구간의 입체단면도와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구조모형을 볼 수 있다. 궤도 실물, 안전시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의 제주연수원 개관식이 지난 9일 열렸다고 동덕여대가 12일 밝혔다.제주연수원 개관식은 조원영 학교법인 동덕여학단 이사장, 김명애 총장 등 많은 학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 위치한 제주연수원은 규모가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이뤄져있다.제주 올레길에 걸쳐있는 동덕여대 제주연수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 교직원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연수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3년간 장애인집수리 봉사 지속2015년 한쪽 다리 잃는 사고장애인 되고 보니 어려움 절감삶의 질 향상 위해 체육관 필요[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9년에는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체육관 건립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다하겠습니다.”은준영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이 밝힌 내년도 관악구 장애인들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이다. 장애인의 경제적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구상이다.인구 50만이 넘는 관악구의 장애인수는 2만 2000여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다. 구민 인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휴먼지능정보공학과의 이의철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개관 1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상명대가 3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대검과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수사’와 관련하여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실시한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컴퓨터과학과 박사과정 서건하, 석사과정 이건영 학생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이들이 개발한 ‘영상촬영물에서의 생리 신호 모니터링
(공주=연합뉴스) 3일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박찬호 기념관 개관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 국제홍보위원의 선수 시절 모습을 본뜬 동상을 제막하고 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소프트웨어(이하 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선문대는 앞으로 6년간 최대 104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SW교육을 혁신함으로써 국가와 기업,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5~6개씩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23개 대학이 지원해 최종 5개 대학이 선정돼 4.6대 1의 경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전북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심지로 선포했다. 또 내년 한국군 주도 연합작전 수행능력 검증 본격 돌입 한미가 전시작전권 환수 논의에 속도를 내면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전작권 환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최종 판결했다. 이 밖에도 30일 주요 이슈들을 모아봤다.◆문 대통령 “새만금서 새천년 에너지 역사 시작”…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원문기사)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전북 새만금을
황해교류역사관 시민에게 공유[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정일 중국언어와문화학과 교수)가 오는 11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목포캠퍼스 도서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황해에 펼쳐진 한중 교류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역사문화강좌를 시행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020년 개관 예정인 전남도와 목포시가 함께 준비하고 있는 ‘황해교류역사관’의 핵심 콘텐츠를 시민에게 미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목포대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총 4회 강좌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황해를 통해 서남해 지역으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마포구가 마포문화재단과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24일 문체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18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마포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은 공공부문 예술경영대상인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마포문화재단은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주민예술가 1만 양성 프로젝트 ‘꿈의무대’와 글로벌 도심음악축제 ‘M-PAT클래식음악축제’를 우수 사례로 발표해 공공부문 23개 기관 중 유일하게 표창을 수여받았다.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 경영평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평화문화진지에서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다락다락(多樂多樂)’이 열린다. 오는 27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영화제·전시·오픈스튜디오·연극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평화문화진지는 지난해 10월 31일 도봉산역 인근에 위치한 옛 ‘대전차방호시설’이 공간재생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가능한 문화 창작시설로 재탄생한 공간이다.역사적 가치를 살려 과거 대전차방호시설의 구조를 유지해 공방 시설, 세미나실, 전시실 등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성 구로구청장이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에서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이성 구청장은 리더십, 전문성,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로구 역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사람 중심의 더 나은 구로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이
이경신 화가, 피해자할머니 미술치료 과정 담겨서울시-동북아역사재단, 22.~31일 서울 시민청[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아픈 역사를 그림을 통해 공감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서울시는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그림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는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은 광복 73주년이자 27년 전 일본군 위안부였던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8월14일을 국가기념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도봉구는 최근 방학중학교에서 학교와 마을이 손잡은 열린교육공간 ‘꿈빛터’ 개관식을 가졌다.꿈빛터는 학생 수 감소로 발생하는 학교 내 유휴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교육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구는 지난 2017년 3월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9억원씩 모두 18억원을 투입해 설계공모 후 6개월여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5월 꿈빛터를 완공했다.‘학생들의 꿈과 마을의 빛을 담은 터전’이란 의미를 담은 꿈빛터’ 명칭은 방학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그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동문인 윤윤수 FILA Global 회장(정치외교 66학번)이 지난 8일 스마트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기존 7억원 기탁에 13억을 추가해 총 20억원을 약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외대 스마트 도서관 건립 캠페인 조직위원회의 공동조직위원장인 윤윤수 회장은 대학 도서관의 역할을 항상 강조했으며, 외대 동문들이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제공받을 것이며, 이것이 한국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0년 3월 개관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 대향 이중섭, 남정 박노수의 공통점은 바로 한국미술사에 획을 그은 인물임과 동시에 서촌이 낳은 거장이라는 점이다.서울 종로구는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서촌(상촌)이 배출한 한국미술사의 거장들Ⅱ’ 강연을 개최하고 이들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박노수미술관 개관5주년 기념전시 ‘심영실’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금·토요일에 총 4회 열린다. 금요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강연료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미래비전을 그리다·논하다·공유하다’를 주제로 10월 한달 간 다양한 서울 도시혁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15일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서울도시건축프리비엔날레 컨퍼런스’, 30일 ‘세계 도시 혁신 정책 공유 심포지엄’이 예정됐다.시는 서울이 직면한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이 나아갈 도시·건축적 미래비전을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논의하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첫 번째로 열리는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는 현
2022년에도 이용률 27.5%“중앙정부 예산 확충 필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정부가 국정 과제로 전체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비율을 4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놨지만 이를 달성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속도를 내지 않는 한 전체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아동 비율 40% 달성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문재인 정부는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