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6개 시.군으로 확산돼 '망연자실'(춘천=연합뉴스) 강원도내 명품 한우의 고장 횡성에 이어 최전방지역인 철원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는 의심 신고된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김모씨의 한우농가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관우리 농가는 전날 오후 한우 280마리 중 2마리가 거품 섞인 침 흘림과 입술 수포 등의 증상을 보여 국립과학수의검역원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벌였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횡성 3곳과 대화, 화천, 춘천, 원주, 철원 각 1곳 등 모두 6개 시
영천.경주.횡성서 확산땐 추가 접종할듯 (서울=연합뉴스)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안동과 예천, 경기의 파주.고양.연천 등 5개 지역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이 25일 일제히 시작됐다. 구제역이 처음 발생해 피해가 심한 안동은 전지역, 나머지 지역은 구제역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10km이내의 한우가 접종대상이다. 예천은 축산농가 밀집지인 인근 영주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에 포함됐다. 하지만 24일부터 계속된 맹추위로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접종을 시작하거나 일부 농가의 반발 등으로 다소간의
구제역 4개 시도로 확산..인천 강화까지.경북은 재발 횡성군 백신요구..정부 "좀더 지켜보자" (서울=연합뉴스) 경북 영천의 `종돈장(種豚場)'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정부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번 구제역이 경북.경기.강원.인천 등 4개 시도로 확산된 상황에서 대규모로 돼지를 길러 불하.판매하는 종돈장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경북 영천시 화남면 금호리 종돈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면서 "이 종돈장은 돼지 2만4천여마리를 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종돈장 돼지를 모두
(횡성=연합뉴스) "아! 어쩌다가.." 23일 강원도 횡성군 학곡2리 농가 한우에 대해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지자 축산농가는 물론 횡성 전 주민이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주민들은 "구제역이 아니기를 학수고대 했는데..이를 어쩌란 말이냐"며 망연자실한 가운데 "하지만 이대로 앉아서 명품 횡성한우의 신화가 무너져내리는 것을 바라볼 수만은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방역활동에 매달렸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중앙고속도로 횡성나들목에서 10여분 가량 떨어진 5번 국도에서 800여m 가량 들어간 산골짜기 외딴 곳이었다. 이곳에는 구제역 의
강원 춘천서도 구제역 의심신고 들어와 정부, `마지막 수단' 백신접종 선택 주목 (서울=연합뉴스)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인 강원 지역의 평창과 화천에서 22일 잇따라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구제역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접수된 경북 안동의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해 4∼5일가량 미온적으로 대처하다 같은 달 29일에서야 뒤늦게 방역에 나선 지 한 달 만에 구제역이 경기북부 지역을 초토화시킨데 이어 강원지역까지 밀고 들어왔다. 여기에 이날 경기 김포에서 새로 구제역이 발생한데다 경기 포천에서는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했고,
웃음강사 이미숙 수녀 출간 기념 사인회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웃음치료사로 전국을 다니며 행복을 전하는 이미숙(아가다) 수녀가 이번에는 책을 통해 웃음의 길로 안내한다.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이미숙 수녀의 (도서출판 마음의 숲) 출간 기념 사인회가 진행됐다. 이 수녀는 “웃음 강의를 들은 출판사 사장님 아내 되시는 분이 책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제의 하셨다”며 “책을 출간하기 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책이 마음이 지치거나 힘
[천지일보= 김예슬 기자] 우리나라 상층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어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8일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7일 경기남부와 충청남북도 북부, 강원도남부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확대했다. 7일 오후 4시 15분을 기준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경기도(포천시, 가평군,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양평군) ▲강원도(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
밭떼기 상인, 공장보단 단가 높은 시장 선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배추 값이 다소 떨어진 상황에서도 김치공장은 다량의 배추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울상을 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지유통업자(밭떼기 상인)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김치공장에 납품하는 것보단 직접 시장에 제품을 내다판다는 것이 대부분 김치공장의 주장이다. 남양농협 김치공장(경기도 화성시 장덕동) 관계자는 “배추가격이 아직 안 내렸기 때문에 현재는 출고를 줄인 상태다. 평소 100개를 출고했다면 현재 20개 수준의 물량을 내보내고 있다”며 “공장장과 구매담당자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발표했다. 오늘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34℃다. 19일 오전 4시 30분 기준 현재 내륙지방과 일부 해안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경상북도(경산시 칠곡군 김천시 의성군)와 대구광역시에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경기도(과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의정부시 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군포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혜재)는 지난 23일 관내 학부모 및 자녀 1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숲 체험 행사’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숲체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1일에서 2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열렸고 접수 개시 한 시간만에 예정된 인원이 모두 마감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참여 문의가 쇄도하는 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았다.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메인 테마로 한 이날 행사는 ‘엄마와 함께하는 숲 해설’ ‘엄마와 함께
한국음식자원봉사단1. 월과채와 된장소스 월과채는 한국 궁중 음식으로 각종 야채에 찹쌀전병을 넣어 애호박(월과)으로 싼 전통요리이다. 야채로 된 잡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효능: 애호박은 당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하며 소화기 계통, 특히 위와 비장을 보호하고 기운을 더해준다. 표고버섯은 풍부한 칼슘성분이 있으며 햇빛에 말린 표고버섯에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포함돼 있다. 표고버섯은 암에 대한 저항력, 암 억제력 등 면역력 증강에도 좋다. 2. 횡성 한우갈비구이와 떡갈비이번 한우갈비구이와 떡갈비는 강남과 분당 수서
“사람 사이에는 귀천의 차별이 없어야 하며 종교도 편견 없이 하나 돼야 한다”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애국지사 월남 이상재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회가 열렸다. 29일 서울YMCA 주최로 열린 ‘월남 이상재 선생 제83주기 추모회’에는 이상재 선생의 고손자 이상구 박사를 비롯해 이윤구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 회장, 이학영 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 운동가, 청년 운동가, 교육자로서 이상재 선생의 뜻을 기렸다. 손용호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이상재 선생은 을사조약으로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기자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22일 경기도, 강원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퇴근길 교통안전이 요구된다. 오후 5시 기준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도(과천시, 광명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오산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화성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와 강원도(횡성군, 원주시), 인천광역시다. 밤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현재 신적설량(새로 와서 쌓인 눈의 두께)은 이천 6.0, 수원 5.1, 원주 4.4, 인천 4.8, 서울 2.8cm
(원주=연합뉴스) 육군 36사단(사단장 김정호 소장)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함께 올해 강원 횡성과 평창, 정선지역 일대에서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 발굴작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36사단은 오는 15일 횡성군 공근면 학담2리에서 개토제를 갖고 5월 7일까지 횡성 공근면 상창봉리와 평창 백덕산 일대 등 18곳에서 유해 발굴작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굴작업을 실시하는 횡성.평창.정선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2만명이 넘는 전사자가 발생한 격전지로 지난 3개월 동안 전사연구와 참전용사 및 지역 주민의 증언을 확보하고 현장답
[뉴스천지=박준성 기자] 개신교계 진보성향의 목회자, 신학자들이 한국교회 문제점과 부끄러운 모습을 참회하고, 사회적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과 ‘생명과 평화’를 구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2010년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20여 명의 목회자·신학자 등으로 구성된 ‘2010년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준비위)’은 8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생명과 평화를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 선포를 앞두고 토론회를 가졌다. 그리스도인 선언은 4월 초에 하기로 했다. 이번 그리스도인 선언은 지난 군부시절 독재에 대항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고속버스 환승으로 울산에서 수도권 및 충청권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고속버스 환승은 중·소도시로 이동 시 고속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 운행노선이 없어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승정류소를 설치해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게 만든 제도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일부터 고속버스 환승 전면 확대계획에 따라 울산에서 기존 수도권충청권의 서울(강남)과 대전, 천안을 이용할 수 있었던 운행노선이 ‘경부축의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상휴게소 환승정류소’를 이용하면 서울(강남, 동서
전라남도 순천시가 국내 기초 자치단체 232개 중에서 녹색성장 모델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가 발표됐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2009 생생도시’를 선정한 결과 7개 평가 항목을 종합해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온 전라남도 순천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7개 항목은 에너지, 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산업, 생태축, 시민운동 부문이다. 녹색성장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순천시는 ▲생태습지로 유명한 순천만을 정비하고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높였다는 점 ▲세계 최고의 고강도
기상청은 4일 오후 4시를 기해 강원도(영월, 정선군평지, 횡성, 원주, 홍천군평지, 춘천)와 경기북부지방의 대설경보 및 강원도(평창군평지, 철원, 화천, 양구, 인제군평지) 및 경북북부지방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앞서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일부지방에 내려졌던 대설경보 및 주의보는 해제된 상태다.이날 오후 4시까지 쌓인 눈은 서울 25.1cm, 인천 20.2cm, 수원 19.4cm, 문산 20.2cm, 이천 22.5cm, 동해 21.0cm, 춘천 22.7cm, 강릉 21.9cm, 대관령 25.0cm, 영월 21.0
기상청은 4일 오후 12시 10분을 기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대설특보구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도, 강원도(영월, 정선군평지, 횡성, 원주, 홍천군평지, 춘천시), 충북(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서해5도, 경보지역을 제외한 충청도와 강원도, 경북중부와 북부, 경남서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대설특보구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12시까지 적설량은 서울 25.4cm,
3주간에 걸친 ‘2009 생명밥상 지도자교육’이 ‘생명을 살리는 교회밥상 콘테스트’와 ‘생명의 쌀나눔 도시·농촌교회 협약체결’ 등의 세 번째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사가 마무리됐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명밥상위원회와 감리교 서울연회(감독 신문구) 환경선교위원회 주관으로 건강도 지키고 농촌을 살리자는 취지로 개최된 ‘2009 생명밥상 지도자교육’이 지난주에 이어 19일 아현감리교회(조경열 목사)에서 열렸다. 신석현(백석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생명의쌀나눔 도시 농촌 간 협약식’에서는 삼양교회(정진권 목사), 새생명교회(강석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