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까지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진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경주, 포항, 영양, 울진에는 오전부터 시간당 5∼10㎜의 비가 내리고 있다. 태풍 최근접 예상 시점은 대구 오전 11시 남동 280㎞, 포항 낮 12시 남동 240㎞, 울릉도 오후 5시 남남동 280㎞로 예측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낮까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시간당 30㎜의 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에 근접해짐에 따라 19일부터 남부지방이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태풍 난마돌은 19일 오전 3시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30㎞ 부근 해상을 지나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의 강한 세력으로 새벽부터 오후까지 국내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강원 영동 북부와 경상권 내륙 지역은 낮까지, 강원 영동중·남부와 경상권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전라 동부 일부 지역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올 예정이다. 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1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을 상대로 ‘일제강점기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안 (근로정신대 피해자 지원법)’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윤의원은 “올해로 광복 77주년이 됐지만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의 시간은 1945년에 멈춰 있다”며 “피해자들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의료·생활·법률 지원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생긴 관내 지방·소하천 49곳에 대해 신속 복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관내 하천변 산책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용인시는 우선 사업비 1억원 이상의 지방·소하천은 생태하천과가, 사업비 1억원 미만의 지방·소하천은 3개구 구청에서 설계를 비롯한 공사를 맡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수지구 고기교 일대 동막천과 소하천 10곳은 공사 금액과 상관없이 생태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원도심 지역 마을정원이 가을맞이 국화꽃으로 새 단장을 했다. 인천시는 올해 4월부터 원도심 지역 남동구 만부마을과 동구 화수정원마을에 주민참여형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이달 7, 14일 국화꽃으로 새 단장을 했다고 밝혔다. 원도심 마을정원 조성 사업은 도시농업전문가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원도심의 유휴공간에 마을정원을 직접 만들고 함께 유지·관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체제에서 중앙당 다문화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다문화위원회는 민주당 최고위원회 산하 상설위원회로 다문화 가족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활동을 펼치는 기구다. 윤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다문화주의를 선언하고 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과 다문화 가족지원법을 제정했다. 문재인 정부는 제3차 다문화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포용국가의 기틀을 다졌다”며 “민주당은 다문화정책의 실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상어는 연골어류 악상어목에 속하는 종류의 총칭으로 250여종이 존재하지만 국내 연안에는 별상어, 가래상어, 돌목상어, 백상어, 환도상어, 톱상어, 악상어, 귀상어, 곱상어 및 청상어 등 40여종만이 서식하고 있다. 상어류는 한자어로는 보통 사어(鯊魚) 또는 사(鯊, 魦)가 쓰였고, ‘영종대왕실록청의궤(英宗大王實錄廳儀軌)’ 증정교린지(增正交隣志)에는 사어(沙魚)나 교어(鮫魚)도 쓰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사어가 마흔다섯 고을의 토산물이라고 쓰고 있으며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는 오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4일 오전 1시 40분께 충북 보은군 소재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 인근에서 두 화물차가 충돌하면서 운전자였던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 인근에서 청주 방향으로 운행하던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5t 화물차의 6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5t 화물차 운전자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상청이 3일 0시 44분 46초 경북 영덕군 동쪽 47㎞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39도, 동경 129.89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18㎞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국비건의사업이 5조 1031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건의사업(5조 807억원) 보다 224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향후 국회심의과정에서 증액 및 일반 국고보조금 등을 고려하면 올해에 이어 또다시 국비예산 10조원 돌파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의 전환이라는 정부의 기조 안에서도 지난해 이상의 국비건의사업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OC 분야의 경우,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2771억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2022 팜콘서트’를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공연, 마켓, 전시 및 체험을 통해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과 도시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진행되며, 버스킹, 파머스마켓, 천연염색 작품전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 짚풀 복조리 만들기, 추석 송편 빚기 등 체험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 영일만대교 예산 확정 지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북도의 숙원사업이자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한 영일만대교 건설에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실렸습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일만대교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시절 내내 경북지역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해결될 것 같습니다”라며 “윤 대통령께서 영일만횡단대교 예산을 내년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최상목 경제수석에게 직접 지시했습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의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인천시는 지난 5월 5일 서구 대곡동에 박길수·김용옥씨 농가의 1.6ha 면적에 심었던 조생종 진옥벼를 109일 만인 21일 수확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하고 소비되는 중만생종(생육기간 160~180일)에 비해 약 50일 가량 빠르게 수확했으며 올 추석에도 햅쌀을 맛 볼 수 있게 됐다. 올해 관내 조생종 벼의 작황은 6월 초까지 가뭄으로 일부 지역에 출수가 늦어지고, 출수 후 8월 초 집중호우(1일~10일 누적강수량 : 557.8mm)로 일부 논에 침수피해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관내 축구 스포츠클럽인 장흥FC(장흥중)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2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고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 및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진행됐다. 장흥FC는 2승 1패로 예선전을 통과해 16강에서 서울 신천중을 4:1로, 8강에서 부산 수영중을 1:1 무승부로 인한 승부차기 끝에 5:4로, 4강에서 경기 백마중을 3: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18일 제천 축구센터 1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와 조오섭 국회의원실(광주 북구갑, 국토위)이 17일 국회에서 ‘광주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국회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광주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국회포럼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재)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부품기업, 대학 등 미래차 전문가 등 윤영덕·이형석·이용빈·양향자·민형배·김승남 등 지역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국회포럼은 100만평 규모의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국가산단을 광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자리로, 민선 8기 핵심공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늘(18일) 쌀의 날을 맞아 인천생활개선회와 함께 우리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구지역에서 인천생활개선회의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쌀(150kg) 나눔을 통해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쌀 소비 확산을 유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 나눔 행사는 관련 홍보물과 함께 오전 11시 계양구 작전역 4거리에서 인천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편 쌀의 날은 쌀 미(米)자를 풀어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8월 상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및 중부지방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유래 없는 침수피해가 발생된 가운데, 벼 등 농작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세심한 농업기술지도 및 병해충 방제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손 부족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지원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일본군 위안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 동원된 여성들이었습니다. 그 나이가 지금의 제 나이인 고작 10대였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청소년 평화축제’가 열렸다. 이날 오후 8시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및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 일대에서 자유발언을 한 김아연 봉선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운영위원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열린 제5회 남구 기념행사 ‘청소년 평화축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번 여름 휴가철 경북 동해안에는 특별한 감동이 준비돼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국내 유명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손잡고 오는 3~9일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 여름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동해안 해양관광 공동브랜드인 오선지에 참여하는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집중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 또한 할인상품을 이용해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절경과 해양레저 체험, 해수욕,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추경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2022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전환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관광업계 활성화와 민생안정,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 개별여행에 주안점을 뒀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지역 주요관광지점 334개소 입장객 기준 1727만명이 경북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이동통신사 KT 빅데이터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