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9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광주시 서구청.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9
메르스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9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광주시 서구청.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9일 메르스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 2018년 메르스 확진자 국내유입 발생 당시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접촉자에 대한 다각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메르스 대응·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감염전파를 사전차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메르스 발생 및 유행에 대비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대응에 철저히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메르스 홍보 및 교육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서구청 관계자는 “메르스를 포함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철저히 해 구민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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