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수환(1922~2009)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미사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이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혐의로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퇴를 촉구했다. 주말 도심에서 사법농단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사법적폐 판사가 구속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무죄”라는 주장이 나왔다. 주말에도 여야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논란에 대해 설전을 주고받았다. 폭행과 협박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경찰에 출석했다. 청소년들이 새 학기를
인추협 “파묻힌 사랑의일기 발굴 작업 중 나와”고 김수환 추기경 ‘일기는 마음의 거울’ 장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우리 사회 큰 어른으로 추앙받던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즈음해 그의 친필이 땅 속에 파묻힌 일기장들 사이에서 나와 화제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약 3년 전 사랑의일기 연수원이 훼파되면서 땅속에 파묻힌 사랑의일기를 발굴하던 중 고 김수환 추기경의 친필 액자를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추협이 공개한 친필 액자 내용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로 신약성경 요한복음 14장
사랑의일기큰잔치 수상자·지도교사 초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사랑의 일기’ 운동을 펼쳐온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행정안전부장관상)·지도교사 등과 함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진광 인추협 이사장, 수상자 4명(2017~2018년) 등 인추협 방문단은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행안부 장관실을 찾아 김부겸 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행안부는 이달 초 세종시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1948년 내무부·총무처로 출범한 행안부는 70여년 만에 광화문
축제 수입금으로 구입한 선물과 대회 수상금 전달역사관 견학 후 영화 ‘귀향’ 주인공 배경된 할머니 만남[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서울시 광진구 대원여자고등학교 ‘2018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들이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나눔의 집을 방문해 축제 수입금으로 구입한 위문품과 교외대회 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대원여고 학생들은 이날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견학한 뒤 영화 ‘귀향’에서 주인공 삶의 배경이 된 강일출 할머니와 대화를 나눴다.나눔의 집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희생을 강요당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센터장 고진광)가 6.25참전 호국영웅에게 쌀을 전달했다. 인추협은 지난 27일 서울 금천구 관내 6.25참전호국영웅에게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인추협은 한국예탁결재원과 KSD나눔재단에서 후원받은 10㎏ 쌀 10포를 금천구 관내 6.25참전 호국영웅에게 지원했다. 이번 쌀 전달에는 충청포럼 남부지회 이회권 지회장도 함께 참여해 후원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21일 오후 ‘2018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날 서울 종로구 4.19혁명 기념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사랑의 일기 안전일기 공모에서 입상한 수상자를 시상하고, 건강한 가족과 안전한 가정의 가족 작품이 전시·발표됐다.행사에는 사랑의 안전일기 공모 수상자와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 사랑의 일기 공모에서 선발된 학생 10명과 지도교사 10명 등도 참석했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일기는 잘한 일에는 자부심을 갖게 되고 부족한 점은 반성하게
천지사회인상,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천지종교인상,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쟁과 이념, 종단을 넘어 홍익인간을 구현하고 실천적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8천지인(人)상’ 시상식이 열렸다.‘화합과 상생의 주춧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해 온 종합일간지 천지일보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8천지人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2010년 제정돼 올해 9회째를 맞은 ‘천지人상’은 사회 화합과 평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천지사회人상’을, 상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종로 고시원 화재로 7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 실현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12일 성명을 내고 “재난에 대응하는 안전 시스템에 관한 정책들이 가시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인추협은 “청와대는 재난 대응 안전 시스템 정비를 위한 청와대 안전 수석실을 즉각 신설해 대통령이 지적한 적폐청산 차원의 재난 대응 안전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며 “또 유가족이 없는 종로 고시원 화재 희생자에 대해 장례 등 정부의 책임 있는
한국재능봉사단 이호현 단장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까망천사’재능기부 회원모아 봉사단 설립아빠엄마 닮은 아이들도 봉사자정부, 숨은 일꾼 발굴 후원 절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보다 어려움이 더 많을 때가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한 줄기 빛과 같이 내미는 따뜻한 손길은 큰 위로가 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된다.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힘겨운 삶에 지쳐있거나 사람의 정이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관심과 사랑의 말을 건네는 이를 ‘자원봉사자’라고 부른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사랑의 일기 연수원’ 강제철거 과정에서 훼손된 사랑의 일기장과 각종 기록 자료 등에 대한 복원 및 보상을 요구했다.인추협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28일 LH공사에 의해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기습 강제 철거됐다. 이로 인해 연수원에 보관돼 있던 120만점의 어린이 일기를 비롯해 1만여점의 가족작품이 훼손됐다는 게 인추협의 설명이다.인추협은 LH공사에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이전에 관한 협의 과정과 강제 집행에 대한 진상 조사,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국군포로 귀환 촉구대회를 진행했다.인추협과 세종시6.25참전유공자회(회장 권대집)은 25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보훈회관 앞에서 귀환 촉구 결의문을 통해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 발굴 사업과 6.25 참전 유공자의 처우 개선 사업을 조속히 실현할 것을 미국대사관과 국방부에 요청했다.이와 함께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는 6.25참전유엔군 용사 및 유가족에게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편지 쓰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편지는 미국을 비롯한 6.25전쟁에 참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 인추협)가 학생들과 함께 6.25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인추협은 4일 조치원명동초등학교, 도담고등학교 학생 658명의 편지를 6.25참전유공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인추협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 국립현충원의 6.25참전유공자 묘비에 감사편지를 놓아 현충일에 묘역을 찾는 보훈가족에게 전달되도록 했다.이어 같은날 오전 11시 30분에는 조치원전통시장내의 해뜨는집에서 개최된 6.25참전호국영웅들의 모임에 참석해 직접 감사편지를 전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 인추협)가 6.25참전호국영웅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인추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감사 엽서 쓰기 운동, 위안 잔치, 6.25참전호국영웅들의 예우를 위한 지원 대책 국민 청원 활동, 국군포로귀환 청원 활동, 국립호국원 안장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감사 엽서 쓰기 활동은 서울시와 세종시의 초중고 희망 학교 학생들에게 인쇄된 엽서를 전달해 편지를 받아 6.25참전호국영웅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6.25참전호국영웅들의 예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우리 모두 하나되어 한반도와 지구촌의 평화통일을 이룹시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전·충청지부 1만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25일 오전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 모여 한마음으로 외쳤다. 이날 ‘세계평화선언 5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걷기대회’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주관으로 서울과 전국 주요도시에서 10만여명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50개국 80여개 도시 청년·여성들이 동참했다.이날 HWPL 이만희 대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함성이 하늘까지 울려퍼졌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전·충청지부 1만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은 ‘통일과 평화’에 대한 소망을 가슴에 품고 25일 오전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 모였다.이날 ‘세계평화선언 5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걷기대회’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행사는 대전 뿐 아니라 전국 주요도시 서울·인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스승의 날을 맞이해 올해의 스승을 선정해 발표했다.15일 인추협은 올해의 스승으로 방지영(세종시 미르초등학교) 선생님을 선정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축하했다. 방지영 선생님은 미르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일기쓰기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들의 일기쓰기 지도에 꾸준히 노력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안전한 대한민국의 희망을 편지에 담아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하도록 지도해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무료 급식소서 점심 해결“요즘 복지관도 유료 급식”“독거노인 지원 강화해야”[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어버이날이라 해도 특별한 건 없습니다. 공원에 나와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같이 점심 먹는 게 전붑니다. 자식들과 한집에 살지만 밖에 나와 있는 게 더 편합니다.”7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만난 김모(75, 남)씨는 어버이날을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은 5월 5일 어린이날의 대체공휴일이라 평소보다 많은 이들이 탑골공원을 찾았다. 탑골공원을 찾은 노인들이 팔각정에 앉아 집에서 싸온 떡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올해의 어버이로 이옥형(100, 서울 종로구) 할머니를 선정했다. 인추협은 8일 오전 이 할머니를 찾아뵙고 식사 대접과 꽃다발, 작은 정성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면서도 18년 동안 매달 사랑의 일기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고 대표는 “어버의날을 맞아 어른공경존중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의 어버이를 선정·발표하고 있다“며 “인추협은 우리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 찾아뵙기, 독거노인집수리 등의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고준일 의장이 5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에 각각 호수공원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어린이날 행사마당에서 열릴 ‘사랑의 일기장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사랑의 일기장 나눔 행사에서는 사랑의 일기장 무료배부, 사랑의 일기 대국민 홍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며 1994년 사랑의 일기 수상자인 고준일 의장과 어린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한편 행사 주최 측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는 지난 4일 ‘사랑의 일기장 보내기 운동’ 기자회견문에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일기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일기장 보내기 운동을 재시작한다.인추협은 4일 서울 종로구 인추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추협은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일기장을 보내고 일기를 통해 심성이 고운 어린이들로 자라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인추협에 따르면 사랑의 일기 운동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1991년 고(故) 미당 서정주 선생님을 모시고 159명의 어린이와 함께 시작했으며, 1995년부터 범국민운동으로 확대해 2017년까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