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한 달 반 만에 17%p가량 떨어졌다.마이니치신문은 23일 아베 내각 지지율이 27%를 기록했다며, 지난달 8일 지지율인 44%와 비교하면 급락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마이니치신문은 “조사 방법이 달라 단순히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마이니치신문의 과거 조사에선 모리토모·가케 사학재단 스캔들로 정권에 대한 비판이 치솟았던 2017년 7월에 26%까지 하락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사학재단 스캔들이 최악으로 번졌던 시기 이후 아베 내각이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다.마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도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3일 2명을 기록했다고 도쿄도는 밝혔다.도쿄 지역에서 기록된 하루 2명의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 긴급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아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이로써 도쿄도의 누적 감염자 숫자는 5138명으로 늘었다.최근 1주일간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5명, 18일 10명, 19~20일 각각 5명, 21일 11명, 22일 3명, 23일 2명 등 총 41명으로 하루 평균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지난해까지 콘크리트 지지율을 유지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여러 가지 난제에 직면하며 위기에 몰렸다.생각지도 못했던 코로나19가 터지고 도쿄올림픽 연기, 경제 침체 등 악재로 고전 중인 아베 총리는 최근 검사 정년을 늘리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 시도까지 시민들과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무마되면서 좌절을 겪고 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6424명이며 사망자는 77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아베의 지지율이 급락한 것에 대해, CNN은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방
누적 확진자 총 1만 7106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20일 NHK에 따르면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 증가해 총 1만 7106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총 78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명 안팎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7일 신규 확진자는 27명, 18일은 3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일본 정부는 오는 21일 도쿄도(東京都) 등 8개 광역자치단체에 선포한 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여부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내각 지지율이 급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검찰청법 개정안까지 반대 여론이 큰 영향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사히신문이 16~17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3%를 기록해 지난달 18~19일 조사한 것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2년 12월 아베 총리 집권 후 아사히신문의 조사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포인트 상승한 47%였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긴급사태’를 해제한 일본에서 15일 40명의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앞서 일본은 전날(14일)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함에 따라 전국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도쿄도 등 8곳을 제외한 39개 현에서 해제했다.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만 6955명이다.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쿄도는 이달 6일부터 계속해서 40명 아래 신규 확진자를 유지하다가 이날 처음 한 자릿수로 줄었다.일본 내 사망
47개 도도부현 중 39개도쿄·오사카 등 8곳 제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본 전역에 발령한 긴급사태를 14일 대부분 해제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39곳이 해제됐다. 도쿄, 오사카 등 나머지 8곳은 다음 주 해제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도쿄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집단감염 대책 등 감염 확대 방지가 가능한 수준까지 억제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코로나 대책
[요코하마=AP/뉴시스] 12일 일본 도쿄 인근 요코하마의 한 청과물 상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쇼핑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전국에 확대한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을 14일 일부라도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본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100명대를 넘어섰다.10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9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114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1만 6489명으로 늘었다.지난 7~8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던 일본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을 넘으면서 긴장은 다시 높아지고 있다.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8명이 늘어 총 637명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105명이 나왔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1만 6480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9명 증가해 누적 628명이 됐다.NHK 보도에 따르면 오후 8시 11분(현지시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이날 하루 수도 도쿄도(東京都) 36명을 포함해 총 105명이 나왔다.특히 도쿄에서는 지난 3일부터 이레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지 않으면서 확산세가 잡혀가고 있다. 도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46명이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본 정부는 7일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이날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치료약으로 렘데시비르를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특례 승인했다.길리어드사이언스 일본법인은 지난 4일 후생노동성에 렘데시비르의 승인을 신청했고, 일본 정부는 이례적으로 사흘 만에 신속하게 승인한 것이다. 다만 렘데시비르의 일본 공급량은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당분간 일본 정부가 이 약품의 배분을 관리할 예정이다.아울러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국민의 70%가량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자국의 의료·검사 체제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아베 신조 총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 발효 기간을 전국적으로 연장한 데 대해서는 찬성 여론이 높았지만 아베 내각 지지율은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이니치신문이 6일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의 의료·검사 체제에 ‘불안을 느낀다’는 답변 비율이 68%에 달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 비율인 14%를 크게 웃돌았다.이런 결과에 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5명으로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6189명이 됐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590명이 됐다.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수도 도쿄도에서는 확진자 38명이 새로 나왔다. 도쿄의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최근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3일 91명, 4일 87명, 5일 58명이었다.도쿄도는 지난달 14일 신규 확진자 수를 161명에서 160명으로, 이달 2일 신규 확진자 수
[도쿄=AP/뉴시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국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국민에 협조를 당부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국 긴급사태 선언의 연장이 결정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 직후 총리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초 예정한 1개월로 긴급사태 선언을 끝내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내린 긴급사태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4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당초 긴급사태 시한은 이달 6일까지였다.일본 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200~300명대로 지난달 중순 500명 수준에 비하면 줄었으나 여전히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고 의료 현장에서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일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일본, 코로나19 전국 긴급사태 이달 말까지 연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제외한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5000명을 넘어섰다.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도쿄 91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201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일본 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1만 5078명이다. 여기에 크루즈선 탑승자까지 더하면 1만 5790명이다.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4일 오후 코로나19 정부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국의 긴급사태
‘긴급사태’ 1개월 연장할까[천지일보=강수겨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 넘게 늘어났다.2일 도쿄 160명을 포함해 전국 16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306명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된 것으로 발표됐다고 연합뉴스가 NHK 방송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일본 전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증가한 것은 일주일만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는 하루 100~200명 수준의 신규 확진자수를 유지하고 있었다.이날 일본의 총 확진자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500명을 넘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한국(2일 0시 기준 250명)의 2배를 웃돌게 됐다.일본 공영방송 NHK는 2일 코로나19 환자 9명이 숨져 이날 오후 6시 현재 누적 사망자 수가 506명이 됐다고 보도했다.일본의 사망자 통계에는 지난 2월 초 요코하마에 입항한 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13명이 포함돼 있다.이날 도쿄도 160명, 홋카이도 33명, 가나가와현 19명 등 전국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