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도쿄 등 기존 7곳에 내렸던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출처: 뉴시스)
17일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도쿄 등 기존 7곳에 내렸던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5명으로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6189명이 됐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590명이 됐다.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수도 도쿄도에서는 확진자 38명이 새로 나왔다. 도쿄의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최근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3일 91명, 4일 87명, 5일 58명이었다.

도쿄도는 지난달 14일 신규 확진자 수를 161명에서 160명으로, 이달 2일 신규 확진자 수를 159명에서 158명으로 각각 정정했다. 이에 따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정정한 수치를 반영해 474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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