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식·표지석 제막식 성료
내달 15일까지 한달여간 운영

전남 함평군이 14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3.07.14.
전남 함평군이 14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3.07.14.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피서철을 앞두고 본격 개장한다.

전남 함평군은 14일 개장식을 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 개장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와 관광객,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함평읍 석성리에 있는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다.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 대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여기에 해수풀장과 어린이물놀이장, 갯벌탐방로, 오토캠핑장, 해수찜치유센터, 주포한옥마을 등 다양한 해양관광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갯벌체험, 뱀장어잡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 함평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편히 쉬다 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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