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친환경적인 원자력발전의 이미지를 친근한 동물과 함께 표현한 권예지씨, 음악과 함께 원자력발전의 장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한 라나 STUDIO팀이 받았다.‘기술에너지, 깨끗한 청정에너지 원자력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3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모 결과 기업이미지 공모에 167편, 유튜브 숏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4일 경상북도 울진군청에서 산불피해 극복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진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과 동서발전은 경상북도, 울진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5개 기관과 공유재인 바람자원을 활용해 울진군 산불 피해 지역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조림 복구기간인 약 20년동안 풍력발전을 운영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울진군은 정책 수립, 유관기관 협업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3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90개 협력회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원자력 품질보증, 품질문제 사례, 원자력 구매관리 품질보증 요건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한수원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이경수 한수원 품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1일 경주 본사에서 주한영국대사관과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등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넷제로(Net Zero)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국 간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개발 및 공동 R&D협력 ▲에너지 정책 및 사업개발 협의를 위한 탄소중립 워킹그룹 운영 ▲수소 전문가 및 기업 참여 세미나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 수소 관련 기업체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사업정보 공유로 수소산업 생태계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이 11일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그린에너지 사업·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동세미나 개최의 정례화 ▲신재생에너지 정책 연구 및 시장/기술 동향 정보 제공(에경연) ▲신재생에너지 전략 및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보 제공(한수원) ▲자문회의 개최 및 사업 현장 방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에경연과의 협력을 통해 한수원은 신재생 분야 선두로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세계원자력사업자 협회(WANO)의 운전경험 분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WANO는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5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다. 원자력 산업 사업자의 국제공조를 통해 전 세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전 세계 모든 원전은 운전경험 공유를 통해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고리2호기가 운영 허가 만료로 40년 만에 발전을 멈춘 가운데 재가동 여부가 세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1983년 4월 9일 운전을 시작한 국내 세 번째 원전인 고리2호기는 전날 오후 10시 운영 허가 기간이 만료돼 원자로 가동을 중지했다.고리2호기가 2019∼2020년 ‘계속운전’ 절차를 밟았다면 중단 없이 재가동될 수 있었겠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진행하지 못했다.계속운전은 예상 수명에 도달한 원전의 안전성을 평가해 문제가 없을 시 운전을 계속하는 것으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6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재단과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기존 단발성·임시방편식의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빈곤층이 없는 발전소 주변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들 기관은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운데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효율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5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안전한 고리2호기 계속운전 추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리2호기 기념영상 시청에 이어 계속운전 성공 추진 다짐 결의식 등이 진행됐다.고리2호기는 1977년 5월 26일 착공, 1983년 8월 1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두 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운영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8일 밤 원자로를 정지할 예정이다. 고리2호기의 지난 40년간 누적 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자력 품질 향상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했다.한수원은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협력기업 대표와 원자력산업계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한수원과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등 46개 원자력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협의회는 앞으로 품질정책과 제도 등을 공유하고, 품질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한다.황주호 사장은 “원자력 품질은 국내 모든 산업 분야를 통틀어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도 기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가 지난해 5조 5000억원 규모의 재무개선 성과를 기록한데 이어 향후 5년간 20조원 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 11개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지난 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강도 높게 추진 중인 자구노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더 나아가 원전·수소·해상풍력 등 전력사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팀코리아 동반 해외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사고 현상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중대사고 종합해석코드(CINEMA)’에 대해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ISO/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분야를 시험해 그 결과가 우수한 제품에 주어진다. CINEMA는 국내 원자력 중대사고 분야 최고의 전문
[천지일보=홍수영·김정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폴란드에서 최대 4기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협력의향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폴란드 국유재산부, 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 민간발전사 ZEPAK(제팍),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 등은 31일 원전 개발계획 수립 관련 양국 기업간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 LOI)와 정부부처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OL은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에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 원전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31일 고리와 새울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부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수로 노형 해체 지원을 위한 원전해체연구소는 부산과 울산 경계지역에, 중수로 노형 해체 지원을 위한 중수로해체기술원은 경북 경주에 설립할 예정으로 준공은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해체기술 개발과 장비 실증 등을 하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4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2022년도 한수원 ESG Action days(ESG 국가대표 한수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ESG 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수원은 ‘클린 에너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ESG 우수사례를 본사 로비에 전시한다. 또 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미션을 수행하는 ‘탄소 다이어트 챌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7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제2회 KHNP 원전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스마트한 원전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AI 로봇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23개팀 53명을 로봇 개발과 운용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시상했다. 올해는 지난해 4족 보행 로봇이 아닌 카메라와 3D 센서가 탑재된 비행 로봇(드론)을 활용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수원은 참가 팀들이 직접 개발한 제어 코드를 탑재한 가상 로봇 모델이 자동으로 경로를 인지하고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이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SF6 대신 지구온난화 지수가 낮은 친환경 가스를 사용하는 전력설비로 대체해 나갈 방침이다. 한전은 1일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설비에 사용 중인 육불화황(SF6)을 분해 및 무해화하기 위한 실증설비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 조재형 한전 설비진단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황’과 ‘불소’의 화합물인 육불화황(SF6)은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협력 강화방안 협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美 웨스팅하우스社(WEC)의 패트릭 프래그먼 사장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해외원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한-미 양국 원자력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간의 이번 만남은 지난 5월 21일 한-미 정상 간 합의한 양국 간 해외원전시장 협력 강화 약속과 그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양국 기업간 실질적 원전분야 협력의 시작이 될 전망이다.정승일 한전 사장은 지난 8일 한전-WEC 사장
신재생e 통합관제센터 완비[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신재생e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10월 도입한 발전량 예측제도는 20㎿ 이상 태양광 및 풍력 발전사업자 등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미리 예측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당일 오차율 8%(전력거래소 중앙예측 오차율 수준) 이내로 이행할 경우 정산금(3~4원/kWh)을 지급한다. 이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한수원은 지난해 한수원이 보유한 태양광,
대규모 청정수소 수요대비원전수출 경쟁력 제고 기대두산·H2KOREA·포스코 MOU[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원자력업계와 수소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한국수력원자력(회장 정재훈)은 27일 서울 노보텔 앰베서더호텔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수소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의 역할과 비전,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 및 기술개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