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재단법인 밴드와 함께 27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벤처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이 기대되는 25개 기업에 각 1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 5곳에는 내년 4월까지 ESG 및 IR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한수원의 지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후원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지도자, 기업, 이해 관계자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한수원은 COP28에 참여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데 있어 원자력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인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다음달 2일 COP28 블루존 한국관에서 혁신형 SMR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4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3년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해체 심화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과정으로, 2022년부터 총 4차례 개설돼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해체 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에 4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지난 13~24일 한수원과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국내외 17명의 전문가들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21~24일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계속 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IAEA LMNPP Network는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회원국들의 원전 계속운전 관련 지식과 원전 가동기간에 따른 열화관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국제 회의체다.이번 포럼은 IAEA의 요청에 따라 한수원이 주관했으며, 경주 힐튼호텔 회의장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21일 경주 안강읍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295호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연면적 19제곱미터 규모로, 그림 그리는 공간과 영화 상영 공간, 보드게임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동형 모니터를 설치해 아동의 학습, 놀이, 영화관람 등 체험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생각발전소는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다. 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방사선보건원 임직원들이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직원들은 방사선보건원이 위치한 서울 중림동 인근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김장 김치 200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황주호 사장이 17일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향토 강소기업인 ㈜동인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동인엔지니어링은 친환경 금속 마감재 일체형 단열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 플랜트뿐 아니라 일본 플랜트 산업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 경제 발전에 한몫하는 지역 대표 우수기업이다.이날 황 사장은 임직원들과 기업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장의 제조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향토기업이 기술개발 및 판로확보 등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고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이 내부통제체계 강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1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공동선언문에는 ▲최고관리자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상임감사위원의 내부통제체계에서의 역할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황주호 사장은 “원전 산업은 국민의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빈틈없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기관의 내부통제체계가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수원(사장 황주호)의 품질분임조 3개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자력발전 및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1976년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한국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이달 6~7일 이틀간 더케이(The-K)호텔 서울에서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기념하고, 수력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학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 수력발전 기술공청회 등 산학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최근 기후변화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달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체코측은 오는 2029년 두코바니 지역에 건설을 착수해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한 바 있다.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중수로 노형인 월성1호기 해체 준비를 위해 해외 전문 기업과 협력에 나선다.한수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캐나다 원전 엔지니어링 기업인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토론토 키넥트릭스 본사에서 ‘원전해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원전 해체 현장 파견은 물론 해외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초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에도 키넥트릭스와 MOU를 체결하고 2021년 캐나다 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하남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행사를 개최했다.K-걸스데이는 독일이 2001년부터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걸스데이(Girls’ Day)’를 벤치마킹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기술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남학생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4일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맺었다.한수원과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전 안전성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신재생/신사업 등 원전 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모두 13개 과제, 82억원 규모로 2025년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원자력 경쟁력을 높여 원전 산업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한수원은 2017년부터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의 사내벤처 창업 프로젝트가 네 번째 결실을 맺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한수원 사내벤처인 ‘딥아이(Deep-AI)’는 올해 초 인공지능 기반 비파괴검사(AI-ECT)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회사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SK에너지와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1차 공동 실증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최근에는 초격차 스타트업 정부지원사업인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다수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총 30억원 이상의 R&D 자금을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8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협력기업 ㈜오리온이엔씨를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오리온이엔씨는 방사성폐기물 관련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한수원과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과제로 고체방사성폐기물 압축기를 개발한 바 있다.황 사장은 직접 압축기 성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 경영 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황주호 사장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중소기업을 방문하며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에서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은 계속운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인프라 건설까지 포함하면 총사업비가 2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 원전은 월성 2·3·4호기와 동일한 CANDU-6(700MW) 노형으로, 운영허가 기간이 30년이다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개발을 완료했다.디지털보호계전기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주변압기, 보조변압기와 같은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발전소 1호기당 70대 이상 설치돼 있다.그동안은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성능을 사외 기관에 의뢰해 검증해왔다. 하지만 원전에 특화된 검증장치가 아니다보니 신뢰성 검증을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많은 시간이 소요돼 왔다. 이에 한수원이 지난 2021년부터 개발에 돌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하며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나선다.한수원은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대한핵의학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인허가 등 정보공유 ▲방사성동위원소 사업화 모델 개발 및 전략 수립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