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르면 내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확진자 감시체계가 양성자 중심의 표본감시로 바뀌는 등 ‘엔데믹(endemic·풍토병화 된 감염병)’ 상황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 해제되며 의료체계는 완전히 정상화된다. 검사비와 치료비 지원은 일부를 제외하고 없어진다. 다만 먹는 치료제나 예방접종은 계속 지원한다.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초 2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수준인 4급으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위기단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6명에게 모범공무원증(훈격:국무총리)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홍태용 시장은 지난 19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진수 예산팀장, 강경미 공보팀장, 김양희 공무직팀장, 정원희 위생정책팀장, 김동숙 정신보건팀장, 김미옥 지역보건팀장에게 모범공무원증과 정부 표장을 전수했다.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신속집행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확진자 역학조사,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각자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했다.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빛과소금의집 상임이사 김종생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차기 총무 선출을 앞두고 인선 논란에 휩싸였다. 김 목사가 김삼환 원로목사(명성교회 원로목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 목사가 총무가 되면 NCCK가 명성교회에 휘둘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 NCCK 안팎에서는 선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기사련)는 최근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에서 단수로 추천한 김 목사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하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활동한 사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31일을 끝으로 ‘평택시 코로나19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종료한다.이는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 이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이용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평택시 행정안내센터는 지난해 7월 평택보건소 2층에 개소해 신규 간호직공무원 10명과 평택․송탄보건소 각 부서 직원 5명을 전격 배치해 야간에도 2명이 근무했다. 또 1년간 24시간 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10월부터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해서만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가 개정된다. 유예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 고시는 지난 2월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지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MRI·초음파에 대한 건보 적용이 확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홍콩배우 주윤발(저우룬파, 68)이 영화 무대인사 현장에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건강이상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17일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신작 영화 ‘별규아도신(날 도박의 신이라 부르지 마)’의 무대인사에 오른 주윤발의 모습이 올라왔다.검은 티셔츠와 모자를 쓰고 나타난 주윤발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그는 농담을 던져 관객석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행사가 끝난 뒤에는 팬들과 셀카를 찍기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와 담임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서울시 성북구로부터 4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재판장 정찬우)는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서울시 성북구로부터 46억 239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의 손을 들어줬다.앞서 서울시는 2020년 사랑제일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강행하고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치료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SFTS는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40대)씨는 지난 4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확인됐다. 지난 5일 발열 등 증상이 심해져 도내 종합병원에 입원해 SFTS 검사를 한 결과 다음날인 6일에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 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대응으로 보상규정 없이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한 방역 조치는 기본권을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일반음식점 운영자 A씨 등 3명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보상규정을 두지 않은 입법부작위가 헌법에 위반된다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심판청구를 기각했다.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구인들은 각각의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행정명령으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7월부터 재택치료단(응급환자관리팀) TF 해체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되고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경기도 환자관리반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고, 야간 응급환자 행정안내 이용이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화성시는 재택치료단(응급환자관리팀) TF 해체로 인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감염병관리과로 업무를 이관하고 확진자 의료상담 및 응급대응 태세를 유지한다.또한 주간에는 행정안내센터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야간에는 119로 응급상황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엠폭스 환자 1명 추가 발생… 누적 117명 확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주간 코로나로 57명 사망… 일평균 1만 6166명 확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엠폭스 환자 1명 추가 발생… 1년간 115명 확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Hajj)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7월 말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국내 유행 차단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이슬람력에 따라 성지순례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메디아-제다 성지에는 종교 의례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및 해외여행 규제 완화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1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비하기 위한 9월 모의평가가 9월 6일 실시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공정한 수능’을 언급하면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출제 방향이나 난이도가 바뀔지 주목된다. 교육계 안팎에선 수능 난이도의 변수가 커져 수험생 혼란이 가중될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9월 6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 1일에 이어 평가원이 주관하는 두 번째 모의평가다. 수능 출제기관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코로나 일평균 1만 6천명대 확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간 하루 평균 1만 6745명 확진… 사망 54명·위중증 114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오는 8월 10일에 시행하며, 합격 여부는 9월 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접수장소는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이며,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장 접수가 불가하므로 온라인 접수 또는 대리접수를 해야 한다.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리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오는 8월 10일 시행하는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지난 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원서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현장 접수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소담정에서 진행한다.온라인 접수는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 기간보다 1일 단축한 29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현장 접수 응시자들은 원서접수 시 최종학력 증명서, 여권 규격 증명사진 2매, 신분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말라리아에 확진된 환자가 1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때 이른 더위에 모기 성장 속도와 활동이 빨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보건소의 말라리아 진단 역량이 회복됐기 때문에 발생한 ‘착시효과’가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2023년 22주차 말라리아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국내발생 104명, 해외유입 40명 등 144명이 말라리아에 확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명에 비해 3.7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