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유통‧식품업계 오너가 3세들이 신성장 동력인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돌입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롯데, CJ제일제당, 오리온, 대상, 삼양라운드스퀘어, 동원그룹, 롯데칠성음료 등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미래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이루겠다는 취지다.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긍정적 전망에 유통업체들이 CES 현장에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그간 IT‧전자 업계 오너 경영자들이 찾았던 CES와는 달리 지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업계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가운데 MZ세대에 속한 젊은 경영인들이 중책을 맡으면서 기업 승계가 가속화되는 추세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그룹은 2023년 정기 인사를 통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을 경영 관리담당 상무로 승진시켰다. 담 상무는 1989년생으로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하다가 오리온으로 입사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는 재무팀 평사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관리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이재용 구속 후 삼성그룹주 시총 28조 증발나흘 만에 21.6조 만회, 77% 복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재벌그룹 총수들이 과거 수감됐을 때 대부분 주력사 주가가 전체 증시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으로 충격으로 삼성그룹은 약 28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으나 이내 4분의 3 이상을 만회했다. 이에 향후 삼성그룹주 추이가 주목된다.24일 한국거래소와 인포맥스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삼성·SK·현대차·롯데·한화·CJ·오리온 등 주요 그룹 총수가 수감된 총 9개 사례 중 7개 사례에서 총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98억원·영업이익 97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영업이익은 25.5% 성장했다.오리온 한국 법인은 ▲포카칩 ▲썬 ▲꼬북칩 ▲치킨팝 등 스낵 제품과 ▲초코파이 ▲다이제 ▲닥터유 단백질바 등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7.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독보적인 식감의 네 겹 스낵 ‘꼬북칩’ ▲감자칩에 한국의 맛을 입힌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구운마늘맛’ 등 차별화한 스낵 제품들이 성장을 견인했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리온이 호치민·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생산 법인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3일 제주도 성산항에서 베트남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출물량은 총 71톤으로 오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영업활동을 개시하고 상반기 내로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오리온제주용암수 허철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용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장원국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장·김철남 제주도 항운노조 성산지부장·고택사 동아물류 사장·박원형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리온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리온제주용암수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리온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2016년 11월 인수한 제주 토착기업으로 공장은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 3만㎡(9075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 4985㎡(4533평) 규모로 세워졌다.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Cap)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 등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갖췄으며 연간 2억 4천만병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특가법상 횡령 혐의 적용경찰, 기소의견으로 송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별장 건축비 횡령 의혹’을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아온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검찰에 송치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이 부회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이 부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 소재 개인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법인자금 약 203억원을 공사비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이 부회장은 갤러리, 연수원 등 목적으로 해당 건물을
편의점 빅3 임원 줄소환근접출점 질타 이어질듯bhc·MP·스타벅스도 출석[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문재인 정부 이후 실질적인 첫 국정감사로 주목을 받는 2018년 국감에 유통업계 수장과 임원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과의 갈등이 가장 심했던 편의점업계는 물론, TV홈쇼핑 업체들과 갑질로 여론을 달궜던 식품업체 대표들도 줄줄이 소환된다.국감 첫날인 10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는 편의점 업체 대표들이 대거 출동할 예정이다. 산자중기위는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허연수 GS리테일 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과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지난 10일 경남 밀양시청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농협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 ㈜오리온 정재훈 CSR 실천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온농협㈜에서 생산한 쌀 가공식품과 ㈜오리온 제과 신제품 등(총 2천만원 상당)을 밀양시에 전달했다.이날 농협과 오리온이 전달한 물품은 오리온농협㈜에서 쌀가루를 활용해 자체 생산한 ▲태양의 맛 썬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등이며, 밀양시는 향후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은 “오리온농협㈜ 밀
9·10월 대목 앞두고 메르스 발생오리온·탐앤탐스, 오너리스크 확대[천지일보=이승연 기자] 9월 명절 특수로 들떠있어야 할 유통업계가 연일 터지는 사건들로 어수선하다. 시장을 침체에 빠뜨렸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다시 발생한 데다 대규모 식중독 사태도 벌어졌다. 여기에 식품업체 경영진들이 횡령 혐의 등으로 줄줄이 조사를 받고 있다.◆‘위생이슈’로 소비 얼어붙을까 근심업계의 가장 큰 근심은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다. 2015년 5월 국내 첫 발생당시 내수 시장은 심하게 위축됐다. 한국은행이 2015년 11월 발표한 ‘통화신용정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회삿돈으로 별장을 지은 혐의를 받은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담 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요.담 회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회삿돈 200억 원을 빼돌려 경기도 양평에 별장을 지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기자질문)“회삿돈 200억원으로 개인 별장 지으라고 지시한 적 있으세요?”(녹취: 담철곤 | 오리온 회장)"그런 사실 없습니다."(기자질문)“그거는 무슨 용도의 건물이에요?”(녹취: 담철곤 | 오리온 회장)"회사 연수원입니다."(기자질문)“연수원 목적 외에는 사
200억 개인별장에 쓴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개인 별장 건축비에 회삿돈을 끌어다 쓴 혐의를 받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10일 경찰에 피의자로 출석했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담 회장을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오전 9시 40분쯤 담 회장은 경찰에 출석해 ‘회삿돈 200억원을 별장 공사비로 지출하라고 지시한 적 있나’ ‘건축 진행 상황을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 있나’ 등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해당 건물 용도를 묻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출석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 회사 연수원 근처에 개인 별장을 지으며 법인 자금 약 200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 회사 연수원 근처에 개인 별장을 지으며 법인 자금 약 200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 회사 연수원 근처에 개인 별장을 지으며 법인 자금 약 200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 회사 연수원 근처에 개인 별장을 지으며 법인 자금 약 200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상황’ 총수 사면에 유리김승연 한화 회장 가장 유력이재현 CJ 회장, 재상고 기로재벌 사면 부정적 여론 여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제계 주요 인사 중 누가 포함될지가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광복 71주년을 맞아 ‘경제 살리기와 국민 단합’을 위해 사면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두 차례 사면이 있었지만 주요 재벌 총수 중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만 지난해 8월 사면된 바 있다.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와는 사뭇 다를 것이라
소비자 만족 제고, 주주가치 존중, 품질경영에 집중[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체질 개선에 나선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의 변화가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1분기 연결실적 기준 매출 6982억, 영업이익 1202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매출액도 6.6% 올랐다.오리온은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이 지난 5월 발표한 ‘천만 클럽소비재 브랜드 랭킹’에서도 전체 3위(1315만 가구)에 이름을 올렸다. ‘천만 클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