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내버스 노사는 2023년 임금·단체협약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9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나, 양자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19일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이번 버스파업은 관내 14개 시내·마을버스 업체 중 준공영제 시내버스 9개사가 대상으로, 겸업·마을버스는 정상운행 중에 있다.창원특례시는 19일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 브리핑을 통해 “이번 시내버스 파업이 노사 간의 갈등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원활한 교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협상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30일 첫 차부터 총파업 돌입이 예고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47개 업체)은 서울시와의 임금 격차 해소,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1일 2교대 근무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으면 노선버스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안산시는 30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버스파업 예고에 대비해 전세버스 20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일 경진여객(경기도 공공버스)의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10일 저녁 9시 30분부터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파업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철도역 연계 버스 노선을 증차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시는 먼저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4개 노선(1006번, 7790번, 8155번, 8156번)에 11일 새벽부터 전세버스 17대를 투입해 시민들의 출퇴근에 문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교통 파업 관련 브리핑’을 통해 “버스 파업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임 시장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시민의 발’이자 교통 약자를 위한 ‘보편적 교통복지’이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재’”라며 ”해마다 노사 협상 결렬과 그에 따른 버스 파업을 되풀이하는 것은 시민에게 엄청난 피해와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조정 기간 연장하고 28일 다시 회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임금 조정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던 경기도 15개 버스업체 노사가 사측과 협상기일을 연장하기로 하고 파업을 유보했다.15일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경기자동차노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사측과 최종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회의는 28일 오후 2시 열린다.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조합이 경기도민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을 내렸고 도지사의 버스요금 인상 발표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와 세종시, 경남 등의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인상된다. 지자체들은 파업에 대비해 비송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이 여야 대표 회동 방식을 두고 ‘핑퐁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로 치닫고 있다.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프랑스 군에 구출된 한국인 40대 여성 A씨가 귀국했다.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4명에게
인천시, 조정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수종사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률 등에 전격합의를 끌어내 파업 위기에서 벗어났다.인천시는 14일 올해 임금을 8.1%, 2020년 7.7%, 2021년 4.27% 올리기로 합의했다. 또 무사고 수당도 매월 2만원씩 받기로 하고, 조합원 정년은 현재 61세에서 2년 연장하기로 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 노동조합 간 인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복리증진을 위한 ‘2019년 노정 임금인상 합의서’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노선버스 대책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시민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오른쪽)을 비롯한 각 지방 노동청장들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노선버스 대책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노선버스 대책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노선버스 대책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버스파업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역학교 학교장 재량 등·하교시간 조정통학 취약 고교 밀집 5개 지역에 대체버스 투입 지원[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15일로 예고된 ‘버스 파업’과 관련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등교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부산시교육청은 14일부터 시 교육청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 교육청은 파업 시 유·초·중·고 모든 학교의 등·하교 시간을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하도록 했다.특히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취약한 고등학교 밀집 4개 지역에는 교육
대구, 전국 최초로 합의 파업 철회다른 지역 의견차 좁혀지지 않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내일(15일) 전국 버스 노동조합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노사 간 막판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14일 버스 노사의 담판을 앞두고 요금 인상과 준공영제 확대를 내놨지만 요금 인상의 경우 지자체별로 입장이 달라 의견 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지난 13일 대구 버스노조는 사측과 합의를 통해 전국 최초로 파업을 철회했다.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버스노동조합과 성보교통
“도민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슬기로운 해법 마련할 것”[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도내 버스업계 노동조합 대표자들과 현안이 되고 있는 버스파업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노조 대표자들에게 만남을 요청함에 따라 성사됐다.간담회에는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장원호), 중부지역 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변병대), 경기도 버스노동조합(위원장 윤창수)의 대표가 참석했다
15일 버스파업 앞두고 간부공무원에 만전 지시대체 교통수단 확보·도시철도 증회택시부제 해제·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 대책 마련[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13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 회의에서 버스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적극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산하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광역시도 10곳의 버스노조는 오는 15일 전국 동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 같은 전국 규모 파업은 사상 처음이다.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파업을 대비해 모든 대책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5월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정청은 “5.18 특별법,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등의 노동현안, 빅데이터 3법, 고교 무상교육 실시법 등 국회 공전으로 장기간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주요 민생경제 법안도 5월 국회에서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