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18일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등 50여명과 함께 역사 교육 및 문화 탐방을 했다.문화 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최근 학과별로 MT가 진행되는 가운데 ‘2024학년도 한마음 한뜻 회계학과 MT’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지난 3~5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회계학과 MT에는 재학생과 졸업한 선배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MT로 진행됐다.이 학과 MT를 기획한 학회장(남, 18학번) 장군(張君) 씨는 “바람직한 MT 문화를 만들고 신입생 후배들에게는 소속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눈높이에 맞도록 다양성을 더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성, 열정, 낭만을 토대로 ‘한마음 한뜻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대학 충남학 정규교양과정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천안캠퍼스에 ‘충남의 이해’ 교양과목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상명대는 ‘충남의 이해’ 교양과목 운영을 위해 충청남도 내 다양한 기관, 학계 전문가, 지역사회 리더들과 협력해 충청남도의 깊이 있는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특히 전통적인 충남학은 물론 메타버스 박물관, AR·VR 디지털 문화유산 등 새로운 트랜드와 지역학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해 상명대 재학생들이 지역 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부설 평생교육원이 뉴에듀케이션칼리지(NEC)란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로봇, 빅데이터, 생성 AI 그리고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경제사회 전역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교육시스템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다.지난해 9월 평생교육원장으로 부임한 김익성 교수는 4900개 이상이 난립돼 있는 평생교육 생태계 하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안은 학습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이라 믿고 이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원의 개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직원 동호회는 지난 22일 개강을 맞아 안서동 지역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천안캠퍼스 내 4개 직원 동호회 소속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환경미화 봉사활동은 안서초등학교, 천호지 등 안서동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전개됐다.천안캠퍼스 정용균 총무처장은 “상명대는 1985년에 천안캠퍼스를 개설해 40년째 충남지역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제안하고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2000년대 이후 현대미술의 패러다임 변화와 같이 해온 서울 경기지역 미술·예술대학 출신 미술가 45명이 참여하는 ‘21세기 한국의 미술가들: 우수졸업작품전 2001-2024의 성과’ 전시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21세기 한국의 미술가들: 우수졸업작품전 2001-2024의 성과’전은 동덕여대 예술대학 회화전공과 동덕아트갤러리가 주최하고, 동덕학원이 후원해온 ‘우수졸업작품전’의 의의를 조명하고 한국의 젊은 미술가들이 더욱 활발히 창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스라엘이 국가 정체성에 깊이 뿌리내린 제노사이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유엔 최고 법정에서 기소됐다.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3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최소한 127명의 가자 주민이 사망했다고 4일(현지시간)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여야가 제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공천 ‘옥석가리기’에 돌입했다. 설 연휴 전후를 맞아 ‘공천 배제(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 여야 주자들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힘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1일 오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20대 윤동섭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총장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이날 취임식에는 허동수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김진표 국회의장, 반기문 이사장 등 7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허 이사장의 임명사에 이어 총장서약 문답과 윤 총장의 선서와 서명, 취임사, 김 국회의장, 반 이사장과 이경률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윤 총장은 연세의 연구와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의 창을 여는 새로운 연세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17일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유미경)와 러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 정체성 함양과 역사교육 콘텐츠 보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러시아 지역 한글학교에 독립운동사를 비롯한 한국역사 학습용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현재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수는 750만여명에 이르고, 세계 각지에는 수많은 한글학교가 자생적으로 설립되어 후대들에게 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김우철 한국기술교육대 HRD학과 교수가 최근 3개 기관장의 표창장을 수여해 화제다.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말 ‘지역·산업별 인적자원개발 지원’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과 ‘직업 능력개발사업 발전 기여’ 공로로 한국신업인력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1월 초에는 ‘평생교육분야’ 대학발전에 기여 공로로 한기대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김 교수는 고용노동부의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에 참여, 산업계 주도 직무중심 노동시장 구현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산업인력공단에서는 직업훈련 모니터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인 25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체류 외국인 대비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의 비율은 16.9%로 다소 줄어들었다.1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최근 공개한 ‘2023년 12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체류 외국인은 250만 7584명이다. 전월보다는 8.1%, 전년보다는 11.7% 늘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89%에 해당하는 수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실내디자인학과가 ‘제16회 공간디자인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멀티 페르소나 시대에서, 공간 디자인 여행’을 주제로 월간 인테르니앤데코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와 ㈔대한전시디자인학회에서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됐다.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22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628개 팀의 작품 중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특별상 1팀, 장려상 3팀, 입선 1팀 등 총 6개팀이 수상했다.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이정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 번의 입대 거부 이후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갑자기 자신이 동성애적 성 정체성을 지녔다고 주장했던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갑자기 등장한 성정체성에 대한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수원지방법원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소집하라’는 경인지방병무청장 명의의 현역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충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는 전국 7개 시도 중에서 ‘인권조례 폐지안’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의회는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박정식(아산3)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재석의원 44명에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가결했다. 도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국민의힘 34명, 더불어민주당 12명, 무소속 1명이다.충남학생인권조례에는 학생 인권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해 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는 내달 3일 ‘Fitness Business Method’라는 주제로 스포츠산업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스포츠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냉철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스포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총 3부, 4개의 하위주제로 진행되는데, 1부 순서에서는 비즈니스 전략과 관련된 ‘키워드로 보는 피트니스 트랜드와 전략’ ‘해외 피트니스 브랜드 사례와 국내시장 전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충남원은 ‘2023 가을 충남학 학술대회’를 지난 9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남원은 충청남도와 관련된 문화·예술·인문·산업 분야를 학문적으로 연구해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주체성 확립 등을 위해 지난 3월 설치된 상명대 산하 지역학 연구기관이다.이번 가을 충남학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6월 충남의 문화·예술·인문·산업 분야에서 지역적 가치 발굴을 위해 발족된 충남원 서포터즈 소속 상명대 재학생들의 활동 성과를 다양한 주제로 공유했다.또한 초청강연으로 천안청년센터이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숭의학원이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남산 숭의여대 마펫기념 숭의음악당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숭의학원에 따르면 1903년 마펫 선교사(Samuel Austin Moffett, 1864~1939)가 평양에 설립한 숭의여학교는 ‘하나님의 의(義)를 높인다’는 건학 정신 아래 여성교육의 불모지에서 수많은 인재들을 길러낸 관서 지방 최고의 명문학교였다.숭의여학교는 학교 이름대로 의를 실천한 수많은 사람을 배출했다. 1913년 숭의의 기숙사에서 은밀히 조직된 송죽결사대원들은 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스페이스디자인 전공이 서울디자인재단 전시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전공작품전인 ‘PUSH KEYSTONE: 당신의 정체성을 입력하세요’는 다음달 8~16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열린다.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재학생 39명의 공간설계, 가구디자인 작품과 2·3학년 재학생들의 포토스팟 작품 등 실내디자인분야 작품 총 43점이 전시된다.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은석 전공주임 교수는 “이번 작품전은 학생들의 지난 대학생활 동안 현 사회 문제와 이슈 등을 공간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다문화 아이들은 한국말이 서툰 엄마를 창피해하고 가정 내에서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해 비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다문화 아이들도 우리 사회 훌륭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긍지를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이금희 ㈔글로벌한문화희망봉사회 이사장은 지난 24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문화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했다.어머니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 아이들 역시 성장하면서도 부적응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엄마가 양육하다 보니 언어지능도 부족하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과 문화산업예술대학원(한국문화콘텐츠전공)이 ‘2023 전통생활문화교육’ 운영 사업에 선정돼 연령대별 맞춤형 전통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지역 교육기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발표했다.‘2023 전통생활문화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속 교육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성신여대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성신여대는 강북구, 성북구, 은평구 지역에 위치한 교육기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