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5년 11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평화의빛 발전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예언과 성취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경서가 성경이라는 것에 동의하며 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2015년 11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평화의빛 발전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예언과 성취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경서가 성경이라는 것에 동의하며 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가지고 온 평화의 답은 획기적인 평화 실현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세계 평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인류 평화를 위해 이 대표가 퍼뜨린 평화의 씨는 ‘평화의 사자가 되려는 노력들’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각국에 흩어진 평화의 사자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종교경서통일’ 이 두 가지 평화 방안이 주장되고 발전되기 시작한 것이다. 2015년 9월 열린 평화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 이후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다시 평화 순방에 나섰다. 21차 평화 순방에서 방문한 국가는 미국 LA, 엘살바도르, 영국 런던 등이다.

ⓒ천지일보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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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성취 가장 잘 기록돼 있다” 종교인·정치인 전원 손들고 참경서로 성경 인정

LA 평화의빛 발전회의, 종교지도자, 시장 등 단체장 모여

HWPL 평화 행보 극찬… “지역 사회 평화 반드시 이뤄낼 것”

엘살바도르 산타테클라시 평화기념비 설치‧‘HWPL의날’ 선포

ⓒ천지일보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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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이뤄낼 것” LA, 평화의 빛 발전회의

2015년 11월 7일 21차의 첫 방문국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다. LA 국제공항에서는 수백명의 청년들이 나와 평화사절단을 열렬히 환영하며 기쁨의 축제가 열렸다. 지난 16차 순방 당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던 평화 방송국 텔레아메리카 대표도 평화의사자 방문 소식을 듣고 공항까지 취재를 나왔다.

이날 저녁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는 기독교, 이슬람, 불교, 시크교 등 각 종교지도자와 시장 및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평화의 빛 발전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각 종교인 및 단체장들은 HWPL의 평화 행보에 대한 극찬과 함께 적극적 동참과 지지를 약속했다.

2015년 11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평화의빛 발전회의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2015년 11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평화의빛 발전회의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에타레마후 피크레 다데세이 에티오피아 여성단체 설립자는 “HWPL과 IWPG를 홍보하기 위해 주말마다 방송하는 1시간 라디오 쇼에 저희가 만국회의 때 목격한 것과 많은 여성이 하나가 돼 서로를 지지하고 힘을 줄 수 있게 도와준 IWPG를 설명하며 소속 단체 회원들에게 HWPL과 IWPG의 회원이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밝혔다.

평화의빛 발전회의에 종교지도자가 참석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1.10.12
평화의빛 발전회의에 종교지도자가 참석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1.10.12

또 미구엘 카날레스 LA아르테시아 시장은 “제가 확실히 할 것은 평화를 위해 계속 일 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여정에 함께할 이웃 시장을 모아서 지역 사회의 평화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종교연합사무실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쏟아졌다. 바이 사힙 삿폴 싱 칼사 미국 시크 달마 대사는 “HWPL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성경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성경의 많은 예언은 모호한 것이 없다. 신에 의해 기록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이뤄지고 있다. 나는 다른 종교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우리 공동체의 사람들을 더 데려오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평화회의에 참석한 종교지도자 전원은 예언과 성취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경서가 ‘성경’이라는 것에 손을 들어 인정했고 장내엔 환호가 쏟아졌다. 종교 간 화합의 장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엘살바도르 외무부 장관 “HWPL 평화운동 감사”

뜨거워진 마음으로 평화를 다짐한 이후 평화사절단은 쉬지 않고 다음 순방 국가를 향해 떠났다. 두번째 순방 국가는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국가로 분류된 중앙아메리카 공화국 엘살바도르다. 특히 HWPL과 엘살바도르의 인연은 깊다.

지난 2013년 제7차 평화순방 방문 이후 평화교류가 지속됐다. 이번 21차 순방에서는 엘살바도르 산타테클라시 중심가 공원에 평화기념비가 설치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일정 첫날인 9일 이 대표는 가장 먼저 엘살바도르 외교부를 방문했다.

2015년 11월 9일 우고 마티네스 엘살바도르 외무부 장관과 이 대표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2015년 11월 9일 우고 마티네스 엘살바도르 외무부 장관과 이 대표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우고 마티네스 엘살바도르 외무부 장관은 “산타테클라에 평화기념비를 세우는 일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 평화 운동을 지지하고 이끄는 모든 일에 집중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엘살바도르를 대표해 평화운동에 대한 감사장과 ‘평화의 새’가 그려진 특별한 그림을 선물했다.

엘살바도르 종교연합사무실에서도 이 대표를 초청해 평화의 메시지를 구했다. 기독교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엘살바도르에서는 각 교단의 대표들이 모여 ‘경서 통일’이란 주제로 성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곳에서 성경을 중심으로 무엇이 참된 종교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은 종교가 될 수 없다”며 “하늘에서 준 그 약속이 전파됐을 때 하나님이 약속한 목자에게 와서 이룬 그것이 종교”라고 강조했다.

2015년 11월 9일 엘살바도르 종교연합사무실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이 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2015년 11월 9일 엘살바도르 종교연합사무실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이 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이후 이 대표는 로베르토 호세 드아부이손문구이아 엘살바도르 산타테클라 시장과 부인 재클린 드아부이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테클라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평화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표가 “학원법을 좇아서 더 나아가서 교과서에 ‘평화교육’을 넣어서 자라나는 모든 어린이도 평화라는 인식을 갖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하자 로베르토 산타테클라 시장은 “후손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평화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산타테클라시, 만국회의 평화기념비 세워

엘살바도르 방문 이튿날인 10일, 시민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산타테클라시 엘카페탈론 공원에서는 만국회의 평화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곳에 초청받은 이 대표는 “우리 지구촌 가족들이 이제는 평화의 사자가 돼 그토록 세계가 원하는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의 세계가 이루어져서 후대에 유산이 될 것을 믿는다”며 “후대들이 오늘 이 평화 기념일을 영원히 잊지 않고 대대로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타테클라시는 세계평화선언문이 공표되고 HWPL이 창립된 2013년 5월 25일을 기념해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지정했다.

로베르토 시장은 “모든 시민을 대표해 산타테클라를 평화의 도시로 명명한다”며 “HWPL이 우리에게 주는 이 선물을 통해 산타테클라 내에 평화의 상징이 서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매년 5월 25일은 우리가 평화로 나아가는 날”이라며 “우리가 엘살바도르에서 처음으로 명명한 평화도시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는 말로만 평화를 외치지 말고 평화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2015년 11월 10일 엘살바도르 산타테클라시에서 열린 만국회의 평화기념비 제막식에서 이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2015년 11월 10일 엘살바도르 산타테클라시에서 열린 만국회의 평화기념비 제막식에서 이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로베르토 호세 드아부이손문구이아 산타테클라 시장이 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로베르토 호세 드아부이손문구이아 산타테클라 시장이 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이후 도시 전체가 세계 평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하나님 앞에 약속하는 평화 협약식이 진행됐다.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 1000여명이 함께하는 평화 걷기 대회도 열렸다.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올라바리아 멕시코 대사 등 정부 관계자와 시 의원 대사관 등 주요 인사들은 이 대표를 찾아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특히 한 대학교수는 엘살바도르의 미래를 위해 어린이와 청년들이 HWPL의 평화행보와 그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며 교과서에 내용을 실어 가르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리스 몰리나 국제관계 부서장은 “마음에 큰 감동이 있었다”며 “이 대표님께서 세계적으로 이루시는 평화에 감격하고 마음이 뜨겁게 움직였다. 평화를 위해 달리게 하시는 하나의 부름처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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