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5년 11월 12일 영국 국제법 협회에서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 초안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나 체르베나코바 체코 인권 변호사, 이브라힘 알리야지 HWPL 국제법 평화 위원, 이만희 HWPL 대표, 아르날도 네토 HWPL 국제법 평화 위원, 파티 케미챠 HWPL 국제법 평화 위원. ⓒ천지일보 2021.10.15
2015년 11월 12일 영국 국제법 협회에서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 초안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나 체르베나코바 체코 인권 변호사, 이브라힘 알리야지 HWPL 국제법 평화 위원, 이만희 HWPL 대표, 아르날도 네토 HWPL 국제법 평화 위원, 파티 케미챠 HWPL 국제법 평화 위원. ⓒ천지일보 2021.10.15

 

HWPL국제법평화위원회 런던 회의

감시위원회 창설, 침략·무기 금지 등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1차 초안 도출

영국 종교지도자들, 종교통합 지지

李 대표 모의 UN 회의 특별 초청

“함께 평화 세계 만들어달라” 호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보여준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향한 간절함은 세계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충분했다. 하나님과 세계 만민 앞에서 이뤄졌던 만국회의 평화 협약은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이라는 두가지 평화의 답을 갖고 전 세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평화 운동을 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2015년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진 제21차 평화순방 가운데서도 특히 영국에서는 전략 및 무기 판매 행위 금지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된 전쟁종식 국제법 1차 초안을 만들어내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천지일보 2021.10.15
ⓒ천지일보 2021.10.15

◆HWPL국제법평화위원회, 런던 국제법 평화회의

2015년 11월 11일.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엘살바도르를 떠나 스페인을 경유해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HWPL이 실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방안 중 영국은 특히 국제법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국제법의 연구와 그 보급을 위해 구성된 국제법 협회의 본부가 있어 전 세계 내로라하는 국제법 전문가들이 영국을 거점으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적인 국제법 권위자들로 구성된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ILPC) 발족 이후, 첫 평화회의가 이날 런던 국제법 협회에서 열렸다. 국제법 평화위원회는 이 대표를 초청해 지혜를 구했다. 위원들은 인류를 위해 평화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했다.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은 국제법 제정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의 영국 방문 소식에 그를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자신의 일정을 미뤄서까지 이 대표를 만나러 런던에 온 버티 아헌 아일랜드 전 총리는 “대표님께서 얼마나 평화를 위해 열심히 일해 오셨는지 이번 일정을 통해서 다시 알 수 있었다”며 “하시는 일이 모두 다 너무 중요하다. 평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예나대학교에서 국제법 교수로 재직 중인 키아란 버크 국제법학과장은 전쟁종식 국제법을 현실화하는 방안에 의견을 내며 “저는 이 대표님이 남극에 계신다고 해도 찾아가겠다”면서 그의 평화 행보에 강한 지지를 표했다. 이 외에도 나지르 아흐메드 영국 상원의원, 로즈 허드슨 윌킨 영국 성공회 주교 등 영국 정치·종교인들도 국제법 제정 필요성에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각각 HWPL과 IWPG의 홍보대사가 돼 평화의 일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1차 초안 발표

런던에서 평화회의는 큰 진전을 이뤄냈다. 11월 13일, 국제법 평화위원회는 이틀간 회의를 거듭한 끝에 전쟁종식을 위한 감시위원회 창설, 침략 행위 금지, 무기 판매 행위 금지, 군대양성 교육 및 훈련 금지 등 이 대표가 제안한 12개 조항을 바탕으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차 초안을 만들었다.

밀렌코 크레차 국제법협회 세르비아 지부장은 “이 대표님의 사상은 고귀하고 대단한 가치가 있다”며 “저희는 정부 및 비정부 인사로부터 지지를 얻기 위해 또 대표님의 사상을 알리기 위한 첫 단계로서 공식적인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13일 런던 클로스워커스에서 HWPL 영국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2015년 11월 13일 런던 클로스워커스에서 HWPL 영국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그는 “국제법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새롭고 혁명적인 진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이 대표에 감사를 표했다. 안나 체르베나코바 체코 인권 변호사는 “이 일(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이 오늘날 세계에 공표돼야 함을 깨달았다”며 “사람들의 극심한 고통과 국제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무력 분쟁에 대해 빠른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영국·핀란드 국제법 전문가들과도 만나 전쟁금지 국제법 DPCW 1차 초안을 통한 평화실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저는 하면 된다는 것을 하나의 큰 타이틀로 삼고 일하고 있다”며 “평화의 세계를 이룬다, 전쟁을 종식 짓는다 할지라도 이것도 한 시기가 맞아야 만이 이뤄진다고 봤다. 지금 이때가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알맞은 때”라고 말했다.

카말 호세인 방글라데시 전 법무부장관이자 국제법 평화위원은 “만국회의를 통해 그동안 국제법이 왜 실패했는지 저희 스스로 궁금증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정작 법을 만든 사람들은 이런 것(평화)을 논의하지 않고 이루려고 하지 않는다. 이 대표님께서 하신 이 모든 것은 바로 그 침묵을 깨는 일이 됐고 전 세계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며 이 대표의 평화운동에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2015년 11월 13일 런던 클로스워커스에서 열린 HWPL 영국 기자회견에 참석한 현지 언론인이 HWPL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이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2015년 11월 13일 런던 클로스워커스에서 열린 HWPL 영국 기자회견에 참석한 현지 언론인이 HWPL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이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영국 종교지도자들, 종교통합·경서통일 지지

영국 내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불교, 시크교 최고 종교지도자들도 이 대표의 방문 소식을 듣고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모두 종교통합과 경서통일을 지지하며 평화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프라 브핫사콘 피요브하소 태국 불교 승려는 “영국에는 다른 신념과 종교를 가진 그룹들이 많지만 이렇게 서로 만나 각자의 다른 점을 배워가는 시간이 있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배경에서 젊은 청년들과 여성들의 정신을 교육하고 훈련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익발 사크라니 무슬림단체 전 사무총장은 “(평화를 위한)대표님의 헌신과 노력은 너무나 감동적”이라고 밝혔다. 평화 만국회의에 대한 극찬도 빠지지 않았다.

아짓 싱 종교세계위원회 임원은 “만국회의는 놀랍고 잊을 수 없는 훌륭한 회의였다”며 “오직 평화를 위한 기쁨이 가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평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교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 사람은 모든 종교인에게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사자임에는 틀림이 없다”며 “오직 이 지구촌에 멸망을 면하기 위해 우리가 모두 다 하나가 되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는 사단도 잡아 가둬서 없는 시대”라며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계는 평화의 세계다.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는데 이 좋은 세상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 모의 UN회의’가 열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모습.  ⓒ천지일보 2021.10.15
‘2015 모의 UN회의’가 열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모습. ⓒ천지일보 2021.10.15

◆영국 옥스퍼드 모의 UN 회의서 평화 연설

11월 15일, 이 대표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자 수많은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사학 옥스퍼드대학교를 방문했다. 각 대학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15 옥스퍼드 모의 UN 회의’에 평화에 관한 특별 연사자로 초청받은 것이다. 이 대표는 약 700명의 세계 청년들 앞에서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카말 호세인 국제법 평화위원의 소개로 등단한 이 대표는 “평화를 위해 먼저 전쟁종식 국제법을 제정하고 모든 종교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돼야 한다”면서 “하면 되는 것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단호한 어조로 평화실현을 강조했다. 각 대학을 대표해 참석한 청년들은 ‘함께 평화의 세계를 만들어 달라’는 이 대표의 진정 어린 호소에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2015년 11월 15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강당에서 ‘2015 모의 UN회의’가 열린 가운데 특별 연사자로 초청받은 이 대표가 평화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2015년 11월 15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강당에서 ‘2015 모의 UN회의’가 열린 가운데 특별 연사자로 초청받은 이 대표가 평화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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