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

구움과자 3종. (제공: 이디야커피)
구움과자 3종. (제공: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구움과자’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클래식 미니 스콘’ ‘레몬 파운드케익’ ‘초콜릿 브라우니’ 등으로 구성된 티푸드 타입의 ‘구움과자’ 3종을 출시했다.

구움과자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반죽하자마자 구워낸 작은 과자다. 클래식 미니 스콘은 버터의 풍미와 스콘이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레몬 파운드케익은 레몬향의 파운드케이크다. 초콜릿 브라우니는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묵직한 식감의 브라우니다. 가격은 각 2900원이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이번 구움과자 3종은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간단히 곁들이는 베이커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꿀버터 오!구마. (제공: 오리온)
꿀버터 오!구마. (제공: 오리온)

◆오리온 ‘꿀버터 오!구마’ 출시

오리온이기존 ‘오!감자’의 맛 중심의 라인업 확장과 달리 처음으로 원료 차별화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자 오!감자의 자매품으로 달콤한 고구마 스낵 ‘꿀버터 오!구마’를 출시했다.

오!구마는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 원료가 더해져 두 가지 원재료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특유의 긴 스틱형 과자 겉면을 버터와 꿀, 군고구마로 만들어진 시럽으로 코팅돼 씹히는 ‘빠삭’ 식감을 극대화했다. 오리온은 최근 ‘허니버터고구마’가 젊은 층이 특히 선호하는 대중적인 고구마 요리로 자리 잡은 것에 착안해 수십 가지 레시피를 연구한 끝에 오!구마를 출시하게 됐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레스토랑에서 맛본 허니버터고구마 맛 그대로다’ ‘달콤한 시럽으로 코팅을 해서 빠삭빠삭한 식감이 좋다‘ 등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출시 22년 만에 오!감자의 원재료를 바꾸며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며 “오!감자와 제형은 같지만 전혀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썸머 바이브. (제공: 롯데GRS)
크리스피크림 도넛, 썸머 바이브. (제공: 롯데GRS)

◆크리스피크림 도넛, 여름 한정 ‘썸머 바이브’ 출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시즌을 맞아 태양, 해변가, 열대과일 등 여름철 소재를 활용한 ‘썸머 바이브(Summer Vibes)’를 오는 8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된 도넛은 ▲도넛 위에 오렌지 스프레드가 덮이고 초콜릿 아이싱으로 해변의 태양을 재미있게 표현한 ‘미스터 스마일썬’ ▲블루 아이싱으로 여름철 평온한 해변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오션블루비치’ ▲수박 맛 아이싱으로 바다 위 여유롭게 떠 있는 빨간 튜브를 표현한 ‘썸머 스위밍튜브’ ▲파인애플을 도넛에 시각적으로 표현한 ‘아임 파인’ 등 총 4종이다.

▲얼음에 믹스베리와 블루오렌지 향 시럽이 담겨 레드와 블루의 대비가 어우러진 ‘딥블루씨 소다크러쉬’ ▲트로피컬 과육과 블루오렌지 향 시럽이 조화를 이뤄 모래시장 해변을 연상시키는 ‘블루비치 소다크러쉬’ 등의 음료 2종도 준비됐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관계자는 “썸머 바이브 도넛과 음료로 다가오는 무더위에 잠시나마 시각적인 즐거움과 시원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롯데잇츠앱을 통해 모바일 및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촉촉한 당근케이크와 더블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 (제공: 할리스)
촉촉한 당근케이크와 더블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 (제공: 할리스)

◆할리스, 치즈 풍미 담은 케이크 3종 출시

할리스가 여름철을 맞아 ‘디저트 페어링’을 주제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촉촉한 당근케이크’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스’ ‘더블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의 치즈케이크 3종을 오는 2일 출시한다.

촉촉한 당근케이크는 호두가 박힌 당근 케이크 사이로 크림 치즈가 들어갔으며 상단에는 당근 모양의 미니 초콜릿이 올라갔다.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스는 커피에 적셔진 시트와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떠먹는 케이크로 케이크 전용 용기에 담겼다. 더블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지난 1월 출시된 ‘딸기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바스크 치즈에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베리류가 올라갔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원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케이크 메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해 트렌디한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꿀·바·망(꿀에 빠진 바나나와 망고).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
꿀·바·망(꿀에 빠진 바나나와 망고).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꿀·바·망’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열대 과일과 꿀이 달콤한 조화를 이루는 ‘꿀·바·망(꿀에 빠진 바나나와 망고)’을 7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했다.

꿀·바·망은 열대 과일 망고와 바나나가 아이스크림 원료로 활용됐다. 망고 아이스크림에 꿀이 첨가된 ‘허니 망고 아이스크림’과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졌다. 망고 다이스(Dice, 주사위 모양의 과일 토핑)도 들어갔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한 ‘꿀.바.망 미니언즈 케이크’로 꿀·바·망을 포함한 인기 아이스크림 6가지 맛을 담은 제품이다. 케이크 상단에 애플 망고 과육과 벌집·바나나 모양 초콜릿이 올라갔으며 꿀, 바나나, 망고의 콘셉트를 살렸다. 제품의 노란색 비주얼과 어울리는 ‘미니언즈’ 피규어가 올라갔다.

우유 위에 망고 다이스와 꿀 드리즐이 얹어진 ‘허니 망고 라떼’도 선보인다. 마카롱 사이에 꿀·바·망 아이스크림과 망고 다이스가 채워진 이달의 디저트 ‘아이스 마카롱 꿀·바·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7월 이달의 맛 꿀·바·망은 망고와 바나나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해 상큼하고 달콤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라며 “캐릭터 미니언즈와 손잡고 선보인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도 함께 출시했으니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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