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0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가 최소 1400여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 서울이 460명, 경기 391명, 인천 94명, 대전 64~78명, 경남 71명, 부산 69명, 충남 60~63명, 강원 36~38명, 대구 35명, 제주 26명, 광주 21~22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3~14명, 전북 12명, 전남 10~11명, 세종 3명 등이다.이 가운데
현대백화점 누적 147명 기록더현대서울, 압구정 명품갤러리신세계백화점 직원, 곳곳 확진서울시 “확진자 더 늘어날 것”노조 “백화점 방역조치 미흡”[천지일보=김빛이나, 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한 가운데 백화점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6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백화점 노동자들은 예견된 사태였다며 방역조치가 미흡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백화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누적 16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전일 같은 시간보다 162명 폭증수도권 445명, 비수도권 198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신규확진자가 폭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4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81명보다 162명이 많다.신규 확진자 643명 가운데 수도권이 445명(69.2%), 비수도권이 198명(30.8%)로 나타났다. 시도
서울·부울경 415명… 전체 72%서울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울산 울주 목욕탕 11명 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5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402명보다 174명 많은 수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 발생할 것을 고려하면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3명 늘어 최종 525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운영 재개’ 할인 이벤트 진행[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 뷔페도 속속 문을 다시 연다.이에 프랜차이즈 뷔페 매장과 호텔 뷔페 등은 14일 재개장을 환영하는 각종 증정·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도 테이블 간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애슐리, 빕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 뷔페와 호텔 뷔페들은 이날 잇따라 재개장한다. 이랜드이츠는 자사가 운영하는 애슐리를 비롯한 자연별곡, 피
서울시·자치구 종합… 동작구·구로구 2건 가족 감염동대문구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3차 검사서 확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3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3명이 발생했다.감염경로 불명, 가족간, 직장 감염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서울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감염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시와 자치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소 13명으로 집계됐다.자치구별로는 동작구, 구로구에서 각 2명, 노원‧중랑
광주 일곡중앙교회 6명 신규 확진대전 더조은의원도 6명 신규 확진[천지일보=이슈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광주와 대전을 중심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으로 광주 사찰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4명이 추가돼 누적 61명으로 집계됐다.방대본은 현재 광륵사 방문자가 금양빌딩(오피스텔)을 방문한 뒤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금양빌딩 방문자들을 통해 각종 모임과 시설 등에서 또 다른 집단감염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나머지 환자를 시설별로 보면 광륵사 12명,
2일 누적 확진자수 1만 2904명, 지역사회 확진 44명서울 KT, 삼성SDS 사옥 폐쇄… 전국 522개교 등교 중지지역사회 감염도 확산… 대구서는 7명 집단감염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재확산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54명이 증가한 1만 2904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사회 확진자는 44명으로 2주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수도권에서는 의정부 아파트 관련 확진자가 대거 발
[천지일보=홍수영·김가현 기자] 31번 이전에 이미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6명 있었다고 질본이 발표하면서 대구에 코로나 사태를 부른 최초 전파자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질본은 지난달 26일 대구지역 내 입원 중인 19세 이상 폐렴환자 503명에 대한 전수 검사결과 코로나19 환자 6명을 확인했다. 이 중 곽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던 2명은 31번 확진자 보다 먼저 증상이 발병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주목을 받지 못했던 위 내용은 22일 질본 브리핑에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31번 보다 먼저 증상이 나타난
대구 폐렴입원자 중 5명 확진… 신천지‧대남병원 무관 ‘논란’1~2월 대구 시내 누비고 다닌 中 관광객 “마스크 안 써 불안” 1월말 부산신세계면세점 제한 뒤 대구 방문객 급증대구, 중국 저가여행객에 인기... 대구국제공항 직항로 운영[천지일보=이수정‧김가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발병하기 이전부터 대구에 이미 확산됐을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1일부터 대구 시내병원에 입원한 모든 폐렴환자 51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5명의 환자가 코로나19에
음식업 프랜차이즈, 자율안전체계[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신세계푸드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1일 수여했다.‘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이란 프랜차이즈 본사가 안전보건활동에 관한 계획 수립·이행·모니터링 실시 등을 포함한 자율적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면 안전보건공단이 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공단은 지난 2014년 인증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7개 프랜차이즈 본사에 인증을 수여했으며 ㈜신세계푸드가 8번째다.㈜신세계푸드는 올해 5월 공단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컨설팅, 현장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감염자가 60명으로 늘었다.2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양천구에 따르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 가운데 이날 0시 기준으로 450명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C형간염 감염자는 60명으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검사를 마친 대상자가 20% 정도에 그쳐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감염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확인된 항체양성자 60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