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부산지역 18개 선거구 중 부산 서·동구만 경선 발표를 지연하면서 후보 8인과 유권자 모두 혼란에 빠진 모양새다.2일 기준 서·동구 지역의 경선 발표가 늦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항간에는 현역 안병길 의원 컷오프설,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 재배치설 등 온갖 추측과 공천설이 난무하면서 공관위가 혼란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은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하태경·황보승희 의원을 제외하고 부산 현역의원 전원이 경선 또는 단수 추천에 이름을 올렸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부산 해운대갑 여권 인사들의 공천 경쟁이 불붙고 있다.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계 인사로 알려진 박원석 코레일 유통이사는 지난 12일 출사표를 던졌고,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은 지난 29일 해운대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친尹과 친元 인사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지 이목이 집중된다.박원석 예비후보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현 정부 기틀 마련에 힘썼다. 벤처기업을 운영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에서 ‘새로운 도약’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부산 해운대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주 예비후보는 29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에 첫발을 내디딘 만큼 오로지 공공의 이익만 보고 일하겠다. 국민의 삶보다 정치인의 사익을 중시하는 정치문화를 반드시 개혁하겠다”며 “부산과 해운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부산시, 해운대구의 긴밀한 협업과 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김범수 용인시갑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용인글로리센터 대공연장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북콘서트에는 시민 약 1300명이 참석했다.지난 10여년간 김 예비후보가 경험하고 고민한 대한민국의 어젠다를 젊은 지성으로 통찰과 깨달음으로 되새겨 놓은 ‘미래한국여행-자유와 정의를 향하여’는 1부 자유, 2부 정의, 3부 용인 그리고 나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출판기념회는 국민의례, 축사, 축하공연, ‘김범수가 걸어온 길’ 영상 상영, 북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 이상일 용인시장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체감형 전시가 지자체 최초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디자인과 테마가 이색적이다.부산시는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아뜰리에 칙칙폭폭(구 해운대역사)에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Big 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빅 업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체감형 홍보 캠페인이다.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한 팝업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시는 시민 10만여명의 의견 수렴과
민자유치로 6년 앞당겨 건설롯데월드 테마파크 개장 대비“쾌적한 교통환경 제공할 것”[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 교통혼잡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놨다.박 시장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오는 2035년 이후에나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송터널’과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 오시리아선’을 현재 계획보다 6년 앞당겨 2029년까지 조기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박형준 시장과 함께 국민의힘 하태경 국회의원과 같은 당 정동만 국회의원이 함께 참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수도 이전 국민투표”“수도 이전은 21세기 대한민국을 위한 시대교체의 출발점”“다핵화 전략, 지방도시 집중개발 전략,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린다”[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수도와 함께 출발합니다. 대한민국 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하겠습니다!”국민의힘 하태경 국회의원(부산 해운대구 갑)이 17일 세종공원 내 노무현 기념동산을 방문해 2차 대선공약을 발표했다.하태경 의원은 세종시 노무현 기념공원에서 “20년째 계속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초당적 협력으로 현안 해결”여야정 실무추진단 본격 활동“연내 구체적 성과 목표 추진”[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7일 여·야 정치권과 손잡고 장기표류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민주당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국민의힘 하태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을 열었다.협약식에 따라 발족한 ‘실무추진단’은 3주에 걸친 논의 끝에 12개의 장기표류과제를 선정했다.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연내 가시적인 해결을 목표로
미술관 50% 이상 수도권 편중“지역 대한 정부 시각 ‘시험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3일 이건희 미술관 건립을 ‘공모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달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건희 미술관을 북항에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처음으로 밝히면서 “북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산오페라하우스가 이미 건립 중인데 이건희 미술관이 나란히 들어선다면 세계적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또 지난달 13일 이건희 미술관 유치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들이
권역별 초광역협력 등 34개 예산사업 2664억 증액 건의“청년인구 유출 심각, 4대 거점도시 중심 부울경메가시티 추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과 27일 만나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김경수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당초예산 10조원,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예산 확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지난 성과를 설명하고, 협조해 준 의원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의 20·30대 1만8500명이
가덕신공항 관련 일부 지역 등 반발에 반박신공항 특별법 올 2월 국회 임시회서 제정 예정[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6일 한 시사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산시의 2020년도 주요 성과와 2021년도 시정방향, 신공항 사업추진, 코로나 대응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특히 이날 변성완 권한대행은 부산의 최대 현안사업인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에 대한 부산시의 의지를 분명히 밝히며, 일부 지역의 가덕신공항 반대 여론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이날 방송에서 변성완 권한대행에 앞서 출연한 하태경 국민
부산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하고 2021년 국비확보를 위해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이 자리에서 부산 여야 국회의원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양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오찬 간담회[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가 변성완 부산시 권한대행이 24일 국회 인근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만나 2021년 부산시 국비확보 등 현안사업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와 공동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제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부산시 여‧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부산시 현안을 논의한 자리여서 주목을 받았다.변성완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그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대북전단 대응을 놓고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싸잡아 비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민안전을 외면한 채 정략적으로 대북 자극하는 가짜 보수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왜 국민에게 심판받았는지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하 의원과 김 교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지사의 대북전단 살포 봉쇄 조치를 비판한 데 대해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이 지사는 ‘북한에 찍소리도 못한다’고 자신을 비판한 하 의원에 대해 “하 의원님이야 국가안보
믿음 수 있는 충남도당 될 것청년이 희망을 걸 수 있는 정당[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새로운보수당이 31일 충남 천안시 컨벤션센터에서 충남도당 창단식을 개최하고 도당위원장에 박중현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했다.박중현 충남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청도는 임진왜란 때 조선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사당이 있고, 일제시대 가열차게 독립운동을 한 유관순 열사가 있는 곳”이라며 “한번 마음 정하면 절대 배신 안 하는 고장”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새로운보수당이 지금의 암담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하고, 바꿀 것”이라며 “충남에서 젊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31일 충남 천안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 창단식 및 도당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이 당기를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31일 충남 천안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 창단식 및 도당위원장 취임식에서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박중현 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권은희 전 최고의원, 박중현 충남도당 위원장,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새로운보수당이 31일 충남 천안시 컨벤션센터에서 충남도당 창단식 및 도당위원장 취임식을 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박중현 충남도당 위원장,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이 31일 충남 천안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남도당 창단식 및 도당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건 법률안 1개 대안으로 통합포항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 등[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지난 21일 포항지진 특별법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가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경북도가 “다행”이라는 입장을 전했다.도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특별법 통과와 관련 “그간 보상과 지원을 놓고 이견이 있어왔다. 피해주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다소 아쉽지만, 법안소위 통과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포항지진 특별법안은 자유당 김정재 국회의원이 올해 4월 1일 2건의 특별법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