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서부 경남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사업성이 떨어져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에 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연료비를 낮추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공사비 부담금을 시 보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은 수익성이 높은 산업용과 공동주택 위주의 공급 및 가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 투자함에 따라 공사 여건이 어렵고 경제적 부담이 큰 외곽엔 공급망
‘대청호, 고래 날다’ 주제… 대청공원서 39일간 경관 조명 점등4월 13~14일대청호대덕 뮤직페스티벌·어린이 날 축제·효 콘서트 등 ‘다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4 대덕물빛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대덕구는 지난달 29일 벚꽃 시기에 맞춰 대청공원을 찾는 상춘객들을 위해 대청공원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루미페스타(luminarie festa, 야간 경관 조명) 점등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날 축제장인 대청공원 현장을 살피며 안전 점검을 진행
29일부터 5월 6일까지‘대청호 고래날다’ 주제대청호 뮤직페스티벌KBS 전국 노래자랑효콘서트 등 볼거리 ‘풍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꿈·희망의 고래와 함께하는 39일간의 봄 축제’가 다가온다.대전 ‘대덕물빛축제’가 올봄 만개하는 봄꽃과 함께 다시 찾아온다. 대덕물빛축제는 지난해 대덕구의 대표축제로 첫선을 보였다.독창적인 콘셉트·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63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39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대청호, 고래날다’를 주제로 확정했으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610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국비 4862억원, 도비 1241억원이다. 이에 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에서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시는 원활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2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관련 부서를 방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1일 신안동 숯골회전교차로 일대에서 ‘10호 광장 동편-여중오거리 도시계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이현동 서진주IC 교차로 입구에서 신안동 숯골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기존엔 2차선과 일방통행(1차선) 도로였다. 특히 일방통행 구간은 노선버스와 보행자가 다니기에 좁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 주민 불편이 많았다.이 도시계획도로는 민선 7기 후인 지난 2019년 실시설계 시작, 2020년 실시계획인가, 토지 보상 등을 거쳐 같은 해 10월에 착공에 들어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8일 진주시 남강야외무대에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농악의 전승과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풍물단이 참여해 정통 농악을 배우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조규일 시장은 “진주삼천포농악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대회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잘 전승해달라”고 말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읍면 부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나불천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국가생태 문화탐방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내년 시작해 오는 2026년에 준공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둑길 정비와 함께 탐방로를 신설하면서 생태관찰로와 체험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 22억원, 도비 6억 6000만원, 시비 15억 4000만원으로 총 44억원이다.나불천은 명석면과 이현동 주거단지를 거쳐 남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주민들의 여가 활동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인사동 소재 나불천 배수펌프장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나불천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이현동·인사동·신안동 시가지의 침수 방지를 위해 2004년 설치돼 시에서 직접 운영 중인 방재 시설로, 자동운영 관리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자동운영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비상 상황 시 배수펌프장에 관리인력이 도착하기 전이라도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펌프 시설을 즉각 가동시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예산은 지난해 교부된 재난 안전특별교부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보조금 지원을 가구당 최대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시는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사업성이 떨어져 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에 공급 배관 설치 공사비 부담금을 시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보조금은 공급관 설치비 중 수요가 부담인 시설분담금의 66만원을 초과하는 금액 중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설분담금은 경제성 미달지역의 가스사용자에게 공급시설 투자비의 일부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2023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5급 승진 ▲진성면장 직무대리 김영숙 ▲미천면장 직대 박진 ▲상평동장 직대 김서원 ▲농산물유통과장 직대 김상문 ▲대곡면장 직대 김영란 ▲도로과장 직대 윤영희 ▲주택경관과장 직대 하경근 ▲공공시설추진단장 직대 진영삼 ▲수도과장 직대 박종한 ◆5급 전보 ▲체육진흥과장 한효철 ▲노인장애인과장 박경림 ▲건축과장 박영대 ▲문산읍장 정규엽 ▲정촌면장 강국희 ▲일반성면장 류덕희 ▲사봉면장 이호정 ▲이현동장 민정희 #진주시 #승진 #인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1일 집중호우 대비 관내 상습 침수도로의 맨홀 잠금상태와 우수집수정의 청소상태를 긴급점검했다. 최근 강한 비를 흩뿌리며 수많은 인명피해를 불러온 비 전선이 남하함에 따라 진주시는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점검을 펼쳤다. 조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이날 도로 주변의 쓰레기, 나뭇가지 등이 맨홀과 빗물받이를 막아 빗물의 흐름을 방해해 도로가 침수되는 현상을 점검했다. 또 우수관로 역류로 발생하는 맨홀 뚜껑열림 현상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앞으로도 이
3개 노선, 도심 26개 중‧고교 연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도심의 26개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이번 노선 신설은 코로나19로 시내버스 전체 이용객이 약 30% 감소한 상황에서도 이용객 증가 추세를 보이는 지역과 도심 중·고교를 연결해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신설되는 노선 번호는 150-1·300-1·301-1번이다.먼저 150-1번은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여 가호동(사대부설중‧고, 경남정보고), 진주역, 충무공동(대곡중, 문산중, 진
하루 1만개 세척·건조·재공급[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다회용기와 유아식판을 세척·건조·재공급하는 ‘플레이트 에코 진주’ 운영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플레이트 에코’는 카페가 다회용 컵에 커피·음료수를 제공하면 이용고객은 사용 후 수거함에 반납하고, 이를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6단계의 전문 세척을 거친 후 카페에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세척사업장이다.시는 이현동에 하루 최대 1만개의 유아식판과 다회용기를 세척·건조할 수 있는 188㎡ 규모의 세척사업장을 조성했다. 여기에는 시 지원금 7000만원, 한국남동발전
중앙·상봉 이어 주민설명회[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9일 이현동 1·2통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취약·낙후지역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설치 수요가 분담금 중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중앙동 20~22통, 상봉동 23~24통 주민설명회에 이은 이번 이현동 설명회는 진주서부농협 회의실에서 이현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지원사업으로 이현동 1·2통 933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또 도시가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9일 진주시 이현동에서 조규일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성연석 도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물도랑경로당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만물도랑경로당은 지난 2019년 주민들의 건의를 반영해 총사업비 5억 50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대지 192㎡·건축면적 91㎡)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 올해 4월 준공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어르신들이 답답하셨을 텐데 비로소 개소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만물도랑경로당이 무더위 쉼터이자 건강한 삶을
소형 회전교차로·LED 추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기형구조로 형성돼 교통사고·시민불편이 잇따랐던 이현동 대사 회전교차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 회전교차로는 진주시 관문인 서진주IC와 이현·신안·평거동으로 진출입하는 5개의 도로가 접속되는 곳으로, 주행 방향이 헷갈리고 도로가 예각으로 교차해 개선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지역민·교통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거쳐 올해 4월에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개선공사에 착수했다.이번 사업으로 기존 교차로 옆으로 소형 회전교차로를 추가 설치해 차
주민참여로 지역문제 해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역사회 문제해결 생활실험(리빙 랩) 공모에 3개 과제가 선정돼 도내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도내 14개 시‧군, 47개 법인(단체)이 참여해 서류 발표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5개 생활실험과제가 선정됐다.리빙 랩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사업가 등이 참여해 일상 생활실험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회혁신시스템이다.진주시는 농산물유통, 특화작물, 축사악취 등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자체 공모를 열고 6
식사·골프·유흥업소 n차 감염A 고교 학생·교사 모두 ‘음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브리핑 이후 1명(진주 872~874번), 이날 11명(진주 875~885번)의 확진자가 나왔다.이중 10명(진주 886~894, 897번)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895·896번)은 시민 무료 검사자로 분류됐다.먼저 진주 897번은 지난 10일 확진된 유흥업소 점주인 진주 862번에서 시작된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다.‘지인
선별진료소 설치, 검사 중누적 885명·격리자 257명[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13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브리핑 이후 3명(진주 872~874번), 이날 11명(진주 875~885번)의 확진자가 나왔다.이중 6명(진주 872~877번)은 확진자의 접촉자, 8명(진주 878~885번)은 시민 무료 검사자로 분류됐다.진주 880번(경남 3168)은 이현동 소재 남고 학생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5조 6000억 규모 국책사업소음피해·보상대책 우려 多환경피해 최소화 vs 직선화“주거지역 노선 지하화할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북 김천에서 경남 진주를 통과하는 5조원 규모의 ‘남부내륙철도’가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노선 인접 토지 등에 대한 보상과 시공방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지난 26일 진주시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서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시의원·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남부내륙철도’사업은 정부재정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