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25일 ‘학생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의 본격 시작에 맞춰 광주산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 중 하나인 ‘농구교실’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프로그램 장소인 조선대학교로 가는 버스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는 초등학교 1~5학년 학생들이 지역기관이나 대학 등과 연계해 구성된 다양한 주제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이다.지난해 처음 시작돼 성공리에 추진한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24년 농업인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강했으며 오는 5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론·실습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농촌체험학습지도사’는 농가에서 교육농장과 체험농장 등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갖춘 자를 말한다.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이해와 농촌체험 운영 준비, 상품개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 운영·실습 체험, 농촌체험 상권분석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거제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돼 최근 거제향교(거제면 소재)에서 행사를 펼쳤다.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 또는 시도에서 지정한 향교 또는 서원을 활용한 사업으로 향교서원에 담긴 정신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거제시는 ㈔함께하는우리마음 주관으로 ▲오감으로 듣는 위대한유산(향교스토리텔링, 꽃차체험, 에코백·텀블러만들기) ▲I love 웨딩마치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용지 큰줄다리기의 전승을 위해 ‘용지 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김풍작 소원비세-용지 큰줄다리기’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0·23·25일에 걸쳐 광양역사문화관(광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김 풍작 소원비세-용지 큰줄다리기’는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남원을 대표하는 ‘2024년 춘향愛맛’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춘향愛맛’은 남원시에서 인증하는 맛, 위생, 서비스 등이 우수한 음식점으로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 음식점은 공고일 기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이며 전국규모의 영업장을 가진 대중적인 음식점(본점 가능), 주점형태의 음식점, 세금 체납 음식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및 제출양식을 오는 19일 정오까지 남원시보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13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소리꾼 고준석의 박봉술제 적벽가 완창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대중화와 계승·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 판’ 완창무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소리꾼 고준석은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반부 장원, 2022 전주완창무대 적벽가 완창 등의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안애란, 조상현, 김명숙 선생의 지도 아래 숙련된 예술가로 성장했다.고수 역할을 맡은 김형주는 국립남도국악원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잇는 양주 시티투어버스 ‘양주에 취하다’ 첫 운행을 한다고 20일 밝혔다.‘양주시티투어버스’는 양주시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인 ▲회암사지 ▲관아지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기본코스로 미술관 투어, 역사 투어, 박물관 투어, 서울우유 체험 투어 등 테마별 당일 코스로 운영한다.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 축제’ 및 ‘천일홍 축제’ 기간에는 축제 코스를 따로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150억원의 몸값 황금박쥐상’이 새로운 둥지로 이사한다.황금박쥐상은 매년 축제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공개됐으나 이번 이전으로 매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함평의 대표 조형물인 황금박쥐상은 기존 화양근린공원에서 500m 떨어진 엑스포공원 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이전해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장에 맞춰 내달 26일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친환경 생태 고장 함평을 방문해 황금박쥐의 숨결도 느끼고 박쥐의 상징적 의미와 함께 복(福) 콘텐츠도 만나보자.황금박쥐상이 이전되는 함평문화유물전시관(함평추억공작소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 남부시장 내 옛 원예공판장 건물이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브컬처 중심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판장 작당’의 개관을 기념해 ‘희망의 그래피티’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서브컬처’란 주류 문화와는 다른 소수 문화로 특정 음악과 예술,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문화적 표현이다. 그들만의 정체성과 콘텐츠를 가지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마니아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문화공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섬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3일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었다.자문위원회는 김준 전남대 교수(섬·해양·생태), 김분희 메씨인터내셔날 대표(전시·기획), 임승완 전남대 교수(시설·운영), 이봉수 MBC 저널리즘스쿨 교수(관광·홍보) 등 4개 분야 2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앞으로 박람회 홍보, 콘텐츠 개발,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정기명 시장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매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영암군은 오는 28~31일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왕인문화축제를 진행한다.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영암의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왕인박사의 업적을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문화 전래로 변화를 맞은 아스카 시대 일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 발표대전역을 대전의 새로운 백년 이끌 핵심거점으로 조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추진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이 시장은 랜드마크 건립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의 비상을 강조했다.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이날 이 시장이 공개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세계축제협회의 ‘2024년 아시아 야간형 축제(Asia Night Festival of 2024)’로 선정됐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태국 파타야시에서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열고 최고의 축제를 선정해 시상했다.컨퍼런스·시상식에는 아시아 10여 개국 40개 도시가 참여해 저마다의 축제를 홍보했다.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대첩과 연계한 역사성과 빅데이터 추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꾸준한 관람객 수, 세계화 노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그 동안 진행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 등 세 가지 주제로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ACC는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그 동안 운영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의 주제와 시간대를 세분화했다. 방문객이 편리한 시간에 관심 있는 분야의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다.이에 ACC는 내‧외부 공간 및 역사, 조경 등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오는 9~12일 설날이 곧 시작된다.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겨도 된다.천지일보는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자 한다.◆화성행궁·수목원서 실외활동 책임진다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절 내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겨울철 정취는 더욱 특별하다.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수원의 구도심을 한바퀴 둘러보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는 궁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연일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어느덧 봄소식을 알리는 입춘이 멀지 않았다. 이른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강진 백련사 동백숲을 찾아보길 추천한다.전남 강진군은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를 도암면 백련사 동백숲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품고 있는 백련사의 동백숲은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봄이 되면 7m 높이의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내는 눈부신 장관을 연출한다.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출향인사 신년회를 열고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외친다.부산시는 31일 오후 3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역 출향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과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는 ‘부산 이즈 비기닝(Busan is Beginning)’이다. 이는 부산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발전축으로 만들기 위해 부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를 세계적 관광명소 기반 조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 3000억원을 들여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시대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22일 도에 따르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전남으로 대도약하는 초대형 관광개발프로젝트 사업이다. 전남 22개 시·군의 매력적인 특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56개 관광개발사업에 총 1조 3020억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이는 지난달 22일 문화체육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김해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정권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일 오후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출판기념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경남 도당 신년회를 마치고 참석한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시도의원을 비롯한 1500여명이 참석해 김해 보수 세력이 결집하는 양상이 전개됐다.이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등 여권 실세 정치인들이 축하 영상을 통해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22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김해 한바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22대 총선에서 김해갑 출마선언을 한 2선 경력의 김 전의원이 자신과 고향 김해 곳곳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다.이번 도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김해를 거닐다’를 주제로 아들과 함께 둘러본 관천재 담화, 동상동 연화사, 봉황대 마타리이야기등의 마을 문화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