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공간‧건축‧공공미술 3가지 주제 운영
1일 4회 무료 진행,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신청‧접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ACC 한바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주변을 돌아보는 모습.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2.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ACC 한바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주변을 돌아보는 모습.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2.1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그 동안 진행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 등 세 가지 주제로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ACC는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그 동안 운영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의 주제와 시간대를 세분화했다. 방문객이 편리한 시간에 관심 있는 분야의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 사진은 건축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해설을 듣고 있는 모습. (제공: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 사진은 건축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해설을 듣고 있는 모습. (제공: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이에 ACC는 내‧외부 공간 및 역사, 조경 등 주제별로 전문 해설사가 1일 4회 설명해주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투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문화전당의 공간‧역사‧수목을 전체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ACC 한바퀴’ ▲문화전당 건축물에 대한 심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건축 투어’ ▲문화전당 내‧외부 곳곳에 설치된 공공미술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공미술 투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 사진은 ACC 한바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해설사의 해설을 경청하는 모습. (제공: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2.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 사진은 ACC 한바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해설사의 해설을 경청하는 모습. (제공: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2.16.

투어는 월요일인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네 차례 진행한다. 방문자센터에서 정시에 출발하며 소요시간은 약 50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ACC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회당 참여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단체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주제별 운영시간과 동선이 상이하니 신청 시 반드시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ACC 투어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공미술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2.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공미술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2.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문화전당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개편을 계기로 방문객들이 ACC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 사진은 ACC 한바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2.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 사진은 ACC 한바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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