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천주교·개신교 등과 진행 중인 ‘캐럴 활성화 캠페인’과 관련해 불교계에 사과하면서도 취소는 어렵다고 했다.문체부는 2일 공식 홈페이지 언론보도설명 게시판에 “문체부 종무실은 불교를 비롯해 모든 종교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종교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의 일환으로 시작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정부 차원의 홍보를 진행했으나, 불교계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
천주교-정부 ‘캐럴 캠페인’종단협, 法에 가처분 신청“종교차별 행위 날로 심각”근절 위한 대책 강구 촉구배타적인 모습 매년 반복[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탄절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종교편향 논란으로 인해 이웃종교간 갈등이 일고 있다. 천주교와 정부가 손잡고 ‘캐럴 활성화 캠페인’을 벌인다는 이유에서다.2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회장 원행스님)는 “지난 1일 정부를 상대로 캠페인 중지와 관련 예산집행 집행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종단협은 가처분 신청서에서 “이번 정부의 캐럴 캠페인 사업은 헌
27일 서울북부지법에 소장 접수“8.15집회 이후 방문객 급감”“매출감소·정신적 피해 크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인근 상인들이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6억원대의 소송을 냈다.장위전통시장상인회와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27일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 5억 8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이번 소송에는 장위전통시장 상인 60명과 인근 상인 60명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 손해배상액은 매출감소에 따른 손해배상액 3억 4000만원, 무형적 정신적 손해액
평화나무와 손잡고 손해배상 청구코로나19 확산으로 장사에 악영향“진솔한 사과 없이 남탓하기 바빠”“반성 기미 없어… 경고·응징 의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인근 상인들이 교회를 상대로 수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선다. 사랑제일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으며 그로 인해 지역 장사에까지 피해를 줬다는 이유에서다.25일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와 장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오는 27일 오후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한 소상공인 손해배상청구 소
사랑제일교회 사태 두달주변 상인들 여전히 ‘울상’[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윤옥 인턴기자] “이제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그래도 저 교회는 여전히 쳐다도 보기 싫다.”12일 찾은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10여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50대, 여)씨는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됐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이 방역적으로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8월 중순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폭발적으
불교문화사업단과 코레일 함께 준비코로나19 이기는 1박 2일 가을여행용산역서 전주 한옥마을로 출발[천지일보=최윤옥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이 기차로 떠나는 힐링 ‘템플스테이’ 1박 2일 가을여행을 선보인다.문화산업단은 13일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사람들을 위해 가을에 떠나는 기차여행 힐링 ‘템플스테이‘를 1박2일 여행 코스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여행은 전남, 전북, 경상권 등 총 8개의 여행코스를 각 지역 템플스테이와 인근의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서 6.25 참전용사 등 1000명 참여대형붓글씨, 손도장,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와 파주지부(지부장 오세원)가 전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평화의 가치&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는 서대문지부와 파주지부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한영수(80, 남) 베
제6회 ‘찾아가는 건강닥터’2곳과 의료봉사 MOU 체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9일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에 있는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제6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한국 생활 8년 차 베트남 이주여성 이보영씨는 “처음 참여하는 행사였는데 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좋았다”며 “병원과 다르게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신천지 천안교회, 담임 노민호)가 설 명절을 앞둔 28일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2019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천안교회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건강한 소상공인 중에서도 설맞이 가족들과 지내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며 “작년 한 해 애써 온 전통시장 및 지역 상인들에게 돼지 저금통을 준비해 사업장 번창을 응원하고, 있는 그대로의 삶 속에 비친 상인들의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신천지 천안교회의 행사로 인해
영등포 전통시장 매달 6년간 꾸준히 방문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 감사패 수상[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영등포 전통시장이 올해 11월까지 총 방문객 10만명을 찍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축하 메시지를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영등포 전통시장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 6년 동안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왔다.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 영등포지회(회장 곽종렬)는 4일 서울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영등포 시장 10만명 방문객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에서 주최하고,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 3000여명과
혈액수급 비수기에 헌혈 동참…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담아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헌혈 행렬에 동참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가 주관한 ‘제6회 생명나눔 헌혈행사’가 22일 청주시 상당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혈액 수급 비수기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신천지자원봉사단의 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린 헌혈 행사다. 헌혈 수출입 금지로 인한 어려움이 더 커진 이때, 500명의 봉사자들이 나서 혈액 부족을 겪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생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제11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봉사 도우미로 나섰다.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는 장애인론볼연맹 주관으로 17일까지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론볼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스포츠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50여명 봉사자들은 이날
순수자원봉사활동 장려·지원 사업 동참키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20여개 단체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는 2일 경북 금오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소강당에서 MOU 협약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무궁화문화포럼,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봉사단 4곳과 지역시장상인단체 2곳 및 센터상점주 등 총 20여곳이 함께했다.이날 구미지부 우경언 지부장은 “열심히 봉사하고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겪어왔지만,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가 대상을 가리지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시몬지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전통시장 살리기와 남다른 거리정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정 영등포 금촌 파주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몬지파 자원봉사단은 말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봉사로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정지역 자원봉사단의 화정역 광장 주변 상가 거리정화활동을 비롯해 지역별로 다양한 거리정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파주지역 자원봉사단은 지난 6월 신천지다문화센터 외국인 등 30여명과 함께 금촌1동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거리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몬지파 자원봉사단의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안드레지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헌혈과 태풍피해 복구, 농촌일손도우미 등 이웃 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안드레지파 자원봉사단은 특히 헌혈에 적극 동참해 울산혈액원과의 MOU가 체결돼 있다. 울산혈액원과의 MOU는 지난해 7월 메르스 여파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자 안드레지파 자원봉사단원 3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4월에도 헌혈 행사를 열어 봉사단원 5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생명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10월 남부 지방을 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회(베드로지파) 광주교회 부녀회가 매달 마지막 주 광주시에 위치한 전통시장 4곳(양동, 남광주, 말바우, 송정시장)을 찾아 시장 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지난달 30일 오후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남광주 시장을 찾은 신천지 광주교회 100여명 여성도들은 장바구니에 가득 물건들을 담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을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과일가게를 운영하는 A씨(70대)는 “비가 오는 날은 손님이 별로 없는데 많이 와서 물건을 사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반가움을 나
중앙시장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식중독 예방 차원 매실효소차 나눔[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익산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23일 오후 중앙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소화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원한 매실효소차를 나눠주며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또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익산에 대표시장인 중앙시장, 북부시장, 남부시장 등을 찾아갔다.장을 보러 나온 김모씨는 “중앙시장 저녁거리
한해 7만명 재능기부 봉사, 무려 2000여곳 방문담장 17만 8000m가 변신, 벽화마을 12곳 탄생연 5000명 헌혈, 외국인 검진·한글교육·평화나눔꾸준한 기부·봉사활동에 표창 감사패만 170여개“봉사자들 모습 천사 같다” “오해해서 미안하다”신천지 전국 시위 소식에 내외국인 응원글 줄이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밝힌 2015년 자원봉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무려 2000여곳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손길이 닿았다.벽화그리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자연재해 피해 복구, 농촌 일손 돕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창립기념 행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2년 긴 세월 속에 우리는 아주 좁고 협착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아담 범죄 이후 이 세상은 사단의 세상이 됐기에 선지자들은 목숨까지 다 잃었습니다. 이러한 세상인데, 오늘날 우리라고 해서 사단이 그냥 뒀겠습니까? 그래서 좁고 협착한 길을 걸어온 것입니다.”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천지 창립 32주년 기념예배 설교에서 이같이 호소했다.성경 말씀에 따른 신앙으로 급성장세를 보이는 신천지교회는 오는 14일로 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안산시온교회(담임 신동문)가 지난 24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15 위대한 한국인 100人 대상’ 시상식에서 종교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업, 종교, 체육, 언론, 방송 및 공직부분 등의 50여개 분야에서 국내외 귀감이 되는 활동을 행한 사람을 추천받아 각 분야별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0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한다.종교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