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는 기차여행 힐링 ‘템플스테이’ 포스터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가을에 떠나는 기차여행 힐링 ‘템플스테이’ 포스터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불교문화사업단과 코레일 함께 준비

코로나19 이기는 1박 2일 가을여행

용산역서 전주 한옥마을로 출발

[천지일보=최윤옥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이 기차로 떠나는 힐링 ‘템플스테이’ 1박 2일 가을여행을 선보인다.

문화산업단은 13일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사람들을 위해 가을에 떠나는 기차여행 힐링 ‘템플스테이‘를 1박2일 여행 코스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전남, 전북, 경상권 등 총 8개의 여행코스를 각 지역 템플스테이와 인근의 유명관광지를 연계해 구성됐다.

전남권은 대흥사, 송광사, 증심사 템플스테이를 구성했다. 전북권에서는 금산사, 내소사 템플스테이를, 경상권에서는 쌍계사, 직지사 템플스테이 등 총 8개 코스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기차여행 코스에 따라 낙안읍성, 순천만 습지, 전주 한옥마을, 화개장터 등 이 지역 명물을 둘러볼 수 있다.

전북 및 경상권은 해당 지역 전통시장의 장날에 따라 일정이 운영되지만 전남 코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이번 코스여행에는 왕복 열차 요금과 템플스테이 참가비가 포함됐으며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문화사업단은 이번여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대 참가인원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또는전화(1544-7755)로 문의하면 된다.

가을에 떠나는 기차여행 힐링 ‘템플스테이’ 포스터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가을에 떠나는 기차여행 힐링 ‘템플스테이’ 포스터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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