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이 오는 30일 하안거 해제를 앞두고 해제법어를 28일 발표했다. 성파스님은 법어를 통해 “수행자의 마음은 편협되지 않아야 하고 성냄이 없어야 하며, 두려움이 없어야 하며 어리석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성파스님은 “이러한 역량이 구족 돼야만 구룡지 옆 백일홍이 무더위에 더욱 붉게 피었다는 영축산의 소식을 믿고 찬탄하리라”고 말했다.성파스님은 게송(부처의 공덕이나 가르침을 찬탄하는 노래)에서 “낱낱의 얼굴은 달처럼 희고 사람들 발밑에는 맑은 바람이 분다. 거울을 깨트려 그림자마저
수도권 대형교회들 대면 행사가급적 지양하고 온라인 전환일부에선 ‘원정수련회’ 풍문도지난해 왕성교회 등 집단감염수련회 감염 악몽 재현 우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에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가 또다시 코로나19 확산의 뇌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전국 대부분의 교회가 성경학교 등을 진행하는 수련회 시즌을 맞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만큼 대형교회를 비롯한 대다수 교회에선 올해도 대면 수련회 행사를 포기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일손 부족했는데 선뜻 나서줘”12월까지 매주 자원봉사 방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가 21일 부산 사하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2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봉사는 부산 사하구 자원봉사센터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는 매주 월요일마다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의 주차 및 접종 전·후 동선 안내와 질서유지 등을 담당했다.봉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백신접종 현장에는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여름에 태어난 띠들 운수대통·대박文, 대운 5년… 임기 잘 끝마친다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여당 승리종교계, 갈수록 화합하는 운세보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해가 바뀌면 사람들은 앞으로 맞이할 새해의 운세를 보러간다. 사람에게 운세가 있듯 국가도 운이 있다. 이를 국운(國運)이라고 한다. 국운을 보는 이유는 미래에 어떤 환경에 처할 것인지 미리 알게 된다면 이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역학가들은 예측된 ‘흉’과 ‘화’를 피해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재정립해주며 신년 운세를 예측한다.이에 본지는 새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지부장 김정수)가 무더위 속에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하며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제15회 사랑나눔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주최하고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오전 9시~오후 6시 신천지 부산교회 지파 성전 앞에서 부산혈액원 이동 헌혈 차량이 배치돼 실시됐다.최근 저출산 문제가 하나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인구 또한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중증환자 및 희귀질
지역 어르신들 “좋은 사회를 만드는 첩경” 감사 전해어린이합창단, 빅밴드 등 공연비둘기노인대학 소속 ‘실버 예술단’ 특별공연으로 화답[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말복을 이틀 앞둔 지난 9일 신천지예수교 안드레교회(지파장 제슬기)가 안드레 연수원에서 ‘사랑의 삼계탕 데이’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안드레교회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안드레교회 연수원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130여명을 초대해 대접하고 어린이 공연 등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어린이합창단, 빅밴드 등
산불피해 소식에 한걸음으로 달려가‘망상오토캠핑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가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망상오토캠핑장에서 백사장의 각종 지저분한 부유물과 오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봉사활동은 여름해수욕장 개장 전 손님맞이 행사로, 지난 산불피해 소식이 뉴스를 통해 보도를 접한 동해지부가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주최 측에 따르면 50여명의 봉사자들이 34도가 훌쩍 넘어가는 뜨거운 모래사장
2박 3일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오는 7월 26일부터 2주간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올여름 무더위 속 수선스런 도시에서 벗어나 지친 심신을 달랠 양산 통도사 템플스테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남 양산시 통도사는 오는 7월 26일부터 초등부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진행되는 통도사 템플스테이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특히 성인대상의 경우는 ‘일반부 체험형’과 ‘일반부 수행형’으로 나눠 본인이 원하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계종노조를 비롯한 불교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생수비리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이 오는 25일 하안거(夏安居) 해제를 앞두고 법어를 내려 사부대중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진제스님은 23일 하안거 해제일을 앞서 공개된 법어에서 “금년의 무더위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진일여(精進一如)해야만 본인의 살림살이가 드러나고 공부의 진취(進就)가 나타나게 된다”며 “진정한 수행자라면 추위와 더위, 주림과 포만, 풍족과 궁핍 등 환경과 무관하게 정진에만 몰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더위가 지나면 가을에는 열심히 정진하리라’는 생각으로, 미루고 게으른 마
혈액수급 비수기에 헌혈 동참…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담아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헌혈 행렬에 동참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가 주관한 ‘제6회 생명나눔 헌혈행사’가 22일 청주시 상당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혈액 수급 비수기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신천지자원봉사단의 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린 헌혈 행사다. 헌혈 수출입 금지로 인한 어려움이 더 커진 이때, 500명의 봉사자들이 나서 혈액 부족을 겪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생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제11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봉사 도우미로 나섰다.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는 장애인론볼연맹 주관으로 17일까지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론볼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스포츠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50여명 봉사자들은 이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신천지 천안교회(담임 노민호)가 최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교회 앞마당에서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이웃 사랑 물놀이 페스티벌’을 가졌다.두 번째를 맞는 물놀이 페스티벌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휴가를 떠나지 못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페스티벌은 워터 슬라이딩이 가능한 풀장과 더불어 빙수산 얼음 지켜라 ‘모래성 게임’, 이겨라 ‘물총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대형 풀장에서 물총을 쏘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복직을 염원하며 대한문에 있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 고(故) 김주중 씨의 분향소 방향으로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설조스님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조계종 개혁을 요구하며 38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설조스님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조계종 개혁을 요구하며 37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설조스님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 24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템플스테이와 사찰방재시스템 사업 관련 국고지원 예산 낭비 및 횡령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하와이 무량사 주지 도현스님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설조스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날 도현스님은 기자회견을 열고 1999년도에 설정스님의 은처로 지목된 김○정씨와 나눴던 대화내용이라면서 언론에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전 1591년에 통신사로 간 황윤길과 김성일은 일본의 전쟁준비에 대한 동향을 조정에 보고하게 되는데 이 보고가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게 된다. 황윤길은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쟁준비를 하고 있으니 대비를 하라는 것이었고 이에 반해 김성일은 전혀 그렇지 않고 황윤길이 겁먹고 있으며 전쟁준비를 할 필요 없다고 했다. 선조가 물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어떻게 생겼는가?” 황윤길이 “눈빛이 반짝반짝하여 담과 지략이 있는 사람인 듯하였습니다”고 아뢰었다. 김성일은 “그의 눈은
과천 인근 3개 경로당에 중복맞이 수박 나눔[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지부장 이기원)가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인근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했다.자원봉사자들은 과천시 관문경로당, 서울 관악구 삼광경로당, 예촌경로당 등 경로당 3개소에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해당 경로당은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가 매월 1회씩 방문해 각종 복지 및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봉사자들은 수박 전달 외에도 어르신 머리손질, 손‧발 마사지와 함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대구 남구 서부정류장 일대에서 이지형 남구자원봉사센터장과 한병욱 국장 등 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함께 지난 13일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나눠주는 ‘2017 폭염탈출 물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신천지봉사단 봉사자 20여명은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민들에게 수돗물 1500병을 비롯해 비타민C 1000개, 부채 500개를 전달했다. 수돗물은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했다.특히 이날 대구 체감온도가 40℃에 이르는 찜통 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봉사자들은 2시간도 채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