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지친 심신 달랠 양산 통도사로 떠나볼까?
‘무더위 속’ 지친 심신 달랠 양산 통도사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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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계곡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 (제공: 양산 통도사)ⓒ천지일보 2019.6.13
통도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계곡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 (제공: 양산 통도사)ⓒ천지일보 2019.6.13

2박 3일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
오는 7월 26일부터 2주간 진행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올여름 무더위 속 수선스런 도시에서 벗어나 지친 심신을 달랠 양산 통도사 템플스테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남 양산시 통도사는 오는 7월 26일부터 초등부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통도사 템플스테이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성인대상의 경우는 ‘일반부 체험형’과 ‘일반부 수행형’으로 나눠 본인이 원하는 타입의 템플스테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부’의 경우 발우공양 습의, 예불과 명상 등은 공통적이지만 ‘일반부 체험형’의 경우는 천연염색, 전통 등 만들기를, ‘일반부 수행형’의 경우는 ‘삼보일배와 명상’을 집중코스로 제공한다.

‘중고등부’는 가정 내에서의 갈등, 친구관계,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자연과 벗 삼아 잠시라도 잊도록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재방문율이 많은 ‘초등부’의 경우는 2일 만에 이미 90% 예약이 완료됐다.

주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통도사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보다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단시간의 ‘현실 잊음’이 아닌 생활에 돌아간 상태에서도 이곳에서 받았던 여운을 마음속에 담아 오랫동안 삶의 활력소가 되게끔 할 계획이다.

한편 영축산 통도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15년(646)에 대국통 자장스님에 의해 창건된 국내 제일 대가람(大伽藍)이다. 영축산이란 부처님 당시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에 있던 산의 이름이다. 이 산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한 곳으로 유명하며 수행자와 독수리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영축산이라 불렸다. 그래서 이 산의 모양이 불법을 직접 설하신 인도 영축산과 통한다해서 통도사라 한다. 통도사는 2018년 6월 30일 세계문화유산 산지승원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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