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독교 이념을 앞세운 자유통일당이 4.10 총선에서 원내 진입에 실패하자 당의 대표 고문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집회에서 ‘자유통일당을 안 찍은 사람들은 생명책에서 이름을 다 지워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 시민사회단체 평화나무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 주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 수천명 규모의 야외 예배 설교에서 자유통일당을 찍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형교회 목사를 비롯해 개신교 목사, 장로, 교인들을 맹비난했다. 전 목사는 “한국교회가 왜 이렇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을 또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다.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증진하는 것은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북한을 포함한 12개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는 북한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미얀마, 쿠바, 에리트레아, 이란, 니카라과,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으로 2022년과 동일하다.블링컨 장관은 또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에 관여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박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북한에서 박해를 피해 비밀리에 신앙을 유지하는 기독교인은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국제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미국 국제기독연대(ICC)가 발표한 ‘올해의 기독교 박해 세력 보고서’에 따르면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중국, 인도, 나이지리아, 이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알제리, 에리트레아가 지목된 데 이어 올해 새롭게 북한과 아제르바이잔이 추가됐다.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국민혁명당을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오는 15일 광복절 광화문광장에서 또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재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칫 한층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 목사는 오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8.15 천만 국민대회’를 예고했다. 전 목사가 주도하는 이 대회는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목사는 서울을 비롯해
6일 오전까지 기도회 진행“차별금지법 결사반대”도 주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자유통일당 대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2년 자유통일을 위한 철야 기도회(국민대회)’를 열었다.6일 현충일을 맞아 또 한 번 총집결한 모습이다.주최 측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룬 것으로 끝날 게 아니라 주사파를 척결해야 한다”며 현충일인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철야 기도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광화문광장 북측에 설치된 본
23일 자유통일당 국회 인근 집결검수완박 반대에 1500여명 모여“주사파 수사 못 하게 하는 법”[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검수완박은 문재인과 이재명을 잡아넣지 못하게 하려는 것 같지만 실상은 주사파와 간첩을 수사 못 하게 하는 법입니다. 간첩과 주사파를 수사를 안 한다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이번에 검수완박법을 폐기해야 합니다.” - 자유통일당 전광훈 목사23일 오후 1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개신교 보수주의 정당 자유통일당 1500여명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 집결했다. 이들이 매번 집회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원장 한반도 運氣, 역동적·희망적국내외 경구용 치료제 나와종교는 이웃사랑 실천해야새 정부도 반쪽 정부로 전락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지속세계적으로 천재지변 발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2년 우리나라의 운명은 어떨까. 한반도 운기(運氣)는 역동적이며 희망적이다. 국운 상승기가 시작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붕괴의 영향으로 경기침체는 올 상반기에도 계속된다.그러나 상반기에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져
“20만 기독인 수용소에 수감신앙 이유로 체포·감금·살인”ICC ‘올해의 박해자 보고서’“정치적 위협으로 여겨 처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21년 연속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로 지목됐다. 종교자유를 허용하지 않고 오히려 탄압한다는 이유에서다.18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종교자유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이며 심각한 침해에 가담하고 묵인해 북한을 포함한 10개 나라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 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의 진보적 승려모임인 실천불교전국승가회(실천승가회, 상임대표 시공스님)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추진을 환영했다.실천승가회는 8일 논평을 통해 “교황의 방북이 불교지도자를 비롯한 남북 종교계의 교류 협력으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밝혔다.이들은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과 교황과의 면담에서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교황의 방북 초청은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실패에 따른 영향으로 안타깝게도 무산됐으며, 남북 간의 종교계 및 사회단체
지난달 31일 국민혁명당 창당 선포… 2000만 결집 목표“문재인 대통령은 주사파, 끌어내리고 정권 교체” 주장국민의 힘 향해선 “이중대”… 오는 6일 창당 축하 집회목회자 정치참여 국민 대다수 부정 인식… 정교분리 찬성[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또 정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모양새다. 대선까지 9개월여를 앞둔 가운데 전 목사는 영향력 확대를 위해 신당을 창당했다. 국민의 힘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는 취지다.제1야당 국민의힘에 대해서
가칭 국민혁명당 창당 기자회견전광훈 목사는 준비위원장으로 국민의힘 향해 “이중대“ 날선 비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대선을 앞두고 영향력 확대를 위해 신당을 창당했다. ‘국민혁명당(가칭)’은 31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기자회견에는 전 목사 최측근인 강연재 변호사 기독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 등을 포함해 지지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 목사는 국민혁명당의 창당 준비위원장을 맡았다.마스크를 쓰고 모습을 드러낸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접견교황, 북한 방문 의지 피력“같은 민족 갈라져 70년 살아” 2018년 북한 방문 한차례 무산‘종교자유 최악’ 북한 응답할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 추진 여론이 또 강화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에 관심이 큰 교황은 그간 기회가 될 때마다 방북 의지를 피력해왔다. 교황의 방북은 지난 2018년 본격 추진 됐다가 이듬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패로 아쉽게 무위로 돌아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교황이 최근 대전교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 방문 입장을 다시 밝혔다.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오픈도어선교회 ‘2021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 발표 북한, 20년째 1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알 뒤이어코로나19 빌미로 종교 통제·강제개종·차별 등 심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3억명 이상의 기독교인에게 상존하던 구조적 차별과 불평등한 대우, 살인과 고문 등 박해를 더욱 악화시키고 두드러지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오픈도어선교회는 ‘2021 세계 기독교 박해 지수(WWL
무죄 석방 후 본격 정치활동오는 3.1절 천만 집회 예고전국 순회 설교 집회 시작 또 색깔론·음모론 쏟아내마스크 안쓰고 설교해 물의현장서 “아멘” 화답·환호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대통령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전광훈 목사. 그야말로 ‘기세등등’한 모습이다. 전 목사는 1000만 조직을 결성해, 오는 3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을 반드시 청와대에서 끌어내리겠다며 호언장담하고 있다. 급기야 전국을 순회하는 설교 집회를 시작, 본격적으로 지지자 결집에 나섰다. 말이 설교지, 사실상 색깔론·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정치적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최근 유튜브 너알아TV에 따르면 전 목사는 전라도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등 전국을 차례로 순회한다. 순회의 목적은 1000만명 조직을 결성해 문재인 대통령을 오는 3월 1일 범국민대회에서 끌어내리겠단 것이다. 전 목사는 전날인 18일 광주 남구 월산근린공원에서 지지자들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전 목사는 “대한민국의 상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왔기 때문에 이렇게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해체되고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코로나 아닌 새로운 전염병 또 발생특히 지진·각종 붕괴사고에 유의해야문재인 정부 여론악화로 정치적 위기보궐선거는 야권에 유리한 판세 될 듯‘악’소리 나는 경제적 어려움 심화돼IT·BT산업은 희망안고 힘차게 달린다지구촌 선도할 진인, 본연삼매 수행 중신앙인 영적으로 뜨겁게 노력·기도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1년의 기상도는 어떨까. 60년 주기로 바뀌는 국운으로 볼 때 안타깝게도 ‘매우 흐림’이다. 지난해 전 세계를 극심한 공포와 긴장 속으로 몰아넣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여름에 태어난 띠들 운수대통·대박文, 대운 5년… 임기 잘 끝마친다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여당 승리종교계, 갈수록 화합하는 운세보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해가 바뀌면 사람들은 앞으로 맞이할 새해의 운세를 보러간다. 사람에게 운세가 있듯 국가도 운이 있다. 이를 국운(國運)이라고 한다. 국운을 보는 이유는 미래에 어떤 환경에 처할 것인지 미리 알게 된다면 이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역학가들은 예측된 ‘흉’과 ‘화’를 피해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재정립해주며 신년 운세를 예측한다.이에 본지는 새
“역대 한기총 회장들에부흥회 사례비 다 갖다줘”세미나서 헌금 유도 간증“하나님, 헌금에 약해” 발언도세계기독청 자금 1조 모금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증경총회장들에게 부흥회 등을 통해 받은 사례비를 갖다줬다고 직접 고백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열린 ‘2020 전국 정기 성령대폭발 컨퍼런스’에서 신도들에게 사실상 헌금을 강요하면서다.전 목사는 “난 내 위에 있는 길자연, 이용규 등 한기총의 대표회장들의 말을 잘 알아듣는다”면서 “그리고 잘 섬긴다. 그들에게 돈도 잘
유튜브 너알아TV 통해 긴급공지“대회 전까지 200만 조직할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오는 8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또다시 열겠다고 예고했다.유튜브 ‘너알아TV’는 16일 ‘다시 이승만 광장으로!! 8월 15일 대한민국이 뒤집어진다’라는 제목의 공지영상을 통해 “작년 8월 15일 국민대회를 통해 광화문 이승만광장의 탄생을 알리게 됐다”며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국민대회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에 돌아오는 8월 15일 건국절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대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대변인 이애란)이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태영호·지성호 탈북정치인들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기독자유통일당은 7일 성명을 통해 “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좌파시민단체의 협공에 의한 태영호·지성호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비난과 정치적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사실 이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변이상설’은 4월 13일부터 누군가에 의해 SNS에 퍼졌고 그 내용은 이미 2014년 가짜뉴스로 판명됐지만, 데일리NK가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