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이 3월 8일 역사문화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역사문화실은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광주‧전남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실이다. 우리 역사 속에서 광주‧전남의 위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중요한 인물과 사건 그리고 문화적 특성 등을 부각했다. 2020년 12월 18일 아시아도자문화실 공개에 이어 이번 역사문화실을 열어 지난 1년간 진행된 상설전시실 개편 사업을 마무리 한다. 국립광주박물관 2층에 위치한 역사문화실은 크게 1실과 2실로 구성됐다. 1실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삼한‧삼국시대까지
8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다시 올라초연과 전혀 다른 스토리·캐릭터 선봬[천지일보=지승연 기자] 통계청이 지난 16일 갱신한 ‘행정구역(시도)별 경제활동인구’ 통계에 따르면 전국 취업자 수는 2699만 2000명이다. 또한 13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KIRI 고령화리뷰 ‘직장인 건강증진정책 현황과 향후 과제’에 따르면 직장인이 직무 중 스트레스를 대부분 혹은 항상 느끼는 근로자 비율이 남성 26.5%, 여성 25.4%로 집계됐다. 스트레스받는 직장인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자 하는 작품이 8년 만에 다시 공연 무대 위에 올랐다.24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뮤지컬 ‘6시 퇴근’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 역을 맡은 배우 임준혁이 노래하고 있다.뮤지컬 ‘6시 퇴근’은 직장인들의 애환과 숨겨둔 열정을 직장인 밴드라는 소재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뮤지컬 ‘6시 퇴근’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배우 고유진이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로 분해 록 공연을 펼치고 있다.뮤지컬 ‘6시 퇴근’은 직장인들의 애환과 숨겨둔 열정을 직장인 밴드라는 소재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사찰명 味呑 써진 기와 공개 최치원 ‘독서당’ 위치도 확인[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불교문화재연구소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발굴 조사 중인 경주 미탄사지(味呑寺址) 유적에서 ‘味呑’ 사찰명을 최초로 확인했다.지난 5월 28일 발굴현장에서 경주시청 관계자와 김동현 前 국립문화재연구소장, 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 차순철 동국문화재연구원 실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진행됐다.현장보고회에서는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미탄사지 동북쪽 사역으로 추정되는 담장열 4기 ▲강당지로 추정되는 건물지 ▲종각지 또는 비전지 등으로
명창 임방울 선생의 제자 중 유일하게 남아 득음의 길 위해 산에서 수양도 마다치 않다 판소리 길 걷다 고수의 길로 들어 선 명고수 아쟁·아쟁산조 창작… 기악과 작곡도 통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판소리는 한 사람의 창자(唱者)가 서사적인 이야기를 창과 아니리, 발림으로 표현하는 종합예술이다. 하지만 판소리에는 소리뿐만 아니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판소리 고법’이다. 일반 사람들은 북을 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인 ‘고수’는 흔히 알고 있다.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용어가 생소한 ‘판소리 고법’을 아는 사람
국내 유일 여성 주관 제향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의기 논개의 충절을 기리는 제418주년 논개 제향이 음력 6월 그믐날인 30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열렸다. 진주시에 따르면 논개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안고 남강에 몸을 던져 순국한 논개의 충절을 기리는 행사로 모든 절차를 여성들이 주관한다. 국내 제향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으로만 제관이 구성되는 논개 제향의 초헌관에는 유영희 진주민속예술보존회장, 아헌관은 강길선 진주시 의원이 맡았다. 논개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성이 함락되고 7만 민·관·군이 전몰하자 촉석
젊은 관객과 소통 위한 로맨틱 코메디 선보여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현대극장이 젊은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로맨틱 코메디 연극 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미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겸 시나리오 작가인 리치 슈바트(Richie Chevat)의 세계 초연 작품으로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의 삶 그리고 사랑 받고 싶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가볍게 시작된 인물 간의 해프닝들이 내면에 오래된 딜레마의 해결로 풀어지는 과정을 그렸다. 남자에게 큰 기대가 없던 테리는 시골에 계신
日, 역·버스정류장에 ‘백제’ 명칭 사용… 구다라(百濟)문화 잔존 元 쿠빌라이 칸 “고려 기술과 유학, 원나라보다 월등”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최근 들어 한류가 멈칫하고 있으나 여전히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는 한국 아이돌이 방문할 때마다 현지 팬들로 가득 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네팔 일간지인 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최근 네팔에서 한국어로 대화하거나 한국 패션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현재 약 70개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한류는 1990년대부터 대만과 중국에서 시작됐으며, 한류라는 명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