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역사문화실 첫 선 보이다
국립광주박물관, 역사문화실 첫 선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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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첩보서목(보물 제660호)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천지일보 2021.3.9
임란첩보서목(보물 제660호)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천지일보 2021.3.9

[천지일보=장수겨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이 3월 8일 역사문화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역사문화실은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광주‧전남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실이다. 우리 역사 속에서 광주‧전남의 위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중요한 인물과 사건 그리고 문화적 특성 등을 부각했다. 2020년 12월 18일 아시아도자문화실 공개에 이어 이번 역사문화실을 열어 지난 1년간 진행된 상설전시실 개편 사업을 마무리 한다.

국립광주박물관 2층에 위치한 역사문화실은 크게 1실과 2실로 구성됐다. 1실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삼한‧삼국시대까지, 2실에서는 남북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광주‧전남 역사를 다룬다.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 (국보 제143호) (제공:국립중앙박물관) ⓒ천지일보 2021.3.9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 (국보 제143호) (제공:국립중앙박물관) ⓒ천지일보 2021.3.9

1실에서는 석기의 제작 방법에 따라 연출한 구석기시대 진열장과, 조개 팔찌나 흙인형 등의 장식품 그리고 여러 가지 생계도구와 지역 간 교역품을 모은 신석기시대 진열장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2실은 남북국시대의 유물로 시작된다. 구례 화엄사는 통일신라 화엄 십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9세기 무렵 화엄사 각황전에 설치돼던 ‘화엄석경(돌에 새긴 대방광불화엄경)’ 중 일부가 국립광주박물관과 화엄사의 교류협약에 따라 장기 전시된다.

통일신라 후기의 광주‧전남은 동리산문과 가지산문 등 선종 불교가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이기도 하다. 박물관 로비에 있었던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국보 제103호)’을 2실로 옮겨, 선종 관련 문화재와 함께 소개한다. 이밖에 청해진 장보고와 후백제 견훤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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