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3 계묘년(癸卯年)이 머지 않은 가운데 세계 각국의 연말연시 풍습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서거, 카타르 월드컵, 중국 내 코로나19 재유행, 축구 황제 펠레의 사망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잦았던 해였다. 이러한 2022년을 끝마치는 가운데, 본지는 같은 듯 같지 않은 다른 풍습을 비교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연말연시 풍습을 모아봤다. ◆한국,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야의 종’ 울려 올해 한국에선 코로나19 사태 3년 만에 제야의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시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더 나은 내일을 다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작심삼일(作心三日)의 굴레에 빠져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저자는 수십년에 걸친 연구결과를 분석해 성취를 이루는 사람들의 비밀을 밝힌다. 저자는 다이어트나 금연과 같은 개인의 사생활에서부터 협상·시간 관리 등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을 분석했다. 특히 타고난 능력이 아닌 개인의 노력으로 목표를 성취한 사람들의 행동과 마인드 콘트롤을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송구영신(送舊迎新)을 되새기며 연말쯤 저마다 꺼내드는 것이 바로 다이어리다. 더 나은 새해를 보내리라 굳은 다짐을 불태우며 크고 작은 목표가 다이어리를 채운다. 그러나 그 결의가 무색한 것은 마의 ‘작심삼일(作心三日)’을 도무지 넘지 못하는 까닭이다.나의 불타는 의지에 휘발유와 같은 실천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신간 는 “실행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는 뜻으로 ‘떠벌리기 효과, 가두리기법, 보상주의 등 각종 행동기법, 심리학 기법’을 제시한다. 이런 방법들을 총동원해 실천력이
원숭이는 ‘모성애·수호신·불자 보좌·장수(長壽)’의 상징붉은 색은 ‘귀신(鬼神)을 잡고 악(惡)을 막아주는’ 의미병신년(丙申年)은 ‘재주로 크게 흥하고 성공하는 완성(完成)의 해’33은 하늘의 임금(天君)이 천민(天民)의 ‘무병장수와 평화’를 바라는 뜻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2016년 새해, 병신년(丙申年)을 맞았다. 병신년은 일명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한다. 그 의미를 우리 전통문화와 종교를 중심으로 한번 더듬어보자. 병신년은 10간(天干), 12지(地支)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60갑자 가운데 33번째로 돌아오는 해다. 10
감동과 환희의 ‘평화축제’ 세상을 새롭게 하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지구촌 평화를 바라는 100여 개국 20여만 명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다. 흐린 날씨에도 이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정은 식지 않았다. 모두가 평화사절단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축제에 초대받은 국내외 귀빈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환한 미소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6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치러진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은 인종, 국경, 종교 등을 초월한 화합의 장이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과 (사)자원봉사단 만남(대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해마다 설이 되면 가족이 모여 윷놀이를 즐기는데, 우리 별자리를 담은 윷판을 선보인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바로 대유학당의 윤상철 대표. ‘세종대왕이 만난 우리 별자리’ 저자이기도한 윤 대표는 윷판에 우리별자리를 접목해 대중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별자리를 습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별자리 윷판’을 고안했다. 윷놀이는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 노는 놀이로 사희(柶戱) 또는 척사희(擲柶戱)라고도 불린다. 윷놀이에 대해 가장 오래된 자료로 알려진 중국의 ‘북사(北史)나 태평어람(太平
안숙선 명창, 올해 마지막 아홉 번째 공연 주인공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이 ‘2011 완창판소리’의 대미를 장식할 안숙선 명창의 ‘만정제 흥보가’를 31일 달오름 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송순섭 명창의 박봉술제 ‘수궁가’로 첫 문을 연 이래 ‘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에 이어 마지막 아홉 번째 공연으로 진행된다. 안숙선 명창의 ‘만정제 흥보가’ 무대는 최종민 교수와 최동현 교수의 해설이 곁들여져 판소리를 많이 접하지 못했던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완창 무대의 주인공인 안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