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가 협업으로 올해 추진 중인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17개소에 중장년층 5천여명이 참여해 인생 2막을 준비했다. 28일 문체부에 따르면,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전국 중장년 재취업지원기관(중장년 내일센터)에 중장년만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은퇴 시기를 앞둔 중장년 국민들이 자신의 인생 2막을 멋지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31일 부산에서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전국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17개소에서는 강연, 탐방,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아빠 육아휴직자 수가 1만 2천여 명을 넘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초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아빠 육아휴직자 비율이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이렇게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직장에서 육아휴직을 신청하려면 눈치가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복귀 이후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까’ ‘휴직 동안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수입이 줄어드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등 신청하고 싶어도 우려되는 점들이 많다.군인으로서 소속 부대 최초로 1년간 육아휴직을 내고 성공
진짜 평양냉면 선착순 무료 시식[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테이블웨어 및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교류의 장으로 식공간과 음식디자인 연출등 다양한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인 ‘제15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인 북한요리 명인이 만드는 북한의 태양절 음식인 ‘평양냉면’과, ‘북한찹쌀순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행사에서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명인의 냉면을 무료 시식할 수 있다.명인은 2013년, 2014년 민족전
안전사고로 가족 잃은 이들 통해일상 속 안전 실천 중요성 강조상처 받고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함께라면 살 수 있단 메시지 전해안전 소중함, 연극 통해 더 와닿아“따뜻한 한 끼 같은 연극됐으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최근 스크린 도어사건 등 도심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로 우리 사회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업주와 근로자, 지역주민의 안전보건의식을 주제로 한 안전연극 ‘밥(작가 김희자, 연출 임대일·김시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극 ‘밥’은 안전사고로 아들을 잃고, 삶의 목적도 잃어버린 주인공 ‘안전만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정한용, 김경룡, 전수경, 김늘메, 이동규, 고혜미, 강민석 등 배우들이 국민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음악연극 ‘밥(작가 김희자, 연출 임대일·김시번)’에 출연한다.제49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특별 행사인 연극 ‘밥’은 사업주와 근로자, 지역주민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엇보다 당신이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이나 선착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전국 교정시설 순회공연[천지일보=박미라 기자] 극단 ‘뮤지컬창작터 하늘에’의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가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순회공연으로 선정돼 오는 8월 7일 광주소년원을 시작으로 대구보호관찰소 등 각지의 교정시설에서 공연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연간 2000여회의 공연으로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지역적 또는 계
문화융성위원회·문체부, 올해 프로그램 대폭 늘려문화시설 할인·횟수 1000회… 다양한 콘텐츠 제공[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바쁜 일상으로 문화시설을 찾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직장과 학교, 기차역, 광장, 공원 등 일상생활 곳곳으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앞서 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문화로 행복한 삶’ 구현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문체부는 한 해 계획의 일부로, 2014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대통령 업무보고를 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지난해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관광주간 실시, 예술인 복지 강화 등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예술·문화산업 창작기반을 강화했다는 데 성과가 있었다.하지만 시간·정보 부족 등으로 인한 ‘문화가 있는 날’ 참여의 어려움, 경쟁력 있는 콘텐츠산업의 성장세 둔화, 외래 관광객 증가에 비해 저조
매주 수요일 영화 티켓 & 콤보 세트 할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완생이 되는 당신을 위하여! 직장인을 위한 티켓&콥소 세트 할인이 시작된다. 롯데시네마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직장인 일家(가)양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롯데시네마 영화관과 매점(Sweet#, 스위트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일家(가)양득 캠페인’은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지나친 근로시간을 줄여 효율적으로 일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2014년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일家(가)양득’은 야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월호 침몰사건과 함께 다시 불거진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 이를 치료하기 위한 안전연극이 나와 화제다.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교육적 차원에서 마련된 안전연극 ‘행복한 동행’이 27일부터 5개의 지역을 도는 전국순회 공연에 돌입한다. 이 연극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 한국연극협회와 크리에이티브그룹 디딤돌이 주관,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후원으로 개발된 콘텐츠 공연이다.사실 안전교육이라 하면 딱딱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 이 교육을 제대로,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갑’의 행세만 하며 무소신과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는 공무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인 최상철 고용노동부 기획총괄과장은 진정한 기업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가장 먼저 변해 저자세로 국민과 기업인들을 받들고 섬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는 공무원의 관점에서 현직 공무원들이 변화를 어떻게 기획하고 추진하여 성공시킬 수 있는가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공무원의 변화가 왜 필요한지, 변화를 리드하는 기업과는 어떤 자세와 지식을 공유해야하는 지에
노동으로 거둔 외화로 한국 경제 성장 밑거름[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어이, 김형~ 그뤽 아우프. 이형도 그뤽 아우프!”‘Glük Auf(그뤽 아우프)’는 “행운을 빈다”는 뜻의 독일어로, 지하 갱에 들어가는 광원에게 무사귀환을 비는 인사다.50년 전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목숨 걸고 독일로 향한 한국인 광부들은 서로에게 이렇게 인사를 건네며, 하루하루를 이겨냈다.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부터 1980년까지 실업문제 해소와 외화 획득을 위해 독일(당시 서독)에 8000여 명의 근로자를 파견했다.1963년 당시 한국의 실업난은 심각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50년 전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목숨 걸고 독일로 향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념하는 ‘파독근로자기념관’이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특히 올해는 근로자 파독 50주년과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파독근로자기념관을 개관한 의미가 크다.파독근로자기념관(관장 권이종) 개관식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롤프 마파엘(Rolf Mafael) 주한독일대사,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권광수 (사)한국파독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연합회 회장, 김병연 (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50년 전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목숨 걸고 독일로 향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념하는 ‘파독근로자기념관’이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특히 올해는 근로자 파독 50주년과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파독근로자기념관을 개관한 의미가 크다.이날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파독근로자 기념관 건립은 파독 근로자들의 눈물겨운 역사와 의미를 다음 세대까지 생생히 전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치사했다.파독근로자기념관(관장 권이종) 개관식에
‘2012 대한민국장인작품 박람회’ 직업세계 인식전환 계기 장인의 성공스토리 공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혀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멋과 미,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일 박람회가 개최된다. ‘2012 대한민국장인(匠人)작품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개최하는 ‘2012 대한민국 장인(匠人)작품 박람회’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최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고용주와 근로자 사이에서 해고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 그 끝은 노동법 싸움으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이 경우 노동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하면 당연히 손해를 본다. 가령 근로자가 사용자로부터 30일 전에 ‘해고예고’를 받고 단지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출근을 하지 않았다면 해고예고수당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긴다. 나중에 “해고를 당했는데 왜 잔여 수당을 제대로 주지 않느냐”고 따져도 별수 없다. 해고예고 기간이라도 기본적인 근로제공 관계는 존속하므로 근로자는 ‘정상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