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슬 옥은정 대표 인터뷰‘달이슬(Moon Dew)’은 ‘달마다 찾아오는 생명 탄생의 징조’ 의미대학 졸업 후 패턴사 일하던 중 잦은 야근으로 찾아온 자궁경부염하혈로 인해 일회용 생리대 오래 쓰다보니 짓무름·가려움증 심해져의사 권유로 면 생리대 사용하자 증상뿐 아니라 생리통도 줄어들어[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일회용 때문에 너를 오해했었어, 그동안 미안했다… ” 이는 면 생리대 판매업체 달이슬의 온라인몰 사용 후기에 올라온 내용 중 일부분이다.‘달이슬(Moon Dew)’은 옥은정 대표가 고민 끝에 지은 이름이다. 임부가 출산이 가까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기고 청탁을 들어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매일유업 임직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4일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에 따르면 한국 최대 우유용기 제조업체 H사 대표 최모씨로부터 1000여만원에서 1억 5000여만원까지 받고 납품계약 유지 및 납품물량·단가 조정 청탁을 들어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로 기소된 매일유업과 서울우유협동조합 임직원 9명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이 중 가장 많은 1억 5000여만원을 받은 매일유업의 구매팀 홍모씨와 이들에게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제2기 안중근 홍보대사 최창섭씨가 안중근 의사의 ‘최후의 유언’을 낭독했다.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두었다가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고국으로 옮겨 묻어다오.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우리나라의 국권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너희들은 고국으로 돌아가서 동포들에게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국민된 의무를 다하여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공로를 세우고업을 이루도록 당부해 다오.대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중근 의사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내빈 추모사, 추모 헌시,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유관순시단 대표 성재경 시인이 추모 헌시를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유족인 황은주(외손녀), 안도용(증손자)씨 등이 내빈의 추모사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식에는 유족인 황은주(외손녀), 안도용(증손자)씨와 안응모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등을 비롯해 숭모회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은 추모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는 일제의 부당한 침탈과 우리 민족 혼이 살아 있음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일제에 고통받는 우리 민족에게 불 같은 독립의지를 심어줬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이 자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19일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에 참석한 대부분의 인사는 HWPL의 이만희 대표가 한국인으로서 세계적으로 평화운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성인제 대한예도원 자문위원장은 “한국인이 세계평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HWPL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박길서 단군조선연구회 운영위원장도 “우리나라에 이렇게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는 분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노벨평화상 후보자로서도 손색이 없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북한 고급요리 전문가 안영자씨 인터뷰]北서 20여년간 요리사로 일해… 레시피 정리한 책 출간 준비중 “식재료 맛 살리고 궁합 맞아야” 된장·고추장도 직접 담가 사용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문어숙회, 남새합성, 닭고기랭묵, 고급마요네즈무침, 떡합성, 배추통김치, 오이숙장조림, 식빵. 이 중 개인적으로 먹어본 음식은 문어숙회와 김치, 식빵 정도다. 나머지는 재료는 짐작이 가는데, 만드는 방법은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스파게티나 햄버거처럼 해외 음식은 아니다. 이름을 보면 말이다. 8가지 중 겨우 2~3가지만 아는 이 낯선 이름의 음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혼을 요구한 한국인 부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주물공장 용광로에 버린 이집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18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부인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훼손한 혐의(살인 등)로 이집트인 B씨와 시신 유기를 도운 B씨의 동생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B씨는 전날 김포시 사우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동생과 함께 시신을 김포의 한 알루미늄 주물공장 용광로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3년 전까지 이 공장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18일 오전 1시 30분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보복운전’ 가해자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인정한 첫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2부는 18일 운전 중 시비가 붙은 상대 운전자를 일부러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9월 경기도 의정부 시내 한 도로에서 자신의 레조 승용차를 몰다가 베라크루즈 승용차를 운전하던 홍모씨와 시비가 붙자, 홍씨를 차로 들이받아 대퇴부 골절과 뇌진탕 등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재판부는 범행동기와 경위, 수법 등을 볼 때 사안이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롯데월드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8일 오후 접수됐다. 이날 오후 1시 34분경 112를 통해 접수된 신고에 따르면 신고자는 롯데월드몰에 폭발물 840㎏을 설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신지 추적 결과 경기도 군포 지역에서 대포폰으로 발신한 것으로 확인됐다.롯데물산 관계자는 “신고 접수 즉시 송파소방서 및 신천파출소에서 롯데월드몰에 출동했으며, 롯데월드몰은 자체 안전요원을 통해 전 층을 자체 수색했다”며 “2시 30분 현재 송파소방서 및 경찰특공대 등이 종합방재실에 도착 관련내용에 대해 긴밀히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0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서울바자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광화문 광장과 고속버스터미널, 안양천변 등 11곳에서 진행된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단기 4348주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보신각 일대에서 거리 퍼레이드, 타종식 등 ‘개천문화대축제’가 열렸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대법원이 횡령과 탈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유죄 부분 일부를 파기했다.대법원 2부는 10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이재현 회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 취득한 이득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할 수 없는데도 원심이 형법상 배임죄가 아닌 특경법상 배임죄를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재판부는 이재현 회장이 250억원가량을 탈세하고 115억원가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는 10일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게 됐다.대법원 2부는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오는 10일 오전 10시 15분에 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 회장은 1990년대 중·후반 조성한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탈세와 횡령, 배임 등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2013년 7월 구속 기소됐다.앞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항소심에서는 603억원 횡령 혐의는 물론 배임과 조세포탈 등 일부 범죄에 대해 무죄가 내려졌지만 징역 3년 실형을
“통일은 민족적 사명… ‘중립화 통일’ 방안이 하나의 해결책”“700만 해외 동포에 대한 새로운 인식 통해 통일기반 조성해야”[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지난 1일 세계한인변호사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김홍기(81) 박사를 만났다. 8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1시간 반가량 쉼 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목소리 또한 큰 키와 건장한 체격에서 뿜어 나오는 듯 힘 있고, 또렷했다. 그의 고향은 북한 평양이다. 20대 때 가족이 월남을 해, 고향을 떠나온 지 반세기가 넘었음에도 여전히 북한 말투가 배어나왔다. 6.25전쟁 때 부산으로 내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