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검역 강화에도 중국발 입국자 확진자 방역 관리에 곳곳에서 구멍이 확인되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승무원 포함) 1052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281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이중 26.0%인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까지 포함하면 이틀간 중국발 단기 체류자 누적 검사자는 590명, 확진자는 136명으로 양성률은 22.7%다. 5명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 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552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 4523명보다 999명 늘어난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만 552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 4523명보다 999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30일 같은 시간 7988명과 비교하면 7534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 4467명 ▲서울 3756명 ▲인천 609
확진·사망자 폭증에 정부 ‘초긴장’전문가들 “완화 신호에 확진자 수 껑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8명·11시’로 조정되는 방안의 검토되고 있다.정부는 오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는 사적모임 인원을 6명까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오후 11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 조치는 오는 20일 종료 예정이다.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면서 정부는 방역
60세이상 등 고위험군만 모니터링동네의원서도 비대면 진료·처방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시 재택치료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환자대상으로 집중 관리되며, 그 외에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정부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대규모 확진자, 격리자 발생에 대응하면서 사회필수기능 유지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방역대응 전략을 전환하기로 했다.재택치료 환자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된다.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에 배정돼
수도권만 1만 9019명 발생위중증, 열흘 연속 200명대사망 13명, 치명률 0.66%[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주말임에도 3만명대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3만 5286명 발생하면서 누적 104만 4936명(해외유입 2만 649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 8689명)보다 3403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오미크론이 국내 유행을 주도하면서 확산
수도권만 2만 2011명 발생위중증, 9일 연속 200명대사망 15명, 치명률 0.71%[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주말임에도 4만명에 육박하면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3만 8691명 발생하면서 누적 100만 9688명(해외유입 2만 633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784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신
수도권만 1만 5169명 발생위중증, 일주일 연속 200명대사망 24명, 치명률 0.7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 8000명에 육박하면서 최다치를 경신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2만 7443명 발생하면서 누적 93만 4656명(해외유입 2만 596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인 전날(2만 2907명)보다 4536명 늘어나 하루 만에 기록을 다시 썼다.오미크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3차까지 받은 뒤 돌파 감염이 된 사람은 미접종자 감염자에 비해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93.6%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12월 4주차 기준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화율(중증 이행 확률)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방대본은 지난해 4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예방접종을 마친 뒤 확진(돌파감염)된 50만 582명을 분석했다. 예방접종력에 따라 확진판정 후 28일 이내에 사망하거나 위중증으로 악화한 사례를 중증화율로 판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505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국 광역지자체별 확진자는 서울 1856명, 경기 1417명, 부산 365명, 인천 328명, 경남 173명, 경북 130명, 대구 120명, 충남 117명, 강원 107명, 전북 94명, 대전 84명, 광주 67명, 충북 66명, 울산 53명, 전남 48명, 제주 28명, 세종 11명이다.17새 시도 모두 확진자가 집계됐다.이로써 수도권
아빠 치료해달라는 딸의 호소 제보“지난 14일 확진판정 후 건강악화”“질병청 이송 승인만 기다리는 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저와 엄마는 (병상이 부족해) 지금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결국 건강하던 아빠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제대로 된 검사나 치료도 못 받고 오로지 혼자서 외롭게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원통하고 미안하고 가슴이 찢어집니다.”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중환자 병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코로나 치료 병상이 없습니다. 아빠를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제보 글이
지역발생 2494명, 해외유입 26명 발생누적확진 38만 8351명, 사망자 3033명서울 1004명, 경기 821명, 인천 187명병원·학교·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2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52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8만 8351명(해외유입 1만 532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5명 증가하
지역발생 1930명, 해외유입 22명 발생누적확진 35만 6305명, 사망자 2797명서울 729명, 경기 740명, 인천 125명요양병원·학교·직장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52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5만 6305명(해외유입 1만 50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86명 늘면서
서울 513명 확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9시까지 최소 126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460명보다 193명 줄어든 수치다.질병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수도권이 936명(73.88%), 비수도권이 331명(26.12%)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513명, 경기 351명, 인천 72명, 충북 57명, 부산·대구 각 45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대전 각
지역발생 1871명 해외유입 39명 발생누적 28만 5931명, 사망 2404명 기록서울 742명, 경기 547명, 인천 183명전국 곳곳서 신규 집단감염 ‘확산 우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연휴를 맞아 국민 이동량이 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7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79명 증가한 규모다.특히 서울 성동구 직장7과 관련해서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중 종사자는 7명, 가족 2명, 지인 4명, 기타 2명으로 분류됐다.경기도 수원시 건설 현장의 경우 접촉자 추적 관리를 하던 중 11명이 늘어나 총 12명의 확진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30대 1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다음 날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이들의 연령대는 80세 이상 4명, 70대 1명, 60대 3명, 50대 2명, 30대 1명이다.사망한 30대는 지난 26일 확진판정을 받았고, 입원 치료 중 이튿날인 27일 사망했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사
광복절 연휴 이후로 급증수도권 20명, 비수도권 11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8월에만 30명이 넘는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복절 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됐고, 상당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총 33명의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기별로 살펴보면 광복절 연휴 이후 확진자가 급증했다. 1~14일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반면, 15~21일에만 18명이 신규 확진자로 확인됐
수도권 집단감염 관련 속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1294명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신규 확진자는 최소 1294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비해 168명 줄어든 수치다. 휴일과 가을 장마 영향 등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 감염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수도권이 832명(64%), 비수도권이 3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
의료진과 재난 취약층 위해 기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의 공식팬클럽 ‘영탁이 딱이야’ 회원 일동이 8400여만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대국민 이웃돕기 캠페인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영탁이 딱이야 회원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영탁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기부를 결심해,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팬카페 등에서 기부릴레이를 진행해 모인 8411만 4839원을 사랑의열
3일 서울도심서 8000여명 대규모 집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방역 당국이 지난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도심집회 참가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17일 발령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은 참가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데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하고 조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참고자료를 내고 “17일 민주노총 노동자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