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번호가 지나가면 검사가 불가합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1.12.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번호가 지나가면 검사가 불가합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1.12.2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505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국 광역지자체별 확진자는 서울 1856명, 경기 1417명, 부산 365명, 인천 328명, 경남 173명, 경북 130명, 대구 120명, 충남 117명, 강원 107명, 전북 94명, 대전 84명, 광주 67명, 충북 66명, 울산 53명, 전남 48명, 제주 28명, 세종 11명이다.

17새 시도 모두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로써 수도권은 3601명, 비수도권은 14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흐름상 최종 확진자는 5000명대 후반이거나 많으면 6000명대 초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일(19~25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233명→5316명→5194명→7455명→6917명→6233명→5842명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170명이다.

서울은 성탄절인 이날에도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서울에선 양천구 요양병원 관련, 도봉구 병원 관련, 송파구 시장 관련 확진자가 파악됐다.

전북에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대거 확인됐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만 29명이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81명이 발생,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하루 확진 중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인천, 대전, 광주 등지에서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확진자가 확인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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