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찍고 코스피가 급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올해 말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IMF(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유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미래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천지일보는 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오늘(27일) 국민연금 개혁안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국민연금법에 따르면 정부는 5년마다 국민연금 운영 전반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 수급개시연령, 기금 수익률 등 모수개혁안으로 총 24가지 시나리오를 담은 보고서가 제시된 가운데 정부가 단일안을 구체적으로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심의·확정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범죄를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가운데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사사대가 관련 범죄를 전담하기로 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7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해외에 체류하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돌려보내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윤재옥의원이 선출됐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의 폭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아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마약수사 서울경찰청 전담… 검찰과 협력 강화윤석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모씨가 9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러시아의 대규모 포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오는 13~23일 한미 양국이 진행하는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에 반발해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9일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야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돈잔치’ 언급과 금리 인하를 놓고 불꽃 공방을 벌였다. 블로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정오(현지시각) 모스크바 홀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모든 전쟁 책임을 서방에 돌렸다. 정부가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노조 전임비와 채용 강요 등 사례는 형사 처벌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에 이어 건설현장 노조 불법행위 근절까지 강조하며 ‘노동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군이 2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야가 2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3월 다시 국회를 여는 것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한국·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B-1B 전략폭격기 등 미국 전략자산을 동원한 연합 공중훈련을 벌였다. 올해 2분기에 전기 및 가스요금이 얼마나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줄여야 한다면서도 ‘요금 동결’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5형 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가운데 미사일이 900여㎞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5시 2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보수와 진보 성향을 띠는 단체가 18일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집회를 열었다. 보수 단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종북 좌파를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에 진보 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천지일보=이솜 기자]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6일째인 12일, 국민의 슬픔은 분노로 변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가 확정되면서 당권 레이스가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를 향한 수사를 비판하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쌍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이 김포공항역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하행선 운행이 40분 넘게 중단됐다. ◆[튀르키예 강진] 150시간 만의 ‘필사의 구조’… 사망자 3만명 넘어서☞(원문보기)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이 덮친
갈라치기·낙인찍기 지적 제기 인권위 “정치적 의견에 불과” “내일 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 “기각될 시 소송까지 나설 것”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의 ‘저학력·저소득층은 국민의힘 지지’ 발언을 두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서울시의원이 이번에는 행정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최근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당 지지자에 대한 인권침해에 해당하는지 조사해달라는 인권위 진정이 각하됐는데, 논란의 발언에 대한 인권침해 적정성 등을 좀 더 따져보겠단 취지다. 이종배 시의원은 본지에 “내일 오전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시장은 십수년간 20건이 넘는 담합 사례가 적발된 장기 담합 구조를 띤다. 참다못한 행정기관들이 그간 1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매기고 소송까지 제기해왔지만, 담합 등 불공정 행위는 쉽사리 근절되지 않고 있다. 조합을 결성한 아스콘 업체들은 담합 건마다 수십억원의 과징금을 받더라도 입찰 참가자격 제한을 피하고자 조합을 쪼개거나 이름을 바꿔가면서까지 담합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남침했던 북한 무인기가 서울의 핵심 구역까지는 진입하지 않았다고 자신했던 군이 1주일 만에 말을 바꾸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22일 이른바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 임차인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여야가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2023년도)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이는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후 ‘최장 지각’이다. 대설·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매서운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고 숲길에서 사람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부, ‘빌라왕’ 피해 임차인에 지원책 발표… 보증금 반환절차 손질‧대출 지원(원문보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휴전’을 전격 받아들였다. 국민의힘이 사퇴 의사를 접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복귀하기로 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담화를 내고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 시험에 대한 남측 전문가들의 혹평에 반발하며 막말을 쏟아냈다. 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 입장 중 경찰국과 인사정보관리단 등을 두고 여전히 대립하는 모습이다. 보름이 넘게 이어진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달 들어 가까스로 종료됐지만 후폭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가 당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5번의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했다. 내년부터 4개월간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의 인하폭이 25%로 축소된다. 다만 경유의 경우 기존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된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도록 전대룰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카타르월드컵] 메시, 드디어 월드컵 우승… 아르헨, 승부차기 끝 프랑스 제압☞(원문보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5번의 도전 끝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는 일본이 16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데 대해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7개월 연속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놨다. 고물가로 인해 내수 등 소비가 침체되고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제심리 전반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 ◆정부 “日안보전략 ‘독도영유권 주장’ 강력 항의… 즉각 삭제해야”☞(원문보기) 정부는 일본이 16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성탄절 및 연말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야가 오는 15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5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현장에 복귀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서울 자치구, 연말 앞두고 대규모 인파 대비한 대책 마련 나서(원문보기)☞ 성탄절 및 연말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대규모 인파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8일 물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철강·석유화학 업종을 대상으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 명령 발동 이후 9일 만이다.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15일째 이어온 가운데 철회 여부를 놓고 9일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정기국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8일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 8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철강·석유화학’도 업무개시명령 발동… 1만여명 대상 ☞(원문보기) 정부가 8일 물류 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자 화물연대가 전국 삭발투쟁에 이어 더 강력한 파업 투쟁으로 싸우겠다는 방침을 정하는 등 대립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에 대한 입장을 유보하고, 향후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대북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첫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7일 오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야산에서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5명이 숨졌다. 이중 2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어’ 독일을 잡으며 한껏 16강 희망에 부풀었던 일본이 코스타리카에게 일격을 맞았다. 첫 경기에서 스페인에 대패했던 코스타리카는 일본을 제치며 다시 16강 불씨를 살렸다. 27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 ◆양양서 산불점검 민간헬기 추락 5명 사망… 2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지난 2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꺼내면서 정부와 화물연대 사이 갈등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경찰 기동대에 업무 과부화가 우려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식품을 만드는 데 수천 가지의 식품첨가물(食品添加物)을 넣어도 소비자는 알 길이 없다.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다. 이태원 참사를 두고 국정조사를 합의했음에도 이견이 나뉘고 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위협이 날로 심각해진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주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무승부로 마친 가운데 과거 월드컵에서 만날 때마다 번번이 패배했던 뼈아픈 경험을 끊고 선수 모두가 투혼을 발휘하며 ‘비겼지만 잘 싸웠다’는 호평이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전날부터 이어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해 대통령실은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검토가 실무적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