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이순신연구소는 지난 23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79주년을 맞이해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5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아산시가 주최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로 이순신가(家)의 임진왜란 전후 활동상을 밝히고 이순신의 본향인 아산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이순신가의 충효애 실천과 아산’을 주제로 개최됐다.세미나는 순천향대 김용하 연구산학부총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학계 인사와 지역민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홍익인간 이념에 기반한 교육정책으로 미래 세대를 육성해 나가면 (우리나라는) ‘격암유록’의 예언에 따라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고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세계 문명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정용 신암중학교 교장은 지난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교장은 중고등학생 시절 부모 모두를 여의고 어릴 적부터 ‘인생무상’을 느끼면서도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했고,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교육부장관상을 2회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도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격암유록’의 저자인 최정용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겸 신암중학교 교장이 6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최정용 교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격암유록 원문을 토대로, 기존 출간된 격암유록 관련 책들에는 나와 있지 않은 내용들을 분석해 책에 담았다. 이 책에는 서울의 봄(전두환 등장, 부마사태, 김종필 축출, 삼청교육대, 군정착란), 코로나 등에 대한 예언과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밝은 미래에 대한 예언까지 원문과 함께 담겼다.최 교장은 격암유록을 남긴 격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종로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고서 2종이 지난 8일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 종로도서관(1920년 개관)에서 소장 중인 ‘소문사설(謏聞事說)’과 ‘함허당득통화상현정론(涵虛堂得通和尙顯正論)’은 종로도서관 전신인 경성도서관에서 수집한 장서로,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황후인 순정효황후 친가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종로도서관은 지난 2022년 12월 불조역대통재(佛祖歷代通載)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데 이어, 고문헌 해제 사업을 통해 고서들을 발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3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학부 통합 대상과 대학부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유쾌한반란팀의 ‘BUDDY LAND’는 액션퍼즐 어드벤처 장르 게임으로 버려진 인형이 되어 자신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는 모험 이야기다. 인형의 나라를 소재로 한 독특한 인디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외에도 현장투표로 일반인들의 가장 많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충일을 맞아 아이들에게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떤 사람들 덕분에 있게 됐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전쟁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와서 둘러보니 지난번 경계경보 오발령도 떠오르면서 안보에 무뎌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현충일을 사흘 앞둔 3일 자매‧자녀들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지영미(65, 여, 경북 경산)씨는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지씨는 “국민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선 역사 교육은 필수로 해야 한다”며 “이번 시간이 함께 온 자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이순신연구소가 25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78주년을 맞아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4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아산시가 주최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다. 임진왜란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의 활약상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이순신 주변 인물의 활동 재조명’을 주제로 개최됐다.세미나는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제발표는 이욱 교수(순천대 사학과), 정진술 교수(이순신리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단법인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법혜)가 국회의원 이명수 의원과 공동 주최로 3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영의정·충무공 김시민 장군 사당인 충렬사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단법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회원과 학계,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기조 강연자로 김경수 청운대 교수가, 제1주제 발표자로 엄기표 단국대 교수(문화재 전문위원), 제2주제 발표자로 류호철 안양대 교수가 섰다. 또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와 서정석 공주대 교수, 강향란 동국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단법인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법혜)가 국회의원 이명수 의원과 공동 주최로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영의정·충무공 김시민 장군 사당인 충렬사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사단법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회원과 학계,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기조 강연자로 김경수 청운대 교수가 서며, 제1주제 발표자로 엄기표 단국대 교수(문화재 전문위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아산학연구소가 인산서원복원추진협의회, 한국서원학회와 공동으로 2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만전당 홍가신을 중심으로 한 인산서원 배향 인물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인산서원은 1610년 아산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서원이라는 의미와 함께 아산지역 관련 인물인 홍가신, 기준, 이지함, 이덕민, 박지계 등이 배향돼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만전당 홍가신은 1596년 임진왜란 당시 이몽학의 난을 진압해 청난공신 일등에 봉해져 후에 정퇴서원과 인산서원 두 개의 서원에 배향됐
13~14번 게이트 일대 10일 임시 개방청→일→미 외국군 주둔했던 금단의 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가을(9월) 정식 개방을 앞두고 오늘(10일)부터 열흘간 임시 개방되는 용산공원(13~14번 게이트 일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본지는 용산공원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해봤다.용산공원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용산은 고려 말 몽고군의 병참기지로,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는 왜군의 보급기지로 이용됐다. 또한 청일전쟁 이후에는 청나라군과 일본군이 주둔했고, 러일전쟁과 함께 조선주차군사령부가 주둔하면서 일본의 무력에 의한 조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서울시교육청남산도서관(관장 김양주)에 소장된 고문헌 3종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5일 서울시교육청이 밝혔다.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고문헌 자료 중 ‘경조한성부당상구선생안(京兆漢城府堂上舊先生案)’ ‘경조한성부낭청구선생안(京兆漢城府郞廳舊先生案)’은 조선 인조(仁祖) 시대 간행된 것으로, 1922년 개관한 경성부립도서관(남산도서관 전신)의 장서로 등록돼 현재까지 보존돼 왔다. ‘경조한성부당상구선생안’은 조선시대 한성부에 재직한 삼윤(三尹: 판윤, 좌윤, 우윤)의 명단이, ‘경조한성부낭청구선생안’은 낭청(郞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이순신연구소가 ‘이순신연구논총’ 제35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순천향대에 따르면 이순신연구논총은 연 2회 발간된다. 이번 호에서는 ‘이순신에 대한 인식과 선양’ 관련 2편, ‘이순신 주변 인물’ 관련 2편, ‘이순신과 명군’ 관련 2편, ‘이순신 리더십’ 관련 1편 등 총 4개 부문에 7편의 논문이 수록됐다.특히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장의 ‘조선 후기 청산도 진린도독비의 건립과 역사적 의미’에 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현재 완도군 청산도
일본 욱일기도 금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체육회가 1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청으로 도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한국 선수단 거주층에 내건 ‘이순신 장군’ 현수막을 결국 철거했다.체육회는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IOC 관계자가 전날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을 방문해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고, 서신으로도 ‘현수막에 인용된 문구는 전투에 참여하는 장군을 연상할 수 있기에 IOC 헌장 50조 위반으로 철거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고 밝혔다.IOC의 요청에 체육회는 즉시 해당 현수막 문구와 관련해 “코로나19 시기 선수들 뒤에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혜문 대표 인터뷰숭례문, 국보 1호로 상징성 부족 비판 이어져문화재청, 사회적 혼란‧비용 문제 등 우려로 반대혜문 “국보 1호 재지정, 국가 위상과 밀접한 사안”[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매년 한글날을 전후로 우리 사회에서는 국보 1호를 숭례문에서 훈민정음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국보 1호를 변경한다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 운동에 앞장서 왔던 시민단체인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이상면의 천지분간, ‘격암유록’ 해설하는 19번째 시간“천택지인, 과천 들어가며 ‘동방 회복의 역사’ 이뤄”“이치 속에 깨닫는 것=하나님 생각 속에 깨닫는 것”이 대표이사, 원주율 설명하며 ‘3월14일’ 의미 재조명“모세 이후 3600년 흘러 1984년, 한 빛 통해 역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금 이때는 하늘의 뜻을 깨달아 천지를 분간하고 이 시대가 어떤 때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사고는 유학자임에도 성경과도 같은 장래사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만물 가운데 그 뜻과 생각과 사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가 매년 발행하는 ‘이순신연구논총’ 제32호가 간행됐다.이번 제32호 논문집에서는 수군제도와 해전에 관한 3편의 논문을 비롯해 이순신 주변인물 관련 2편, 이순신에 대한 인식과 평가 논문 3편 등 총 8편이 수록됐다.이 가운데 ‘수군제도와 해전’ 관련 논문 중에서 ‘임진왜란 시기 이순신의 통제사 임명일자 검토’에 관한 논문이 눈길을 끈다.지역유산연구원 대표인 이수경 박사는 이 논문에서 기존 이순신의 통제사 임명일이 1593년 8월로 알려진 내용을 정확하게 동년 9월 12일자로 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소장 제장명)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센터장 강희승)는 오는 14일 창원에 소재한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제1회 이순신 정론 확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이순신연구소 관계자는 “이순신 정론 확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는 이순신 장군이 주는 교훈을 올바르게 확립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토론회 제1주제는 ‘이순신 참가 해전의 횟수 재검토’와 ‘임진왜란 시기 합포 해전지 재검토’로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소장이 발표한다.또 제2주제는 ‘거북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부동산학과(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가 지난 주말 충남 논산일대 풍수지리 답사를 진행했다.세종사이버대 부동산학과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추구하고자 매학기 전국 방방곡곡 풍수지리 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충절과 예학의 고장인 충남 논산일대를 학생들이 답사했다.부동산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붉은 단풍이 내장산까지 물들어 가는 주말 아침 일찍 학교서 출발해 오전 충남 논산 사계 김장생묘와 황산벌전투로 유명한 계백장군묘역을 둘러봤다.오후에는 명재
“여전히 반성 안 해… 저러다 큰 코 다칠 것”“원전 오염수 해양 폐기, 세계 민폐 끼치는 것”“일방적인 무역보복 조치는 ‘현대판 임진왜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금 우리나라 국민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하나 돼 일본 정부에 대항하고 있습니다. 이건 마치 제2의 독립운동과도 같아요.”74주년 광복절이 지난 후 첫 주말을 맞은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와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반(反) 아베’ 분위기는 주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