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0년이 지났지만 ‘왜 세월호가 침몰했는가?’에 대한 답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 구하지 못했는가?’라는 물음에도 답할 수 없다. 답이 없으니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처벌도 지지부진했다.2014년 4월 16일 참사가 발생했던 같은 해 11월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을 근거로 이듬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출범했다. 하지만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국민의힘의 전신)의 반대로 수사나 기소가 불가능했던 특조위는 1년 만에 성과 없이 사라졌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2017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처음으로 30%가 넘었으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보다 4.5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2.19%)과 비교하면 19.09%p 올랐다. 토요일인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일대는 만개한 벚꽃을 보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외곽에 있는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이민국으로 호송됐다.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Vijesti) 등에 따르면 권씨는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외곽에 있는 스푸즈 교도소에서 4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그는 곧바로 이민국으로 호송됐다. 권씨는 현재 불법 체류자 신분이다. 그는 이민국에서 관련 절차를 밟게 된다.앞서 권씨는 한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선행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했다.(사)한국재능기부협회는 12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SOS어린이마을(원장 김용수)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각종 생활용품 및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심소원 아나운서 진행으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자연을 살린 친환경적인 혁신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이완국 ㈜샴발라 회장, 한동빈 ㈜위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원미희 여우락예술단 대표, 송명의 ㈜고래푸드 대표이사, 이기식 ㈜효성ENG 대표이사, 김미경 국민은행 목동스텔라 부지점장, 한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0대 청소년까지 총판으로 이용한 5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1대는 도박장 개장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총책인 40대 남성 A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5년여간 해외 사무실을 거점으로 스포츠 토토, 사다리 게임 등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특히 거점을 국제공조가 잘되지 않고 자금세탁이 용이한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에 두고 국내외에 사무실을 차려 총 회원 수 1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오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피싱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 기간 동안 불법 개인정보 자료, 대포폰,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미끼문자, 악성앱, 불법 환전, 상품권·가상자산(코인) 등 이용 자금세탁 등 피싱범죄에 이용되는 8개 주요 범행 수단을 집중 차단할 계획이다.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는 202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전년 대비 피해 금액이 18% 감소함과 동시에 상선 조직원 검거는 35% 증가했다. 그러나 피싱범죄는 갈수록 여러 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을 일으킨 피의자가 해외로 도피한 지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과거 건보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면서 46억원에 달하는 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 최모(46)씨를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최씨는 지난 2022년 4월 27일부터 7차례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 2천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하는 방법으로 횡령했다.
[인천공항=뉴시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 주범 이모씨가 26일 중국에서 송환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58번째 선행을 이어갔다.(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13일 서울 강북구청(구청장 이순희)이 선별한 15개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4,500장과 생활용품,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재능기부 홍보대사 가수 구재영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자연을 살린 친환경적인 혁신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이완국 ㈜샴발라 회장, 이상호 세계최고 척추전문병원 우리들병원 원장, 이명철 (사)서울강북패션협회 회장, 김경은 ㈜동명텔레콤 대표이사, 명정길 ㈜MG컴퍼니 대표이사, 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수사당국에 적발된 마약사범이 2만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중 10~20대 마약사범은 7754명으로 3명 중 1명이었다.6일 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3차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특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마약범죄 동향과 수사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수본이 올해 1∼10월 마약사범을 단속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 단속한 1만 5182명에 비해 47.5% 증가한 2만 2393명을 검거했다. 특히 10대 1174명, 20대 6580명을 합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21일 서울 대림1동주민센터(동장 박춘희)에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자연을 살린 친환경적인 혁신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이완국 주식회사 샴발라 회장, 김경은 동작방송 동작중앙센터 대표이사, 한장현 ㈜와이앤엠건설 대표이사, 한동빈 ㈜위너테크놀러지 대표이사, 장종철 ㈜임진산업 대표이사, 송명의 ㈜고래푸드 대표이사, 송환규 ㈜예거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이기식 ㈜효성ENG 대표이사, 김승기 ㈜한은이엔씨 부장, 최종진 양자강 대표, 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극동방송, (사)세계문화교류협회의 후원으로 ‘제34차 2023년 하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최세규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이 있는데 재능기부의 향기는 이 세상 끝까지 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56번째(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고 21일 영등포 쪽방촌 행사 후 12월 말에는 연탄 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극동방송, (사)세계문화교류협회의 후원으로 ‘제34차 2023년 하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심소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슬기 국악인과 노희섭 (사)인씨엠예술란 단장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됐다.최세규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이 있는데 재능기부의 향기는 이 세상 끝까지 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56번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운찬 한국재능기부협회 명예이사장(전 국무총리)과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이 7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 및 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 명예이사장,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이사, 송환규 ㈔예거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한동빈 ㈔위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최 이사장.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달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한 달을 맞은 가운데 곳곳에서 전쟁 반대 시위가 열리고 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주 최장 연장근로 69시간’으로 여론의 거센 반발에 멈춰 섰던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이 주목된다.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4일(현지시간) 저녁 벌어졌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가 5% 이상 치솟으며 2011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체 피해액만 108억여원에 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조직의 두목에게 동종사건 역대 최장기형인 징역 35년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병철)는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된 후 구속기소된 보이스피싱 조직 ‘민준파’의 총책 A씨에 대한 1심에서 징역 35년, 추징금 20억원을 선고했다. 부총책 B씨에겐 징역 27년, 추징금 3억원이 선고됐다.A·B씨 등은 조직원 약 60명과 함께 지난 2017년 12월쯤부터 4년여간 무려 560명에게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캄보디아와 중국, 나이지리아 3개국에 거점을 두고 국내에 필로폰 20㎏을 밀반입해 유통한 한국인 총책이 검거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해외총책 한국 국적 A(52)씨를 지난 3일 국내로 강제 송환해 구속했다.앞서 경찰은 A씨와 함께 국내 유통책 B씨와 중국 총책 C(42)씨, 나이지리아 총책 D(35)씨 등을 포함해 A씨와 연결된 마약 관련 피의자 76명을 검거했다. 이중 A씨를 포함한 15명이 구속됐다. 또 경찰은 62만명이 동시에 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이영도)가 아산시 탕정면 국도 상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차량과 금품 등을 강취한 뒤 태국으로 달아났던 피의자 A씨(44)를 오는 3일 검찰에 구속 송치한다.2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23일 자정 무렵 광주에서 택시에 승차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탕정면 국도 상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차량과 금품 등을 강취한 뒤 태국으로 달아났다. 인천경찰청, 광주경찰청, 경찰청 인터폴 국제공조과, 태국경찰주재관 등과 신속하고 긴밀한 공조를 통해 범행 11시간 만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21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주는사랑공동체(대표 김동오)에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과 라면, 김 등 추석선물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자연을 살린 친환경적인 혁신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이완국 ㈜샴발라 회장, 진미령 가수, 한장현 ㈜와이앤엠건설 대표이사, 송환규 ㈜예거건축사무소 대표이사, 김경은 동작방송 동작중앙센터 대표이사, 최종진 양자강 대표, 한동빈 ㈜위너테크놀러지 대표, 성영찬 세기밀리너㈜ 대표, 장종철 ㈜임진산업 대표, 김동오 동오건설㈜ 대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3개국에 거점을 두고 필로폰 62만명 투약분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유통한 마약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 마약 사범이 급증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마약을 전담하는 과(課)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마약 사범은 1만 8395명으로 전년보다 13.9% 증가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판매자 36명, 매수·투약자 38명 등 총 74명을 마약류 관리법과 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국내 판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