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가 산학연 협력의 생태계를 구축할 LINC사업 1~2단계에 이어 3단계 사업에서도 선정됐다. 단국대 I-다산LINC+사업단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수요맞춤성장형’ 분야에 선정돼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매년 40억원(총 240억원 예정)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단국대는 1단계(2012~2016, 230억원), 2단계(2017~2021, 200억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반으로 수도권 및 충청권을 아우르는 산학협력 모델을 탄탄히 다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서“온전히 뿌리내리도록 소임”공수처 존속 의지 강조 해석‘대외적 변화 큰 한해’ 진단새 정부서 역할 축소 전망에‘궁즉통’ 거론 전화위복 다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수처의 존폐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단순히 본인의 임기를 넘어서 공수처의 존재도 유지시키겠다는 속내를 내비친 것으로 읽혀 관심을 모은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 16일 ‘사건사무규칙 개정에 즈음해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으로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초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다산 정약용의 200년 전 사의재 강론을 다시 재현한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LINC+사업단(단장 이상찬)에 따르면 지역협력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밤 8시부터 다산의 첫 유배 적거지인 강진군 사의재 저잣거리 전통 다실에서 ‘여행지에서 만난 불금 인문학 프래밀리 쇼셜티밍’을 시작한다.프래밀리(framily)는 친구와 가족의 합성어로 ‘가족 같은 친구’, 쇼셜티밍 (social teaming)은 차와 시간과 공간의 합성어로 ‘찻자리 모
직원들 다산 인문학 교육과정 마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서 5시간 걸려 도착한 강진은 다산의 향기를 한껏 머금고 있더군요. 다산초당, 사의재 등 다산 흔적을 잘 복원, 관리하고 있는 강진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지난 20일~21일 다산 인문학 교육과정에 참석한 이근원(41, 남) 용산구 자치행정과 주무관의 말이다.서울 용산구가 20일~21일 양일 간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다산에게 길을 묻다’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교육은 모두 현장에서 이뤄졌다. 직원들은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이규만)은 지난 15일 천안 홍대용과학관(권오현 관장)을 방문해 체험형 콘텐츠 기증식을 가졌다.사업단은 코리아텍 교육이념인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실천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다담(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과학사상가인 홍대용의 유산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기증하게 됐다.이날 기증한 콘텐츠는 홍대용의 ‘농수각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와 ‘혼천시계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로 홍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공직자 윤리지침서의 표본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해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남도, 역사와 문화 그리고 남도인’지역민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정일)가 오는 6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예닮치과병원(목포시 상동) 6층 세미나실에서 2018 남도학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남도학 아카데미는 우수한 전남의 문화, 역사 등을 주제로 하는 강좌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전남 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며 ㈔다산문화진흥원과 예닮치과병원이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문학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코리아텍이 선정된 프로그램은 다산정보관(도서관)의 ‘다담(茶湛)을 통한 실사구시 인문학 알기’이다.‘다담’은 다산(茶山) 정약용의 호 앞글자와 담헌(湛軒) 홍대용의 호 앞글자를 딴 용어로서, 실사구시(實事求是)라는 코리아텍의 교육이념에 부합하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 경영학과 학생들이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행사인 ‘2016 실학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실학 한마당’은 실학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대표적인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풍석 서유구를 선정해 각각 ‘다산 한마당(창의∙혁신성)’ ‘담헌 한마당(개방성)’ ‘풍석 한마당(실용성)’인 인물별 마당이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됐다.인물별 마당이 진행된 후 앞선 마당들을 종합해 참가팀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공모전 대회인 ‘실학상상프로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가 지난 27일 ‘다산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수원 다산유적지 현장답사를 했다고 밝혔다.‘다산(茶山)아카데미’는 정약용 선생의 삶과 학문, 사상, 실학 등을 현대적으로 접근해 창조적·실용적인 그의 정신을 배우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강북구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 왔다.강북구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가 함께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2기씩 운영해 지금까지 수료생이 610명에 이른다.성신여대 교수진과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서경덕 한국홍보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에 참여
다산 정약용 인문학 기행, 창조적·실용적인 정신을 배우는 계기[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을 위한 ‘다산(茶山) 아카데미’에 참여할 1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강북구 다산아카데미’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학문, 사상, 실학 등에 대한 현대적 접근을 통해 창조적·실용적인 그의 정신을 배우고자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강의는 9월 1일~11월 24일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503호 강의실에서 진행한다.다산아카데미는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내달 11일까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하는 ‘다산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약용 선생의 저서와 행적을 되짚어 보며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생활의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다룬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및 다산연구소와 함께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첨단강의실에서 진행된다.강의는 내달 21일부터 10월
환생했으면 하는 인물로는 조선시대 ‘정약용’ 뽑아[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대학생이 뽑은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정치인 1위에 최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뽑혔다. 또 다시 태어났으면 하는 인물로는 조선시대 사회개혁가이자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이 1위로 뽑혔다.새 정치를 표방하는 안철수 의원과 사회개혁가 다산 정약용이 선정된 데에는 젊은 세대의 사회 변화에 대한 열망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국가경영전략연구원은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20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모바일패널 656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대되는 정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6주간 강좌[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거리의 인문학자로 유명한 최준영 작가와 함께 ‘책 속의 인문학’을 연다.‘책 속의 인문학’은 책의 저자들이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대화 및 글쓰기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강좌로 전국 지자체 인재개발원, 평생학습관, 각 대학, 기업 등에서 초청 1순위로 꼽는 대중 강연가 최준영 작가를 초청했다. 최준영 작가는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경기문화재단 편집주간, 성프란시스대학교 노숙인 인문학 교수, 경희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30일 “을미년 새해를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민생을 살피는 일에 온 시정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서울시가 시민의 가계와 살림살이, 먹고 사는 문제를 푸는 길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나아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 모두 함께 성장하는 변화를 이끌고, 그 과실을 골고루 누리는 복지를 더욱 탄탄하게 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실질적인
8월 4~8일 ‘다산아카데미’ 수강생 모집9월 4일부터 12주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 속으로 인문기행[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8기 다산(茶山)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아카데미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성신여대 미아 운정그린 캠퍼스 강의실에서 진행된다.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 다산 사상에 담긴 한국적 리더십, 다산 선생과 차(茶), 다산의 문학세계 등 다산 선생과 관련된 주제로 성신여대 교수
스피치 훈련 통해 자신감 회복말 잘함으로 ‘행복’할 수 있어싫든 좋든 ‘좋은 말’하는 것 중요[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나는 말주변이 없어요.”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어요.” “머릿속으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잘 안 돼요.”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러한 문제에 직면한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을 것이다.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앞둔 사람, 승진 시험을 치러야 하는 사람, 연구 논문 발표를 앞둔 사람 등 지금 우리 사회는 ‘말’을 잘해야 인정을 받는 시대다.옛말에도 ‘세치 혀가 사람을 살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했던 시정회의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을 포함한 시장단과 실·국장, 투자출연기관의 대표, 간부급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하기관장단 회의를 열었다. 박 시장은 산하기관장 회의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에 대해 “공개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과정에서 잘못하더라도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김수현 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장이 마을공동체의 회복과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김동환(전 천도교 교령) 3.1정신구국운동범국민연합 총재가 현대판 ‘목민심서’ 인 ‘벼랑 끝 둥지에도 희망은 있다’를 저술하고 지난 5일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디지털 엠파이어(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세미나실에서 열린 출판기념식은 이영복 천도교 종법사,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김철운 세계평화실천운동본부 대표총재, 이건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공동회장, 연규석 도서출판 고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식 없이 치러졌다. 김동환 총재는 출판기념식에서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