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일보=관리자 기자]안양시가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으로 7백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유 차량을 폐차시키고 LPG용 통학차량 신차(9인승 ∼ 15인승)를 구입, 안양시에 등록하는 경우다. 이 같은 차량에 대해 시는 대당 7백만원씩 모두 35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침의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한 경우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매연저감 장치 부착을 지원받은 이후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중구 소재 아파트 욕실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와 관련해 "채수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관계자가 침전지를 둘러보는 모습.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행위 점검[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최근 오는 8월 30일까지 휴가철 청정계곡 불법행위 점검반을 운영해 불법행위 예방 및 캠페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파가 몰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 영업행위가 재개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가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점검대상은 피서객이 많이 붐비는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가평 조종천·가평천·어비계곡, 남양주 수동계곡·묘적사계곡, 연천 동막계곡, 동두천 탑동계곡, 양평 용문계곡·사나사계곡, 광주 남한산성계곡, 용인 고기리계곡 등 9
서울 중구 아파트서 ‘유충 발견’ 신고“조사 결과 이물질 및 유충 안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 가정집 욕실에서 유충이 발견돼 신고 접수된 가운데 서울시가 해당 욕실의 채수 시료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유충이 발견된 서울 중구 소재 아파트 욕실에서 채수한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시에 따르면 서울물연구원은 이날 유충 발견 신고를 접수한 민원인의 샤워기와 세면대, 주방싱크대, 저수조 유출, 관리사무실, 경비실, 인근지점 등 총 9개
(인천=연합뉴스) 인천 부평정수장과 부평권역 배수지 3곳에서 죽은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가운데 20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지역 상수도관과 연결된 한 소화전에서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북부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수질을 점검하고 있다.
장마철, 고추 탄저병 등 ‘농작물 기술 지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물이 연약하게 자라고,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 농작물 기술 지원에 나섰다.장성군은 농가에 여름철 재해와 병해충 대비 요령을 안내하며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고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대를 설치하고 수확 가능한 농작물은 미리 따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좋다.또 비바람에 농작물이 쓰러졌다면 최대한 빨리 세워 주고 침·관수된 벼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전문약제를 방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에 생수를 사서 쓰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인천과 시흥, 경기 파주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19일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수도사업소 등 관계기관이 김씨가 발견한 유충을 수거했으며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수돗물 유충 사태는 지난 9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의무도입 대상 10만 5533개접촉자 추적에 1784건 활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와의 접촉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1700여건이 활용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PC방, 운동시설 등 전국 8개 시설에서 이용자의 출입정보가 담긴 QR코드 1784건이 역학조사에 활용됐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전남 영광군에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확진 환자가 3차례나 다녀간 운동시설에서 같
(용인=연합뉴스) 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상수도사업소 용인정수장에서 관계자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여과지 활성탄 검체 채취 작업을 하고 있다.
“벌레, 가정집 욕실 바닥서 발견”“수돗물 분석결과 오후4시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한 가정집에서도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나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 벌레가 수돗물에서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중구 한 오피스텔 욕실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발견된 사안과 관련해 “벌레가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했다.이어 시는 “중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발견된 것은 수도관을 통해 유입됐는지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인천에서 처음 시작된 수돗물 유충 민원이 최근 파주와 서울, 청주까지 확대됨에 따라 신속한 원인 조사를 지시했다.정 총리는 20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환경부 주관으로 관계 지자체,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원인조사를 시행하고, 그 진행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전국 정수장 484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도 조속히 추진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름 휴가철에 대해 “올여름에는 집에서 안전한 휴가를 보내는 방법을 고려해달라”며 “다른 곳으로 휴가를 떠나더라도 짧은 기간에 사람들이 집중되지 않는 곳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박 1차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예년 같으면 많은 국민께서 해수욕장이나 계곡으로 또는 해외로 휴가를 떠났겠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새로운 피서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늘(20
총 누적 확지자 수 187명 지역감염지난 6월 27일부터 현재까지 154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중증 환자 가운데 지난 16일 94세(광주112번)여성 환자 이후 광주76번(70대, 북구 중흥동, 남) 확진자가 19일 사망했다.지난 18일 10명, 19일 1명이 발생해 이틀 새 11명(광주177~187번)이 늘어 총 누적 감염자 수가 187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부터 현재까지 감염자는 154명이다.특히 송파60번과 관련해 감염자가 10대부터 9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거주지 현황으로도
한미공동조사단, 중간 조사 결과 발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군기지의 고엽제 매립의혹을 조사 중인 한미공동조사단이 캠프 캐럴 헬기장 지하를 탐사한 결과 금속성 물체가 묻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공동조사단은 이날 캠프캐럴에서 중간 조사 결과와 함께 향후 조사 계획을 발표했다.공동조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지난 6일까지 헬기장 1구역에서 고엽제 드럼통을 찾기 위한 지구물리탐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징후 지역이 나타났다. 헬기장이 위치한 곳은 퇴역 미군 하우스 씨가 지난 5월 미국 현지 TV 인터뷰를 통해 “헬기장 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대리 서명 논란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강희용 의원은 8일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 도용을 한 사례가 대표적”이라며 “강서구뿐만 아니라 전체 구에서 열람할 때마다 문제의 서명이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고 주민투표 대리 서명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서명부를 합당한 것으로 인정해야 하는지, 오세훈 시장의 주민 투표에 대해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직접민주주의로 볼 것인지 극심한 해이가 드는 게
(안산=연합뉴스) 지난 6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A아파트단지 놀이터에 버려진 가방 안에서 알몸 시신으로 발견된 여인은 이 아파트단지에 주소를 두었던 박모(42)씨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중인 안산단원경찰서는 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시신의 지문을 분석한 결과 A아파트단지 한 주민의 집에 동거인으로 돼 있던 박씨로 밝혀졌다"며 "박씨는 2005년 5월 이혼한 뒤 주소만 A아파트단지에 두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4월 주민등록이 말소됐고, 박씨가 주소를 뒀던 집주인은 박씨와 교류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해병대 2사단 강화군 해안초소 총기사건 하루 전날에도 같은 사단 소속 해병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군 당국이 가혹행위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한 상가건물 계단 난간에서 해병대 2사단 A(23)이병이 끈으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상가 이용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이병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해병대 헌병대에 해당 사건을 인계했다. 외박을 나온 A이병은 친구들에게 힘든 부대생활에 대해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증혐의 징역 4년… 착실한 수감생활 참작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두 살 된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위증혐의만 적용되고 무죄 평결을 받아 큰 논란을 일으킨 미국의 20대 ‘파티맘’이 이르면 7월 말 석방된다. 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순회재판소의 벨빈 페리 판사는 지난 2008년 두 살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케이시 앤서니(25, 여) 사건 공판에서 수사관들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페리 판사는 또 앤서니 씨의 위증 혐의 등 4개 항의 혐의에 대해 각각 1000달러의 벌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부는 숨지고 자녀들은 중화상을 입었다. 8일 새벽 2시 17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집안에서 불이 나 내부를 다 태우고 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김모(47) 씨 부부 2명이 숨졌으며, 김 씨의 아들(21)과 딸(16)은 의식을 잃고 위독한 상태다. 두 자녀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집안에서 기름통이 발견됐고 불이 나기 전 김 씨 부부가 다투는 소리가 났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이들이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천지일보=전진현 기자] 7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해병대 총기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이날 회의에서 총기 사건의 경위를 보고 받은 여야 의원들은 구타와 기수 열외 같은 병영 악습과 군 기강 해이 등 부대·사병관리 소홀에 대해 질타했습니다.특히 병영악습에 대해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은 “해병대 내 불합리한 관행이나 부조리를 제거해야 하는데, 간부들은 병사의 생활을 얼마나 이해했냐”고 책임을 추궁했습니다.또한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훈련소에서 김 상병이 ‘불안, 성격장애, 정신분열증' 등의 인성 문제가 발견됐는데도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