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펀딩을 받아 지난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진행해온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A Next Generation Surveillance Study for Epidemic Preparedness)’를 마치고 이 연구에서 수집된 일부 데이터를 익명화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KT는 이 연구 목표였던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자가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KT는 연구를 마무리하며 컨소시엄사인 고려대 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석했다.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CES 2023 행사장 내 SK그룹 전시관을 찾았다. 최 회장이 CES를 방문한 것은 회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전날 CES 개막날에 맞춰 참관하기로 했지만 수행비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참관 일정이 취소됐었다. 최 회장은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올해 CES에 참석한 유일한 총수다. 최 회장은 라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미국의 기업들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 속도가 줄어든 대신 잠재적인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한편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높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천천히 내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 소매업체들은 과잉 재고를 털기 위해 몇몇 제품의 가격을 낮췄고, 목재·철강과 같은 일부 원자재 가격도 내려갔다. 주택 임대료 상승폭 역시 일부 지역에서 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대체육도 편의점에서”… GS25, 대체육 간편식 6종 출시GS25가 대체육 먹거리 확대에 나선다. 찾아 먹어야 했던 대체육 먹거리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GS25는 대체육을 활용한 간편 먹거리를 오는 23일 선보인다.이번에 출시되는 대체육 간편식은 ▲고구마함박스테이크 ▲스테이크버거 ▲피자품은수제교자 ▲베지볼파스타 ▲너비아니김밥 ▲전주비빔삼각김밥 등 총 6종이다. 가격은 1200원~4800원이다.6종 모두 GS25가 자체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원격 수업을 지원하고 말산업 분야 언택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무료 말산업 교육 콘텐츠를 제작,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케이무크(www.kmooc.kr)’를 통해 제공한다.케이무크(K-MOOC: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평생 교육 사이트로 지난 2015년 오픈해 현재 약 1500개에 달하는 명품 강의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접촉자 전원 검사… 추가 확진 없어”[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지난 22일 QR체크 아르바이트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 측은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 후 영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난 20일 개점한 경기 최대 규모의 롯데백화점 지점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출입 동선에 의해 근무하는 안전실 직원으로 근무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관계자는 “오픈 전에 전 직원 대상 코로나 검사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20일 대면 업무에 복귀한다.기재부에 따르면 전날 홍 부총리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다. 격리 해제 전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날 오전 홍 부총리는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홍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수동감시 대상이 됐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12일 은 위원장은 이날 출근한 뒤 금융위 직원의 확진 사실을 전달받고 귀가했다.은 위원장은 해당 직원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현재 자택에서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금융위에 따르면 확진자와 접촉한 다른 금융위 직원들도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본원 건물 전체를 임시폐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본원 폐쇄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금감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원 16층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원을 임시 폐쇄했다. 직원들은 임시로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밀접접촉자를 비롯한 16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금감원은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지난달 11일과 28일, 코로나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증권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일어난 가운데 신한생명 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이사 등 사내 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 상무 A씨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발열과 인후통으로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신한생명은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성대규 대표이사 등 A씨와 직·간접으로 접촉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성 대표는 검사 결과
NH투자증권·하나은행 제재심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5000억원대 판매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와 관련해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에 대한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예정대로 4일 오후에 연다.앞서 지난 2일 금감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제재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연관 접촉자 전원을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본원을 정상가동하고 제재심 일정도 그대로 진행한다.이번 제재심은 지난달 19일 열린 1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전화 한 통으로 택시 이용자의 탑승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택시 이용자는 별도로 탑승 기록을 하지 않거나 이동차량 내에서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정보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적이나 밀접접촉자 역학 조사에 어려움이 컸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는 080콜체크인 서비스에 문자를 받는 사람까지 추가할 수 있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의 체계적·효율적 대응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0년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전사차원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활동을 적극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공사는 사업현장에서 코로나19 유입·확산으로 인한 열·전력 공급 장애를 원천 방지하고자 지난 2월 코로나19의 전사적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24시간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북 완주에서 현대차동차 전주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다.1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50대 A씨가 지난 11일 현대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도내 493번째 확진자이며,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21번째 확진자다.A씨는 지난 9일부터 경미한 두통과 몸살 등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11일까지 회사에 출근했으며 마스크는 철저히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사내 접촉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비케어는 ‘통신 단말을 이용한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방법 및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약국 전산용 컴퓨터(PC)의 약국관리시스템(PMS)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휴대기기를 연동함으로써 약국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이다.특허 기술은 기존 약국 PC를 통해 처리되는 처방 정보와 조제 내역, 결제 정보 등의 입력을 모바일로도 가능하게 해 약사 업무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 의약품 조제 시간을 단축시켜 약국 내 환자의 대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냉장고 제조동이 패쇄됐다.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이날 냉장고 제조라인 근로자 2명의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냉장고 제조 라인을 12월 2일까지 폐쇄한다.광주사업장은 공장 방역과 함께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냉장고 제조라인은 1, 2층이며 3층에는 지원 부서 등이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충북 청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A씨와 공장 안에서 동선이 겹친 9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앞서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지난 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만일에 대비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A씨 가족과 공장 직원 등 22명을 2주간 자가격리 조처했다.디스플레이 소재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A씨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 임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우리은행은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들 중 1명이 23일 확진을 받은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으며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임원과 같은 외부 행사 등에서 접촉한 임직원들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우리은행은 본점, 우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열연공장 스테인레스 포장라인에서 근무하는 포스코엠텍 직원 2명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A씨는 27일부터 심한 기침을 하는 등의 증세를 보여 28일 휴가를 냈고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조에서 근무하는 B씨도 이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포스코엠텍 관계자는 “확진자가 몸이 이상해서 담당 주임한테 검사받으러 간다고 얘기하고 갔고 관련 1~2차 접촉자 파악해서 모두 자가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 22일 LG에 따르면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한명이 전날(21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까지만 출근했으며 주말 사이 증상이 나타나 근처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9층을 포함한 서관 모든 사무실에 대해 방역작업은 완료했으며 해당 층은 이날까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같은 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