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최대’ 롯데百 동탄점,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직원 전수검사 실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지난 22일 QR체크 아르바이트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 측은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 후 영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난 20일 개점한 경기 최대 규모의 롯데백화점 지점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출입 동선에 의해 근무하는 안전실 직원으로 근무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오픈 전에 전 직원 대상 코로나 검사를 했다. 당시 확진자는 없었다”며 “이 직원은 중간에 확진이 된 것으로 보이며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 전원은 자가격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