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전 사업영역에서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을 제안하는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2~28일 ‘Better Earth, Better Life(더 나은 지구, 더 좋은 생활)’을 주제로 펼쳐지는 베러위크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대안식품과 이를 활용해 만든 메뉴 등을 선보이며 대안식품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치솟는 물가로 인해 경제활동자들의 소비가 소득 증가를 앞질렀고, 직장인들 열에 일곱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은행이 낸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득은 544만원으로 전년 대비 23만원(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같은 기간 월평균 가구 소비는 261만원에서 15만원(5.7%) 증가한 276만원을 기록, 증가 폭이 소득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34개월째 외식물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빔밥‧떡볶이‧김밥 등 자주 먹는 음식들의 상승률이 5%대를 기록했다. 농축산물 물가 상승률이 10%를 웃돌고 외식물가가 전체 물가상승률(3.1%)을 상회하면서 여전히 국민 먹거리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4% 상승했다. 외식물가 상승률이 2021년 6월부터 34개월째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외식물가는 지난해 11월(4.8%) 이후 꾸준히 둔화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도는 현상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평균을 밑돌았다.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3.1%)보다 0.3%p 높았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도는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 모든 품목의 물가가 올랐으며 이 중 25개(64.1%) 물가 상승률은 평균을 웃돌았다. 비빔밥이 5.7%로 가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2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지주사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최소한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고 우리금융은 밝혔다.또 기업은행은 본사 건물에서 일하는 청원경찰을 비롯해 미화원,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등 우리금융 직원들을 기념식에 초대했다. 특히 최고령 우리은행 식구로 초청된 86세 이경재 어르신은 1978년부터 46년 동안 본점에서 구내 이발소를 운영해왔다. 그의 가위를 거쳐 간 은행장만 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은 2일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가 113.94(2020년=1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1% 오른 수치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올해 1월(2.8%) 2%대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 2월 3.1%로 올라선 뒤,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국제유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데 영향을 받았다.통계청은 2일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가 113.94(2020년=1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올해 1월(2.8%) 2%대로 떨어졌다. 이후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24년 신입사원들이 ‘폐플라스틱 활용 새활용 화분’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며 의미 있는 입사 첫날을 보냈다고 28일 밝혔다.동서발전 신입사원 총 121명은 지난 27일 본사에서 새활용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한 뒤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희망 문구를 담은 팻말을 적어 울산 중구 소재 어르신들(121가구)에게 전달했다.동서발전 신입사원 입사식은 오늘 300여명의 신입사원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가족들은 회사 구내식당을 체험하고 사장과의 대화 시간을 보내는 등 앞으로의 회사 생활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인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매출 3조 742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IT 인프라 확장, 물류 효율화 등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으로 풀이된다.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2조 2858억원을 달성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꾸준한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성장으로 1만 7000여곳의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 환경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 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NFC(근거리 통신기술),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29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본사 구내식당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 맞이 진심 가득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조폐공사 임직원 50여명,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떡국 떡 썰기, 포장,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조폐공사 김홍락 노조위원장도 참석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행사에 동참했다.조폐공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설 명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구내식당 식사 부담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도시락의 물가 오름폭도 크게 확대됐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1로 전년 대비 6.9% 올랐다. 지수 상승률은 구내식당 식사비 관련 통계가 있는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치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의 1.9배에 달하는 규모다.구내식당 식사비 물가 상승률은 2020년 2.6%에서 2021년 4.1%, 2022년 4.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이 1%대 증가한 반면 먹거리 물가는 6%대 상승률을 기록해 가처분소득이 높지 않은 저소득층의 경우 물가 부담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인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6.8%로 전체(3.6%)의 1.9배, 외식 물가 상승률은 6.0%로 1.7배다.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이자와 세금 등을 뺀 것으로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돈이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전체 물가 상승률을 계속 상회하는 것은 먹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방문규 장관이 14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분야의 젊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와 FRD, 기가레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모빌린트, 리벨리온 등 반도체 팹리스(설계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참석한 팹리스·소부장 기업들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정부의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이들은 특히 새로 개발한 기술·제품이 국내외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국립극장 구내식당에서 ‘한국요리 특별주간’을 운영하며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28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극장은 1680년에 설립돼 3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극장이자 프랑스 문화 예술의 성지로, 현재도 자체 극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랑스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한국요리 특별주간’ 행사는 프랑스의 구내식당 전문 위탁 운영업체 미디에드미(Midi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보다 먹거리 가격이 더 크게 오르는 현상이 5개 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먹거리 가격이 가계에 계속 부담을 주는 가운데 저소득층이 체감하는 수준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평균 39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늘어난 반면, 가공식품과 외식 등 먹거리 지표 물가 상승률은 6.3%, 5.4%로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을 상회했다. 이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처분가능소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먹거리 물가도 지속 오르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전쟁’ 변수까지 겹치면서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평균 383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 다만 가공식품과 외식 등 먹거리 물가는 7% 이상 올랐다.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이자와 세금 등을 뺀 것으로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돈이다. 지난해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외식 물가 부담이 2년 넘게 커진 가운데 지난달 외식 품목 10개 중 8개의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7% 오른 112.99다. 글로벌 유가 및 농축산물 가격 등이 강세를 보인 탓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자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한 것이다.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6.3%)에 정점을 찍은 이후 올해 1월(5.2%), 2월(4.8%), 3월(4.2%), 4월(3.7%), 5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150㎉로 가볍게 즐기자”…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출시㈜오뚜기가 젊은층에서 인기 높은 ‘마라탕’을 150㎉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했다.마라탕은 매콤 얼얼한 맛으로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지만 칼로리가 높아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힌다.오뚜기는 많은 소비자가 컵누들로 출시됐으면 하는 맛 1위로 마라탕을 언급하는 등 마라탕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마라탕이 구현된 컵누들 신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