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조폐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떡국 떡 썰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조폐공사)
29일 한국조폐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떡국 떡 썰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조폐공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29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본사 구내식당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 맞이 진심 가득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조폐공사 임직원 50여명,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떡국 떡 썰기, 포장,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조폐공사 김홍락 노조위원장도 참석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행사에 동참했다.

조폐공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설 명절에 떡국 떡 나눔을 실천해왔다. 코로나 시기에 잠시 멈추고 다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내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떡국 떡, 사골국물 등 떡국 재료를 후원했다.

후원물품 중 떡은 자매결연 전통시장에서, 사골국물과 김은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여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조폐공사는 대전 본사에 이어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사업장에서도 기부금 후원 등 설맞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갈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설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진심을 가득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5년 연속 선정기관으로 23년 2억 3000만원 규모의 후원을 실시했다. 올해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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