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누들 마라탕. (제공: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150㎉로 가볍게 즐기자”…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출시

㈜오뚜기가 젊은층에서 인기 높은 ‘마라탕’을 150㎉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했다.

마라탕은 매콤 얼얼한 맛으로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지만 칼로리가 높아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힌다.

오뚜기는 많은 소비자가 컵누들로 출시됐으면 하는 맛 1위로 마라탕을 언급하는 등 마라탕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마라탕이 구현된 컵누들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컵누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들어진 당면이 사용됐으며 150㎉의 낮은 칼로리를 갖춰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가 적용돼 마라탕 전문점에서 건더기를 넣어 먹는 재미가 구현됐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땅콩, 참깨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과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맵기가 재현돼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컵누들 마라탕은 오뚜기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며 이날 오후 7시에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전 유통 채널에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콤 얼얼한 마라탕이 인기인 추세로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보다 가볍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컵누들 시그니처 당면과 마라탕 국물이 매우 잘 어울린다. 실제 마라탕에 넣어 먹는 재료인 두부피 건더기 등을 통해 더욱 리얼하게 마라탕을 재현한 컵누들 마라탕을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부담 없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임직원이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고객사의 사내 카페에서 ‘코끼리베이글’의 메뉴들을 고르고 있다. (제공: CJ프레시웨이)
한 임직원이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고객사의 사내 카페에서 ‘코끼리베이글’의 메뉴들을 고르고 있다. (제공: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코끼리베이글’ 메뉴 7종 판매… MZ세대 맛집과 협업 확대

#1. 강남의 한 IT 기업에 재직 중인 한지연(30세)씨는 매일 사내카페에 발도장을 찍고 있다. 한씨는 “오늘은 ‘코끼리베이글’을 판매한다고 해서 일찌감치 동료들과 사내 카페에 들렀다”며 “사내 카페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고 휴식 시간을 보내는 것이 회사 생활의 낙”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 복지혜택 중 하나로 사내 카페가 떠오르면서 차별화된 카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MZ세대 맛집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오프런 없이 인기 F&B 메뉴들을 사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 임직원들의 호응이 뜨겁다.

최근에는 ‘베이글 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코끼리베이글과 손잡고 고객사의 사내 카페에서 코끼리베이글의 대표 메뉴들을 선보였다. 이번 코끼리베이글과의 협업은 MZ세대 직원들의 사내 카페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집객 효과를 통한 매출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코끼리베이글은 전기 오븐이 아닌 화덕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베이글로 인기를 끌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13~27일 한 글로벌 게임사의 사내 카페에서 코끼리베이글의 ▲플레인 ▲버터솔트 ▲크림치즈생크림 등 인기 메뉴 7종을 판매했다. 모든 베이글은 당일 제조 및 공급됐다.

코끼리베이글이 사내 카페에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판매 첫날에는 구매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 결과 총판매량은 3000여개에 달하며 현재 추가 대량 공급을 논의 중이다.

CJ프레시웨이는 코끼리베이글뿐 아니라 태극당, 서울페이스트리 등 유명 베이커리 맛집들과 협업을 통해 단체급식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발맞춰 사내 카페,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 등 단체급식 사업을 다각화하고 시장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인증샷을 불러일으키는 MZ세대 인기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구내식당과 사내 카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레저, 컨세션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급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바르고 반듯한 감자 모짜 찰핫도그. (제공: 신세계푸드)
올바르고 반듯한 감자 모짜 찰핫도그. (제공: 신세계푸드)

◆이색 핫도그 인기… 신세계푸드 ‘올바르고 반듯한 감자 모짜 찰핫도그’ 출시

신세계푸드가 이색 재료로 만든 핫도그를 선보이며 핫도그 간편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올바르고 반듯한’의 인기 제품인 핫도그의 7번째 신제품으로 ‘올바르고 반듯한 감자 모짜 찰핫도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바르고 반듯한 감자 모짜 찰핫도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신세계푸드의 핫도그 간편식 판매량을 이어가기 위해 선보인 것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1~6월) 신세계푸드의 핫도그 간편식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론칭된 ‘올바르고 반듯한’ 핫도그는 월평균 35만개 판매량을 기록하며 3~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이 같은 핫도그 간편식의 인기는 1인 가구와 유자녀 가정을 중심으로 보관과 조리가 편리해 간식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핫도그에 대한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데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치즈, 옥수수, 고구마 등 이색 재료를 활용한 핫도그가 트렌디한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인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기존에 선보였던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가 들어간 ‘모짜치즈 찰핫도그’, 치즈와 소시지가 반반으로 들어간 ‘치즈 찹쌀 핫도그’, 고함량의 영양소가 함유된 ‘고단백 핫도그’ ‘고칼슘 핫도그’ 등 다양한 핫도그에 이은 신제품으로 올바르고 반듯한 감자 모짜 찰핫도그를 선보이게 됐다.

올바르고 반듯한 감자 모짜 찰핫도그는 겉면에 큐브 모양의 감자가 붙어 고소하고 바삭한 감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속 재료로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소시지와 모짜렐라 치즈가 반반씩 들어가 풍부한 육즙과 탱글한 식감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의 올바르고 반듯한 감자 모짜 찰핫도그는 온라인몰 쿠팡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만 1980원(6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조리와 취식이 간편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와 맛의 핫도그들이 출시되면서 간식이나 사이드 메뉴 등으로 핫도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입맛을 반영한 핫도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런키×BTS 한정판 제품. (제공: 롯데웰푸드)
크런키×BTS 한정판 제품. (제공: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크런키×BTS 한정판 제품 선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크런키×방탄소년단’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롯데웰푸드의 첫 초콜릿 제품이다.

크런키×방탄소년단 콜라보 제품은 바삭바삭한 초콜릿 크런키만의 개성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와 7명의 멤버 모두가 개성이 넘치는 방탄소년단이 함께하며 크런키 브랜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개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번 선보인 크런키×방탄소년단 콜라보 제품은 크런키 제품의 단면이 좌우로 배치돼 있고 크런키 글자가 사용돼 화려한 조명이 있는 무대가 표현된 배경이 특징이다. 패키지 가운데 부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이미지가 삽입돼 있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총 8종으로 방탄소년단의 개별 이미지가 삽입된 7종과 단체 이미지가 들어간 1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콜라보 제품에는 8종 제품을 모두 모으면 확인할 수 있는 숨겨진 이미지도 제품 패키지 옆면에 삽입됐다. 크런키×방탄소년단 콜라보 8종을 옆면에는 제품명 ‘CRUNKY’, 멤버 이름 ‘RM’ ‘JIN’ ‘SUGA’ ‘J-HOPE’ ‘JIMIN’ ‘V’ ‘JUNGKOOK’이 새겨져 있어 순서대로 제품을 쌓으면 방탄소년단의 로고가 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크런키 제품뿐 아니라 향후 ‘크런키 더블크런치바’에도 방탄소년단을 온팩해 한정판 제품을 이달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 협업 음료. (제공: 스타벅스)
디즈니 협업 음료.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 디즈니 협업 상품 2차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콜라보레이션 음료와 상품을 2차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즈니 협업 음료인 ‘미니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푸치노’는 음료 상단에 올라가는 디즈니의 ‘미니 마우스’ 모양의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분홍빛의 음료다. 블루베리와 요거트가 사용돼 달콤하고 익숙한 맛이 특징이며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번 디즈니 협업 상품은 ‘오텀 디즈니 조이풀 피규어 오르골’ ‘오텀 디즈니 조이풀 미니 키링’ ‘오텀 디즈니 조이풀 피크닉백’ 등을 포함한 총 13종으로 스타벅스의 그린 색상에 디즈니 캐릭터들의 발랄함이 더해졌다.

지난달 처음 선보인 스타벅스와 디즈니의 협업 상품들은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첫 출시 당일 구매 대기 줄이 발생되기도 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소비자들이 이번 디즈니와의 협업을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디즈니 캐릭터로 디자인된 ‘디즈니 패브릭 포스터(화이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디즈니 음료, 푸드, 또는 상품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시에는 그린 색상의 포스터가 증정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디즈니 협업 상품 외에도 동기간 밤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인상적인 시즌 음료 ‘마롱 헤이즐넛 라떼’와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MD 상품 9종도 함께 선보인다.

가을 스테디셀러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도 오는 11월 1일까지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크림치즈의 풍미의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과 달콤 쌉쌀한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조화를 이루는 아인슈페너 음료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고객들의 성원으로 가을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판매 1500만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5~11일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사이렌 오더로 마롱 헤이즐넛 라떼와 미니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푸치노를 주문한 고객에게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인절미 츄이스티. (제공: 던킨)
인절미 츄이스티. (제공: 던킨)

◆던킨, 떡 활용된 10월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던킨이 한국 전통 간식 떡을 활용한 10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인절미 츄이스티’ ‘흑임자 츄이스틱’ ‘인절미 츄이 먼치킨’ 등 3종으로 전통 디저트인 떡이 도넛으로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3종에는 대표적인 떡 소재인 인절미·흑임자 등이 활용되고 떡의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구현돼 떡과 도넛을 함께 즐기는 듯한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인절미 츄이스티는 던킨의 시그니처 제품인 츄이스티 도넛이 고소한 인절미 초코로 코팅되고 콩가루 파우더가 토핑된 도넛으로 츄이스티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고소한 인절미가 더해진 떡 느낌을 살렸다.

흑임자 츄이스틱은 흑임자 맛 반죽에 흑임자 글레이즈가 입혀진 스틱 모양의 도넛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흑임자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인절미 츄이 먼치킨은 고소한 콩가루 파우더가 묻혀진 도넛으로 던킨의 대표 제품인 한 입 크기의 먼치킨을 전통의 맛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던킨은 지난달 출시한 ‘임금님표이천쌀’을 활용한 ‘아침햇살 쌀꽈배기’에 이어 인절미 츄이스티와 인절미 츄이 먼치킨에도 국내산 이천쌀과 콩가루 등을 사용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지는 K-푸드의 인기를 반영해 우리 전통 간식을 활용한 K-디저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 초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와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로 할매니얼 열풍을 선도했던 던킨이 새롭게 선보이는 K-도넛 3종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SPC삼립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차준환. (제공: SPC삼립)
SPC삼립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차준환. (제공: SPC삼립)

◆SPC삼립, 새로워진 ‘삼립호빵’ 17종 출시… 모델 차준환 선정

SPC삼립이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고 2023~2024 시즌 신제품 17종을 출시한다.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으로 ‘뜨거워서 호호~불어 먹는다’는 뜻의 삼립호빵은 2022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시즌 삼립호빵의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품질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개발됐으며 SPC삼립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겨울 대표 간식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표 제품인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숙성된 김치 본연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K-대표매운맛 ‘매콤김치호빵’,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가 단짠의 맛과 비주얼 모두를 잡은 ‘치즈촤르륵호빵’ 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도 다양화됐다. 매콤한 떡볶이 소스에 밀떡이 들어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화르륵떡볶이호빵’, 잘파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마라’가 활용된 ‘마라찜닭호빵’, 매콤한 고추잡채 소와 두반장 굴소스가 어우러진 ‘고추잡채호빵’, 치킨 브랜드 멕시카나와 콜래버레이션된 ‘멕시카나 양념치킨호빵’ ‘멕시카나 고메치킨호빵’ 등을 선보인다.

MZ세대를 겨냥한 ‘디저트 호빵’도 눈길을 끈다. 최신 디저트 트렌드인 단짠단짠 맛이 강조된 제품으로 대파의 알싸한 풍미에 진한 크림치즈의 단맛이 조화로운 ‘대파크림치즈호빵’, 황치즈 커스터드의 달콤하고 짭쪼름한 매력이 가득 담긴 ‘황치즈호빵’ 등이다.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복고 간식을 찾는 할매니얼 트렌드를 이어가고자 고소하고 진한 인절미, 흑임자 앙금에 쫀득한 떡이 들어있는 ‘인절미호빵’ ‘흑임자호빵’도 출시된다.

이 외에도 SPC삼립은 1971년 출시 이래 50여년간 축적해 온 호빵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을 더욱 높였다. 특허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발효미(米)종’에 알파쌀가루(호화 쌀가루)를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를 전 제품에 적용해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풍미를 구현했다. 야채, 피자 호빵에는 ‘삼립호빵 맛있는 시즈닝’을 새롭게 개발, 적용해 제품의 감칠맛을 더하는 등 품질을 높였다.

SPC삼립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국가대표 피겨 선수 차준환을 모델로 한 ‘겨울 대표들의 만남’ 티저(Teaser, 호기심 유발) 광고도 공개했다. 영상은 ‘국가대표 겨울 왕자로 불리는 차준환과 국가대표 겨울 간식 삼립호빵의 만남’이라는 메시지에 차준환 선수의 멋진 피겨스케이팅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저 광고는 이달 중순 공개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올 시즌에도 삼립호빵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며 “향후 광고 모델 차준환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 (제공: 원스피리츠)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 (제공: 원스피리츠)

◆원스피리츠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 출시

원스피리츠 주식회사가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새로운 기준으로서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함께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한글날 한정판은 모든 디자인이 온전히 한글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원의 W를 중심으로 태극기의 사괘와 태극 문양이 활용된 원소주 제품명으로 전통성이 강조됐다.

이어 한국 전통 옹기 숙성이라는 문구가 추가돼 전통적인 숙성 방식을 고수하는 점이 표현됐다. 특히 제품 패키지는 박재범 대표가 직접 쓴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 원소주 오리지널’이라는 손 글씨로 디자인됐다.

원소주 오리지널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답게 100% 국내산 쌀이 사용되고 첨가물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주정이 원료로 희석되고 감미료가 첨가된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장인이 만든 옹기에 숙성됨에 따라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한글날 한정판은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증류식 소주와 한국만의 주류 문화를 전세계적으로 알린 것을 기념하고 진정한 한국 소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제품”이라며 “이번 원소주 한정판을 통해 우리가 한글을 멋지게 지켜가는 것처럼 술에 관해서도 한국 전통 방식의 증류법을 지켜가는 것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원소주 오리지널 한글날 한정판은 오는 5일부터 원소주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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