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오후 8시, 1만 3964개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선거일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로… 10일 오전 개표마감 전망[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전국 1만 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되고 사전투표 때와 달리 투표 안내지에 적힌 지정된 장소로 가야 하며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이번 대선 선거인 수는 4247만 9710명으로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때보다 약 197만여명이 늘어났다. 여기에서 재외선거자 수는 국외부재자 24만 7336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07개 투표서 진행[천지일보=이지수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거일이 5일 남았지만 실제로 대선 투표가 시작되는 셈이다. 전국의 유권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가 대선에 적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2013년 4ㆍ24 재보선, 같은 해 10.30 재보선, 2014년 6.4 지방선거, 2016년 4.13 총선 등
보수단체 태극기 맞불 집회 “정치특검 해체”[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설을 앞둔 주말인 21일 오후 13차 촛불집회가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에 맞서는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열린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내려와 박근혜 바꾸자 헬조선 설맞이 촛불’ 제13차 범국민행동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한다.퇴진운동 측은 박 대통령 즉각 퇴진과 조기탄핵을 요구하면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의 처벌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또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검찰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주말에도 기관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갔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는 22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직원들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800억원에 가까운 대기업 출연금을 짧은 시간 내에 모금한 것으로 알려진 두 재단에 전경련이 관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날 전경련에서는 재단 관련 업무를 담당한 사회본부 측 인사가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지난달 두 재단 의혹 관련 고발장을 제출한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전경련이 ‘원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북한 풍계리 인근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정권수립기념일을 맞아 5차 핵실험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했다면 지난 1월 6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주 ‘화해·치유재단’ 두 번째 이사회 개최[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외교부가 일본 정부의 위안부 지원재단 출연금에 대해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대신이 작년 12월 표명한 일본 정부의 책임, 사죄와 반성의 입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이행조치”라고 16일 밝혔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출연할 10억엔이 배상금이냐는 질문에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조치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고 그 합의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면서 명확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일본 정부는 1965년
제66주년 6.25전쟁 기념식 기념사“北 핵무기 포기하도록 모든 조치 취할 것”“호국용사 유해발굴·미등록 유공자 공적 발굴에 최선”[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 등에 대해 “정부는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와 개혁의 길로 나오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황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의 안보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며 “정부는 북한의 계속되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후보가 마포갑 선거구 당선자로 확정됐다.이날 밤 10시께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선거사무실에서 선거 결과를 지켜보던 노웅래 당선자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사람들과 함께 환호하며 기뻐했다.노 당선자는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을 개무시 하고 낙하산 공천을 한 새누리당에 마포구민들이 본때를 보여준 것”이라며 “마포구민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확실히 되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국회는 싸움만 하고 야권이 분열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런 생각을 극복하고 뛰어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동영 전 의원이 정치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의원은 19일 전북 순창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정치를 복원하고 호남정치를 부활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안철수 공동대표가 4일 오전 중앙당 창당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희생자들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천정배·안철수 공동대표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안철수 공동대표가 4일 오전 중앙당 창당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희생자들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천정배 공동대표가 분향을 올리고 있다.
5.18묘역 참배… 광주시민 거센 항의[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강운태‧이용섭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는 17일 ‘전략공천’ 취소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대표의 사과를 촉구했다.강운태‧이용섭 후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밀실 야합공천으로 시민 정신을 짓밟은 안철수‧김한길 두 사람이 참회는커녕 오만하게도 5월 광주를 활보하는 데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성토했다.이어 “이른바 전략공천이 잘못된 것이라고 이미 시인했으면 지금이라도 광주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잘못된 공천을 취소해야 맞다”고 강조했다.두 후보는 또 “‘임을 위한 행진곡
주승용 의원 37.6%, 이낙연 의원 33.9%, 이석형 전 군수 16.7% 순[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이 피플 커뮤니케이션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9일 동양뉴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피플 커뮤니케이션의 여론조사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주승용 의원은 37.6% 지지를 얻어 1위를 달렸다.이어 이낙연 의원이 33.9%,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16.7% 순이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8%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보복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2008년 이후 올해 8월까지 614건에 달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현 민주통합당 의원에 제출한 보복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올해 8월까지 발생한 보복범죄 건수는 61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복범죄는 범죄자가 자신을 신고한 피해자나 가족, 증인 등에게 앙심을 품고 다시 한 번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2008년에는 87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2009년 139건으로 급증한 후 2010년 124건, 2011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민주통합당) 의원은 6일 “최근 3년간 사립학교 채용비리가 총 49건이지만 임용취소는 단 4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시ㆍ도교육청에서 받은 국감자료를 인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임용된 교원에 대한 처벌도 솜방망이 수준이지만 비리 채용을 진행한 관련자에 대한 문책이 너무 가볍다고 지적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임용 당사자를 제외한 49건의 채용비리 관련자 193명 가운데 73%인 140명이 단순 주의와 경고를 받았다. 또한 경징계인 견책과 감봉도 17명, 중징계인 정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희중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일부 언론보도 내용을 부인해온 김희중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13일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김 부속실장이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된 내용처럼 금품수수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 건으로 내 이름이 거론된 데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김 부속실장은 이날 자신의 사의 표명을 하금열 대통령실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여사가 15일 단독면담을 가진다. 미얀마를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양곤에 있는 모 호텔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이끈 아웅산 수치 여사와 단독면담을 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수치 여사의 민주화 투쟁을 높게 평가하고 미얀마 내 민주화와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도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과 미얀마의 관계 발전을 위한 수치 여사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고 수치 여사에게 한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김문수 홍보문건’에 관해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경기도청에서 발견된 김문수 지사의 대권 도전과 관련한 홍보문건에 대해 수원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9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그동안 이 문건에 대해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작성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한 공직선거법 86조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달 경기도청에서는 보좌관실과 대변인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김 지사 대선 도전 관련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중국을 방문하는 북한 주민이 급증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중국 관광청 담당부처인 국가여유국이 23일 공개한 ‘1분기 외국인 입국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은 4만 2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600명보다 n40.5% 늘어난 수치다. 올해 1분기 북한 주민의 중국 방문 목적을 보면 공장이나 식당 등에서 일하기 위한 사람이 1만 9300명으로 전체의 절반가량(48%)을 차지했다. 또 회의 참석이나 사업을 위해 중국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