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37.6%, 이낙연 의원 33.9%, 이석형 전 군수 16.7% 순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이 피플 커뮤니케이션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9일 동양뉴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피플 커뮤니케이션의 여론조사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주승용 의원은 37.6% 지지를 얻어 1위를 달렸다.

이어 이낙연 의원이 33.9%,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16.7% 순이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8%였다.

권역별로 동부권(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은 주승용 의원(52.0%), 이낙연 의원(27.5%), 이석형 전 군수(12.1%) 순이었고 중남권(보성, 장흥, 강진, 완도)은 이낙연 의원(36.9%), 주승용 의원(29.7%), 이석형 전 군수(12.8%) 순이었다.

서남권(목포, 무안, 신안, 영암, 진도, 해남)은 이낙연 의원(36.3%), 주승용 의원(28.1%), 이석형 전 군수(22.6%) 순이며 광주근교권(나주, 담양, 곡성, 화순, 함평, 영광, 장성)은 이낙연 의원(42.1%), 주승용 의원(24.9%), 이석형 전 군수(20.1%) 순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피플 커뮤니케이션이 지난 6~7일 전남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무작위추출 유선전화(RDD)방식에 의해 조사했다. 유효포본수는 3026명이며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1.79%, 응답률은 3.9%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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