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당의 발전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정원 전(前)의장이 바른미래당 ‘천안갑’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바른미래당은 지난 18일 조직강화 특별위원회(조강특위) 지역위원장 공모절차를 통해 20일 최고위에서 이정원 후보자를 ‘천안갑’ 지역위원장으로 결정했다.이로써 바른미래당은 이정원(천안갑)·정종학(천안을)·박중현(천안병) 등 3개 지역위원장 임명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 21대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이정원 위원장은 “천안갑 지역위원장이란 중책
2기 청와대 비서진 인사 마무리[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을 임명하는 등 6명의 비서관 임명을 단행했다.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국정홍보비서관에는 여현호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춘추관장에는 유송화 전 2부속비서관, 해외언론비서관에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 문화비서관에 양현미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2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전 해외언론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충남 아산 출신의 복기왕 신임 정무비서관은 17대 국회에서 충남 아산 지역구 의원을 지냈다. 국회에서 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에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7일 검찰에 따르면 이규희 의원은 2017년 8월경 천안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충남도의회 의원 예비후보로부터 도의원 공천이 되도록 도와주겠다면서 식사비 등의 명목으로 45만원을 수수했다. 또한 7월에는 선거구민이자 같은 당 지역위원회 간부인 A씨에게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드러났다.검찰 관계자는 “선거관리
“지역과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국회의원(천안 갑)이 16일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이규희 의원은 “지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재선거 공약으로 원도심 재개발 사업 추진, 지역 내 상습 정체구간 해결,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경유 병천까지 연장 등을 공약했다”며 “지역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의원이 국토의 배정에 따라 지역에서도 다양한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 최대 격전지 승리 결실막판 ‘샤이보수’ 변수 안통해[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역대 최대 압승’을 이끌어낸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주요 광역단체장 등 14곳에서 승기를 굳힌 가운데 최대격전지로 꼽혔던 경기와 경남의 승리는 큰 결실이었다.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정치 이력과 인지도 면에서 당선이 유력시되는 후보이면서도 각각 ‘여배우 스캔들’과 ‘드루킹 파문’ 등의 대형 악재를 만나면서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다.김 경기지사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와 16.7%p의 격차를 벌
영남黨으로 입지 축소될 듯야권, 생존 위해 이합집산바른미래, 쪼개질 가능성도2020년 총선까지 개편 흐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13지방선거 투표일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보수진영이 참패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에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투표 결과에도 그대로 나타날 경우 보수진영의 정계개편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더불어민주당은 최대 14곳에서 승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인천·경기 민주당 후보 지지율 압승TK서만 ‘한국당 우세’… 오차 범위 접전[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곳 광영단체장 선거 중 14곳에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2곳, 무소속은 1곳에서 우세를 보였다.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지난 2∼5일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총 17곳 가운데 14곳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최대 승부처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 후보
유승민 “당의 신념대로 유권자와 소통… 반드시 승리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바른미래당 충남도당(김제식·조규선 공동도당위원장)이 29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의지를 다졌다.발대식에는 유승민 당 대표를 비롯해 김제식·조규선 공동 도당위원장, 국회의원·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후보, 선대위원, 운영위원, 핵심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선거대책위원회는 위원장 김제식·조규선 공동도당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이종설 천안갑 공동지역위원장, 부위원장 정종학 천안을 지역위원장 등 20
“상처 입은 도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적임자”[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이인제 전(前) 최고위원의 충남도지사 출마를 정중히 요청합니다.”자유한국당 충남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일동이 27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이인제 전(前) 최고위원의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은 북핵 문제로 인한 안보위기와 청년실업·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내수침체로 그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면서 “총체적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前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출마 의사를 밝힌 박수현 예비후보에 대해 공직 후보자 적격 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이날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박 예비후보에 대한 각종 논란을 종합해 볼 때 예비 후보자 적격 여부를 추가 심사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검증위에서 공직 후보자 ‘적격’ 판정을 내렸지만 박 예비후보에 대한 불륜 의혹을 받았다.또 박 예비후보의 전 부인 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여자 문제로 이혼한 것이라고 밝히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