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총선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간첩신고는 113에서 224로?’라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 기호 1번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기호 3번으로 구성된 간첩신고 전화번호 ‘113’을 국민의힘 기호 2번,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기호4번을 조합한 번호인 ‘224’를 지적해 비꼰 것으로 관측된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첩신고는 113에서 224로?’라고 짤막하게 글을 올렸다.그는 지난 7일 방송 예정이였던 MBC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송 결방에 대해서도 여권을 우회적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임명을 앞둔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에 중용될 것으로 거론됐던 인물들이 거절 의사를 내비치며 비대위 인선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6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는 이미 뛰기 시작한 선수라서 거기(비대위) 가서 제 공력을 잃고 싶지 않다”며 비대위원 제안이 와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비대위에 여성을 대폭 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신환 혁신위원이 15일 “본인들(중진) 스스로 결단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오신환 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특집 1라디오 오늘’에 출연해 “혁신 과정은 고통과 희생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오신환 위원은 “중진 의원들이 험지 출마를 결단하지 않으면 당 전체가 몰락한다”고 주장했다.오신환 위원은 “민심의 큰 흐름은 거스르기 어렵다”며 “혁신 방향과 그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당면 과제”라고 설명했다.오신환 위원은 “과거에도 어떤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가 민심을 얻기 위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53회■ 일시: 9월 5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53회 153번째 시간입니다. 9월 5일 화요일날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킹 오늘 153회까지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아마 제 방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제 좀 어느 정도는 감을 잡을 것 같아요. 저 방송은 똑같은 시간 때마다 프레임을 깨기 위해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9일 “앞으로도 임의의 시간에 위성들을 쏴올릴 것”이라면서 ‘군사정찰위성’ 재발사를 거듭 시사했다.이에 정찰위성 재발사 시점에 관심이 쏠리는데, 이달 18일 한미일 정상회담과 21∼24일 하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돼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이 기간을 전후해 정찰위성 재발사에 나설지 주목된다.◆북 “임의의 시간에 위성 쏴올릴 것”북한은 이날 공개된 대외용 월간지 ‘금수강산’ 8월호에서 “짧은 기간에 단 몇 차례의 위성발사를 통해 시험 위성으로부터 지구관측위성으로의 급속한 발전, 인공지구위성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기일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 교수가 EBS 초대석 프로그램이 K-방산을 주제로 제작한 6월 호국보훈의 달 특집기획 대담 방송에 출연했다.지난 2일 방영된 EBS 초대석 ‘K-방산, 날개를 달다’ 편에서는 작년 2월 발발한 우-러 전쟁의 여파로 촉발된 전쟁특수로 인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K-방산이 초호황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방위산업 발전과정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국산 명품 무기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유명한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MBC경남 지역방송(대표 이우환)과 한국방위산업연구소(소장 최기일)가 12일 오후 MBC경남 마산 사옥 대회의실에서 K-방산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글로벌 무기거래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방산의 수출 활로를 확대해 나아가고 경남 지역 내 방위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 지원 이외 관련 제도 및 정책 발전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업무협약 체결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우환 ㈜MBC경남 대표는 “경남 지역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발발 1주기를 맞아 KBS가 제작한 다큐 프로그램 ‘미래 전쟁’ 편에 특별출연했다.KBS 1TV 다큐인사이트 프로그램은 현재 장기전 형태로 이어지는 우-러 전쟁 특징과 드론을 중심으로 한 전투 양상을 주제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미래 전쟁’ 특집편을 제작해 30일 목요일 밤 10시 방영했다.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이자 현재 한국방위산업연구소장으로 알려진 최 교수는 KBS 1TV가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제작한 ‘미래 전쟁’ 특집편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오는 8일께로 예상되는 북한의 열병식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열병식 동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난해 연말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차량과 인원 등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최근 예행연습 관련해서 어떤 증가한 활동들을 잘 감시하고 있다”며 “행사일이 다가온 만큼 좀 더 면밀하게 관심을 기울여서 관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은 연일 위성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과학기술 전문 채널 YTN 사이언스 다큐S프라임에서 6일 ‘K-무기, 방산 한류 빅뱅의 시대를 열다’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최근 K-방산의 눈부신 성장과 맞물려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방위산업 특집 방송에서는 폴란드발 대규모 방산수출 성사 소식과 함께 국내 방산업체 및 대표적인 주요 무기체계인 K-2 흑표 전차, K-자주포, FA-50 전투기, LAH 소형무장헬기, 무인 미래 무기체계 등을 비중 있게 다룬다.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로 알려진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
삼지연시 특집 기사 내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최근 마무리한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 재개발 건설 사업에 대한 선전전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대외용 월간지 ‘조선’은 12월 호에서 ‘산간문화 도시 삼지연시’를 특집으로 다루며 “백두산이 솟아있는 양강도 삼지연시가 완전히 변모됐다”고 자평했다.또 “시안의 여러 지구들과 농장들이 사회주의 산간 문화 도시의 본보기로,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됐다”면서 “4년간에 걸친 삼지연시 건설 과정에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적 위력과 자력 번영, 자력부강, 자신감, 자립적 발
“ㅌ‧ㄷ 결성은 모든 제국주의와 대결”“사회주의 이념은 ㅌ‧ㄷ에 뿌리 둔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7일 김일성 주석이 일제 강점기에 조직했다는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 트드로 읽음)’ 95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등 사상결속 강화에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ㅌ·ㄷ의 정신이 우리를 고무한다, 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판가리 싸움의 선포였으며 지구상 모든 제국주의와의 대결의 선언”
宋 “언론중재법 고의중과실 추정 삭제”李 “돈으로 악의 막는 것, 안일한 대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당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방송 토론에서 정치권 현안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6일 오후 추석특집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과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 핵심 쟁점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이날 주된 토론 주제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었다. 여당에서는 가짜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논리를, 야당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
2030‧중도 업고 지지율 급상승윤석열, 각종 논란에 답보 상태野 경선, 尹-洪 양강 구도 돌입이재명 비판 수위 점차 높일 듯이종훈 “역선택, 부분적인 요소”“‘본선 이길 후보’로 표심 이동”본선 경쟁력 묻는 항목도 변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매섭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양자 대결에서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홍 의원이 2030과 중도층을 공약하면서 지지율
모범 단위 포상하며 독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경제 성과와 수해 대비 차원에서 나무 심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모범 단위에는 포상까지 하는 등 독려하는 분위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산림담당 구역을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모범을 보인 63개 단위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정령으로 ‘사회주의 애국림’ 칭호를 수여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만경대구역 농기계작업소, 낙랑구역 류소남새(채소)전문협동농장, 운산군 방어고급중학교, 청단군여맹위원회 등 다양한 단위들이 포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북한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
“전염병 장기화 사태는 현실”백신 확보 못한 상황과 연관된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방역의 해결책이 아니라고 깎아내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악성 전염병 사태의 장기화에 철저히 대처하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백신이 결코 만능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은 다른 여러 나라의 실태가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던 일부 백신들이 심한 부작용을 일으켜 사망자까지 초래돼 여러 나라에서 벌써 사용을 중지시켰다”면서 “이미 접종을 마친 사람들
“선관위, 선거법 위반 여부 검토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TBS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아니면 말고 식 생태탕집 인터뷰를 했다”며 “선관위는 즉각 선거법 위반 여부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뉴스공장이 생태탕집 인터뷰를 내보낸 시점이 사전투표가 시작되던 2일 아침이었다는 것과 다섯 명이 두 시간 내내 반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일방적인 이야기만 내보냈다는 점에서 대단히 악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가 총 21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2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경기도의원(구리시 제1선거구), 충북도의원(보은군선거구) 등 광역의원 8곳 ▲전남 보성군의원(다선거구), 경남 함안군의원(다선거구) 등 기초의원 9곳을 포함해 21곳에서 치러진다.후보자등록 기간은 오는 18~19일 이틀간이며, 선거인 명부는 26일 확정된다.사전투표 기간은 4월 2
유니세프 보고서 통해 밝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소아마비 백신까지 부족해진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지난 19일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 : 2020 연말’을 통해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처음으로 소아마비 백신이 동났다”며 “2020년 3분기 OPV3(경구용 소아마비 백신3) 접종률은 84.3%로, 전년 동기 97.3%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초에도 백신이 수급되
“과학‧현실적인 계획”“혁명과업수행 매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제 실패를 자인한 북한이 21일 “인민경제계획은 국가의 법”이라고 강조하며 사상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특집 기사에서 “(인민경제계획은) 매우 긴장한 계획이지만 얼마든지 수행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신문은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집행하는 것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 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 앞에 지닌 법적 의무”라고